Skip to content

GuitarMania

(*.134.105.133) 조회 수 15600 댓글 8
아래에 '음의 분리도'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려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아무도 답해 주시지 않는군요.
설명하기 간단치 않은 복잡한 무엇인가 있는가 봅니다.

기타에 현이 여섯줄 걸려 있지 않고 한 줄만 걸려 있으면
음의 분리도가 완벽한 것인지???
좋은 기타를 고르는 데 있어서 음의 분리도가 중요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알아야 않겠습니까?
하기사 깡통막귀라 알아봐야 별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ㅜ.ㅠ

----------
그리고 원달성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십시오.
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된다는 의미는 확실한데요,

일반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음파일수록 멀리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옛날 전장에서 신호용으로 북을 주로 사용했던 이유지요.

그런데 기타에서 원달성은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혹시 빛에 있어서 레이저처럼 음파를 퍼지지 않게 집중시키는 것입니까?
그러니까 음파가 일정 방향을 가지는 '지향성'을 갖도록 하는 것인가요?
물론 그러한 음파는 현대과학장비로 쉽게 만들지요.
다른 사람에게는 안들리고 저기 서 있는 저 사람에게만 들리는 그런 음파 말입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9-15 09:47)
Comment '8'
  • 최동수 2008.09.08 13:00 (*.11.13.194)
    1) 원달성 :
    당연히 Volumn이 큰 소리는 멀리 가기도 하지요.

    그러나 기타에서 원달성이란 의미는,
    구름이 걷히면 햇볕이 잘 들 듯이, Projection Power를 말하는가 봅니다.

    즉 명료성(Clarity)을 가리키는데,
    비록 작은 소리라도 멀리 전달될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2) 음의 분리도 :
    명기에의 길라잡이에서 금명간 다룰 예정입니다.

    쏠레아님은 제가 정중히 초청하였는데도...
    한번 들리셔서 도움말이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 jons 2008.09.08 13:10 (*.79.28.82)
    사실, 잘 모릅니다 ... 야튼 써 봅니다, 원달성 - 멀리에서도 잘 들리는것, 말씀하신 바 일반적으로 저주파는(저음 영역) 직진성과 더불어 넓게(둥글게-파장이 차단되지 않고) 퍼지는 음파의 특성 - 장애물도 타고 넘는 우회적 성질이 있다고 하고요(스피커의 우퍼와 같이), 고주파는(높은 음정) 비교적 진진성이 주효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타의 각기 만들어진 성능여부에 따라 적절한 공명과 더불어 주변에 음이 퍼지지 않고 멀리 명확하게 투사(프로젝션)되는 구조적 가능형태에 따라 원달성이 논의 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급기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라 얘기는 하지만, 전문 연주가라면 대중 연주에서 원달성을 당연히 중요시 하리라 봅니다, "음의 분리도" - 이건 느껴지는 용어의 의미 이외의 다른 의견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다만 음정의 정확한 분리도와 원달성이 가깝게 작용하리라는 심증은 갖어 봅니다, 더 심층 의견은 다른 분에 보류 하겠습니다 ... 그럼,또 !
  • 쏠레아 2008.09.08 13:20 (*.134.105.133)
    최동수님,

    저는 그런 담론에 낄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기타를 즐겨 치기야 하지만 제작은 꿈도 꾸어보지 못한 사람이니까요.
    기껏 줄이나 갈고, 하현주 높이 조절이나 해 본 그야말로 문외한이지요.

    그래서 저는 최동수님과는 다른 각도에서 기타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배운 것이 그 쪽인지라 별 수 없이 과학적, 공학적인 관점이지요.
    최동수님과 같은 훌륭한 제작가분들께서 말씀하시는 대화 속에는
    예술에 대해 일천한 제가 알아 듣기 어려운 무엇인가가 너무 많습니다.

