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타음반선정에 대한 제의

by illiana posted Sep 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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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님 그리고 음반코너 방장님...

왕초보 막막귀 illiana입니다.

연말행상의 일환으로 음반선정을 하는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리고 보니 지금까지 국내에서 매니아사이에 좋다는 음반에 관한 많은 의견이 공개적이기 보다는 비공개적으로 행해 왔음을 느껴왔읍니다.
따라서 classic 음악에서 연말에 각종 음반에 대해 시상식및 선정을 하는 것과 같이 classic guitar에 대한 각각 부문별 음반 선정을 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름고 의견이 분분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classic guitar 음반에도 자타가 인정하는 명반이 존재함을 부인할 수는 없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연주자, 올해의 이중주음반, 올해의 히스토릭 음반, 올해의 협주곡음반 등등을 선정해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이트에 들리는 사람에게 많은 정보도 될 것이고 음반선정에 참가하는 분들 사이에도 많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가장 권위가 있는 음반상인 그라모폰사의 시상부문을 보면 대충

- 올해의 아티스트
- 올해의 레코드(기악부문)
- 바로크(성악부문)
- 바로크(비성악부문)
- 실내악부문
- 협주곡부문
- 현대음악부문
- 초기음악부문
- 기술부문
- 히스토릭 성악부문
- 극음악및 비디오부문
- 오페라부문
- 관현악부문
- 솔로성악부문
- 특별 공로부문
- 신인 아티스트부문
- 평생 공로부문

등인 것 같습니다. 이 부문을 기타에 맞게 정해서 해보면 어떨까요. 기타 음반은 상대적으로 출반되는 양이 적으니 올해뿐 아니라 출반된 전체음반에 대해서 선정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음반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것도 일반 애호가들을 위해서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2부 뒷풀이로 저희 사이트에 관한 상을 주는 것도 좋겠지요.

문득 떠오르는 것은 신인연주자 부문만은 곽 선생님 때문에 꼭 왕야맹으로 결정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머리털이 다 빠져버릴 것 같아서. 그런데 왕야맹이 신인맞나. 벌써 동경콩쿨 우승한지도 몇년이나 지나버렸는데.

참 방장님께 인사도 안 드리고 주제넘게 주접을 떠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한번쯤 정식으로 인사라고 올려야 할 텐데....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원래 초보는 겁이 없쟎아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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