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정말 기대됩니당~~~
락계의 거물 <스티브 모스>와<앤디 서머즈>,그리고 퓨전재즈의 거장 <알디메올라>까지 참여한다니...

예전에 울나라에 그 유명한 <딥퍼플>이라는 락 밴드가 왔었죠...
저는 기대에 부풀어 "꼭 가야지!"라며 결심했었습니다.그런데 이게 왠걸...
딥퍼플의 원조 기타리스트<리치 블랙모어>가 빠져있다는 소문이 들려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다른 멤버들은 다 있는데.....그대신 왠 술주정뱅이 같은 빨강코 부랑자 아저씨가 리치블랙모어 대신 기타를 친다는것이 아닙니까...그래서 저는 "에이~관두자,안 볼란다"며 포기했죠..
그런데 이거야 말로 큰실수였음을 나중에 땅을치며 절라 후회했죠...
나중에 티비로보니까 리치 대신 나온 기타리스트가 다름아닌 <스티브 모스>이더군요....ㅠㅠ ...<기타플레이어지>5년 연속 "Top"을 먹었다는....

그의 음악은 정말 다양했습니다...굳이 <헤비메탈 또는 하드락 기타리스트>라고 고정시키고 싶지 않을정도로 말이죠...전천후 기타리스트랄까....<에릭존슨>과 같은 길을 가는듯하지만 역시 색깔부터가 확연히 다른...

앤디 서머즈...음, 개인적으로 훌륭한 리듬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스팅>과 함께 결성했던 <폴리스>라는 밴드 시절의 음악을 정말 좋아하죠....추억의 , ....그는 예전에 재즈를 잘 연주했다는데 그렇다면 애드립또한 수준급일것 같은 생각...하지만 저는 폴리스 음악밖에는 안들어봐서리....

알 디 메올라...1986년에 <존 맥러플린>과 <파코 데 루치아>의 협연 음반 <샌프란시스코 인 프라이데이 나잇>을 듣고 정말 기절한적이 있습니다...피아노
스케일 빰치는, 정말 오차하나 없는 초인적 이중주 속주...거기다가 정말 이국적인 리듬감...그들의 쌍 기관총이 제게 이렇게 말하는듯 하더군여....

"우린 사람이 아니야...초사이어인(?)이야....."

썰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