    -------
    예를 들어 원달성의 경우,
    음량이 같은데 더 멀리 들리는 소리라면 분명히 그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장인의 노하우며, 좋은 재질과 제작기법 때문이라는 설명,
    더 나아가 부챗살같은 설계를 이리저리 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원달성이 구현되는 과학적인 이유없이는 절대 수긍하지 못하는
    공돌이(?)의 운명이라 할까요. ^^
  • gmland 2008.09.08 14:50 (*.165.66.165)
    쏠레아님 같은 공학자가 담론에 참여해야 그 추구하는 목적에 이르는데 큰 보탬이 되겠지요. 따지고 보면 최 선생님도 역시 이론가에 더 가까운 접근방식을 쓰고 계신다고 보는데, 다만 경험도 동시에 중시하고 음악적 예술성도 돋보이게 하려는 것일 뿐이라 봅니다. ㅡ 필자에게는, 근본적으로, 본질적으로는 두 분 접근방식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릇 모든 현상/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법이고, 이들은 언젠가는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밝혀지겠지요. 단지 아직까지는, 악기에서 배출되는 음을 분석하기에는, 그 현상 자체가 너무 복잡한 요인들을 안고 있는지라, 과학적 분석이 미진함에 따라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할까...

    그래서 순수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쏠레아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순수 과학적 접근을 백안시하는 것은 옳지 못하겠지요.
  • gmland 2008.09.08 15:04 (*.165.66.165)
    음의 분리도에 관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음악문법/음악이론 중에 이런 것이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성부 분리/독립의 원칙]이라는 것인데, 4성부를 최대로 하는 조성음악/클래식에서는 각 성부를 맡아있는 각 개별 선율악기의 음색을 달리 하여 청중에게 각 선율이 섞이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뒤집어서 보면, 성부/선율이 섞인다면, 4성부는 있으나마나 한 것이 되므로, 사실 이 원칙은 원칙이라 할 것도 없이 자명한 것이지요.

    그런데 화음악기인 건반악기/지판악기에 의한 독주인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각 현이 포괄적으로는 동일한 음색을 지니고 있음에 따라 성부분리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작곡자는 성부 독립/분리 원칙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합니다. 예컨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는 푸가기법/대위법을 사용해서 2개의 선율을 약간 시차를 두고 윤창방식으로 진행되게 한다든지, 등...

    이러한 작곡기법 이외에 근본적으로는, 포괄적으로는 동일한 음색을 지닌 화음악기라 하더라도, 개별적으로는 각 현이 내는 음이 섞이지 않고 조금이라도 분리되어야만 다성부 독주악기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선, 배음원리에 의한 방해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배음이 좋아야 음색/음향이 좋아지는 것임에도, 이는 한편, 음의 분리도를 저하시킨다는 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클래식 음악문법에는 완전 1도/5도/8도 병행금지 원칙이 있는데, 이것과 무관하지 않은 점은, 이는 바로 에너지 높은 배음들이라, 독주 주법에서는 분리도를 저하시키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제작자들이 이러한 모순을, 어떤 이론에 입각해서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점이 관심사이지요.
  • 쏠레아 2008.09.08 15:29 (*.134.105.133)
    gmland님, 잘 읽었습니다.
  • 한남자~~ 2009.01.21 14:53 (*.159.235.207)
    윗 글들 잘 보았습니다...

    제 경험상 비춰보면... 어려울 것 없습니다...

    여러가지 기타를.. 연주홀 같은 곳에서 한꺼번에 연주, 비교하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한 기타제작가 연주발표회에 갔습니다만.. 원달성이 아주 떨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쉽게 말하자면 멀리서 들리지 않는 다는 얘기죠... ㅠㅠ


    안타깝지만 외제악기의 경우 라미레즈.. 토레스... 등등 여러가지 악기들이 있습니다...


    인터넷만 뒤져보아도 여러 악기가 있더군요... 그 악기들을 들어보시면

    음에 깊이나, 원달성, 펀치감, 중후함, 음색, 분리도, 등을 어느 정도... 가려내실 수 있습니다..


    스몰맨과 라미레즈는 그 음색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이와 같이 제작가에 따라서 기타에 음색도 어찌 이리 다른지...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
  • 2009.01.21 16:52 (*.230.19.76)
    저도 공돌이라서 그런지 결론이 아주 궁금합니다..

    안테나의 경우 "지향성" 이라고 전파 신호가 방출되는 형태가 있습니다.

    지향성이 크면 안테나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신호가 크게 가고 옆이나 뒤에선 거의 신호가 나가지 않아요..

