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하 헨델 바이스 스칼랏티...
그리고 비발디가 있었다는걸 내가 왜 깨닫지 못했을까....
사계의 그늘에 가려서였나?
사계를 들으면서도 아.. 좋다.. 라고만 생각했지...
그 뒤에 숨겨진 천재적인 음악성은 왜 생각을 못했을까....
마그니피캇..글로리아...
그리고
마태수난곡..
역시 따듯한 지중해성 기후의 이태리 사람의 감성이랑...
춥고 어두운 독일지방 사람의 감성은 달랐다...
마태수난곡은 서사적이고.. 신성하며.. 형이상학적이지만...
그러나
선율의 아름다움만을 놓고볼때 비발디는 바하를 압도한다...
그래.. 올 겨울엔 비발디다..!
ps.신동훈님 ~ 비발디 좋은음반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