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만을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조금 이상하네요... (제가 모르는 곡이라서...)

악보에서 보시다시피 3번째랑 6번째 마디를 보면 레음이 나오는데요...

지금 악보에 적혀있는 운지들을 살펴보니... 6번선을 레로 튜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주하는 운지로 표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악보상에 있는 운지는 전체적으로 좀 이상합니다...

보시다시피 첫번째 마디에서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는 것은... 첫마디에 네번째 음이 6번선 파와 1번선 파를 함께 잡으라고 나왔는데요... 운지는 모두 1번 손가락으로 잡으라고 나와있거든요?? 그렇다면 3,6번째 마디에 있는 6번선 레는 존재하지 않죠... (순간적으로 6번선을 레로 튜닝을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일단 악보대로 연주한다면 6번선을 미가 아닌 레로 튜닝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1번 마디에 있는 4번째 6번선 "파" 음을 1번 손가락이 아닌 3번 손가락으로 잡아야 합니다... 두번째 마디 첫번째 음인 레,시,레 중에 시는 왼쪽 4번 새끼손가락으로 잡는 게 편하구요... 그리고도 여전히 악보상에 나온 운지로는 손이 꼬이게 되어 있네요...

억지로(?) 6번째 마디를 잡으려면... 5번째 마디에서 이미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위에 있는 음부터 레,라, 파, 레, 로 되어 있는 것을 왼손으로 3,2,1... (1번선은 6번선만 빼놓고 바레로 잡고 있어야 다음에 나오는 미음을 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함) 순서로 잡은 다음에... 그 다음에 나오는 6번선 미음은 5번선까지 바레로 잡고 있던 왼손 동작에서 재빨리 6번선까지 바레를 밀어 올려 잡은 다음에... 그 다음에 나오는 6번선 파음은 음가를 하나 포기하고... 앞서 잡고있던 4번선 파음을 잡고있는 손가락을 떼어 6번선 3번째 플렛에 있는 파음을 잡으시면 전체적으로 무리 없이 되네요 그 다음 4번째 음인 도(제자리표),라,레,파... 왼손 1,2,4 번 손가락으로 운지하면 간으하네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악보에 표시되어있는 운지는 6번선을 레로 튜닝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기되어 있는 듯 보이므로... 먼저 원래 악보를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 운지는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손가락 모양이 불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고수는 절대 아니지만.... 나름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음 하는 바램 입니다...^^ 글쿠요 뭐 전 바쁘지도 않답니당...^^

계속해서 끝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악보상에 나와있는 운지는...

말도 안되는 운지든지...

아니면... 6현 이상의 현을 가진 기타로 칠 때 가능한 운지로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두 아이모레스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예전에 책에서 코스테의 사진을 본적이 있었는데 多絃 기타를 사용했더군요...
작게 그려진 레음은 실제 음표인데 연주할 수 없다는 것을 표시한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생각 하라는 뜻으로 말이죠.

올리신 곡보다는 좀더 쉽게게 편곡된 악보가 제게 있는데 자료실에 올려 놓겠습니다.
비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악보에는 17번이 아니라 OP38에 13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새내기 연습실에 이곡을 올릴수있겟지요 ^^ . 그냥 넘 이곡의 화성의 흐름이 아릅다워서 그냥 조금씩 글적이고 있네요... 왠지 코스트는 긴장과 이완으로 곡을 만드는것에 많이 익숙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