    기타에서 원달성이란 그런것일까요... 그런 것이라면 기타의 뒤판과 옆판의 재질의 강도하고

    내부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구조에따라서 원달성 차이가 분명 날것 같습니다..


    음 분리도에 관해서는

    음색이 풍부하다 라고 하는 기타는 음 분리도가 떨어질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까랑까랑한 소리가 나는 기타는 음 분리가 좋을것같구요..

    즉 음색과 음분리도는 일맥상통한다.. 라는게 제 생각인데 ...

    이생각은 어떤가요 ..잘못된 것인가용?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알고싶어요? 1 에너지 2005.12.15 11140
441 앗! 또 예술적인 로제트 발견! 9 file 차차 2003.04.03 12075
440 앞판 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9540
439 앞판 색에 관한 질문 泳瑞父 2000.06.25 9569
438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8823
437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9007
436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9261
435 앞판에 붙은 부챗살의 갯수는 몇개가 이상적일까여? 형서기 2001.01.15 10349
434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명노창 2000.08.05 14273
433 앞판을 교체하는 작업 file 2020.04.17 8486
432 앞판이 깨지면 file 2022.09.04 5823
431 앞판칠을 셸락으로 바꾸면? 4 으랏차차 2002.04.17 11302
430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궁금 2003.06.25 10732
429 야간 쉘락칠 1 file gdream7 2005.12.24 10361
428 야광기타. 귀똘이 2000.06.09 11005
427 야마하 Grand Concert 41 모델 아시는 분 계세요? 5 ㅁㅁ 2010.02.25 23422
426 야마하 대나무 기타.. 2 file 고정욱 2002.04.19 23053
425 야마하 싸일런트 기타 SLG-100N 샀습니다 2 구멍맨 2006.06.24 13027
424 야쉘락 2 file gdream7 2005.12.24 10277
423 야이리 기타를 구입했어요^^* 4 욱이 2002.02.07 12144
422 야이리 기타를 사려고 하는데요.. 3 욱이 2002.02.01 13108
421 야이리기타 14 Gdream7 2005.04.09 16218
420 양쉐페이....그녀에게 누가 그렇게 많은기타를 주었나? 5 지방맨. 2001.10.01 12328
419 어떤 기타가 잘 만든 기타인가요? 13 file 금모래 2020.05.01 19363
418 어떤걸 사야하나? 이병훈 2000.07.21 10597
417 어린이용 기타 마~당발 2001.03.03 12069
416 어린이용 기타아 문병준 2001.03.02 15354
415 어린칭구가 연주할 기타는 얼마나 작아야죠? 김종표 2001.03.02 8747
414 어제 미제 GSP하이텐션 기타줄을 몇벌 구했습니다. 명노창 2000.10.03 15181
413 어찌야쓰까이잉~ 7 멋쟁이 2001.05.23 9576
412 어쿠스틱 포트와 험프리라이징보드넥 5 file sangsik 2003.05.04 12634
411 얼마전 100호기타를 구입했는데... 18 렐리우스 2001.07.09 9849
410 엄씨 가문의 기타에 관한 냉철한 평을 부탁드립니다. 15 남경민 2001.05.02 11438
409 엄태흥님과 엄태창님의 관계는? 으랏차차 2001.02.02 10586
408 엇..옥용수님 기타만들기입문 .....다시올려주세요.(영문번역도있었는데) 3 2004.04.22 11776
407 에~~~ 미워요.. 김현영 2000.10.29 10094
406 에르고 플레이 고무압착기 오래 쓰는 방법 2 file 피날레 2012.09.03 19267
405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미니압바 2001.01.29 12189
404 여러번 감으면 file 2022.09.15 6701
403 여름철 기타 관리 요령... 1 木香 2002.03.23 17967
402 여태본 굴비중 가장 깨끗한 굴비당. 관식 2000.10.11 12573
401 역시 내가 원하는 악기도... 泳瑞父 2000.08.25 9359
400 연이은질문]Paul Fischer에 대해... 형서기 2000.10.21 10592
399 연주시의 기타 지지도구(Guitar Supporting System) 신정하 2002.02.21 11246
398 연주자를 쏙 빼닮는 악기. 19 file 콩쥐 2006.02.28 18322
397 연주자의 악기 file 2024.05.24 5098
396 연주자의 기타 file 2023.12.28 4182
395 연주자의 기타. 2 콩쥐 2005.11.18 11632
394 연주회 포스터할만한 사진이나 그림 없을까여? 1 은영이 2001.09.21 10953
393 연주회합니다~ 3 정호중 2001.04.14 9956
392 예민한 기타? 멍청한 기타? 7 뽀짱 2001.12.08 16470
391 예쁜소리는 예쁜손톱에서 나온다(손톱다듬기 강의) 2 박카노 2020.08.04 10009
390 오늘 쳐본 60년도 프리드리히 2 hesed 2003.06.26 14642
389 오래된 기타 새로 칠하기 file 2020.07.09 9204
388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17981
387 오래된 스푸르스,3000년 2020.10.04 11362
386 오른손연습용 기타 1 file 2024.02.21 3849
385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25897
384 오옷...드디어... 형서기 2001.02.19 11917
383 오일바니쉬... 4 다울랜드.. 2012.04.25 28761
382 오호...갔다가 왔군... 형서기 2000.08.03 10005
381 오호? 형서기 2000.09.30 9244
380 오홍.... 형서기 2000.07.10 10627
379 옻나무에선 옻칠이... 2001.02.18 10261
378 와그너와의 대담. 2017.04.20 11079
377 왜 4번줄만 끊어지는가? 8 돌빈대 2012.06.15 28069
376 왜 기타가 깨질까 방가방가 2001.07.02 9056
375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1 2001.07.19 11082
374 왜 일본에는 그토록 기타 인구가 많나요? 스기 2001.01.28 14514
373 왜? 49 file 쏠레아 2010.03.07 29850
372 외국기타의 주문방법좀 가르쳐 주셔요, 간절한 2000.11.11 9475
371 왼손가락 장애 입니다 이영남 2001.01.27 9582
370 왼손가락 중지가 문제라면... 2001.01.27 10605
369 왼손편한기타 6 두식이네 2009.06.01 17401
368 요즘 중고기타가격이.... 3 매냐 2003.07.19 11182
367 요즘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져... 1 2001.07.02 9205
366 우레탄칠 질문드릴께요! 4 file 김영규 2008.01.08 12424
365 우리나라 나무로 기타제작 시도해보신분.. 13 강나루 2006.05.05 15022
364 우리나라 나무사정 스기 2001.02.01 13574
363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맞나봐여. 10 콩쥐 2007.11.02 16397
362 우와...좋은아이디어 생각났어요.... 16 2006.03.04 11872
361 울동네서 발견한 기타에이드 22 file 2006.12.06 12589
360 울림구멍...(포트)... 6 file 나래지기 2003.12.08 12107
359 울림통 이야기. 2 쏠레아 2008.08.21 20731
358 울림통? 공명통? 어느 것이 맞습니까? 24 쏠레아 2008.09.07 18947
357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64 file EchoOff 2009.05.12 28052
356 웅수엉아 봐주십시요 이영남 2001.01.27 9859
355 웅수엉아...과연 우리나라에서 기타를 처음제작하신분은 누구일까요? 명노창 2000.12.25 11479
354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17369
353 원하는 줄만 골라서 눌러주는 Capo 소개합니다. 2 사꼬™ 2008.09.30 13240
352 위의 글들을 읽으니 저도 기타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김웅찬 2000.11.01 10344
351 유명악기에 대한 평이 엇갈리는건... 1 2001.04.09 8695
350 으....이번 여름에 어딜 가야 되는고얌... 형서기 2001.02.23 10670
349 으라차차님 기타는 더 좋아질거예요. 2 2001.05.19 9264
348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김현영 2000.10.29 9995
347 으하하하 기타 새로 샀는데요 정말 좋아미치겠어요 2 송호연 2004.07.12 14208
346 윽! 이것을 어찌 짜집기 할꼬? TORRES 2000.09.02 9437
345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10239
344 음량의 이중성. sophia 2000.08.18 10731
343 음반 표지 소개. file 눈물반짝 2001.04.30 10128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