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바루에코미워.... 너무 잘쳐서요...^^
오랫동안 음악을 좋아하고, 듣다보면 "이 곡은 이래야돼" 하는 기준도 생기고, "이 연주는 이렇군.... 저렇군..." 하는 평가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그냥 보통수준의 느낌도 있고, 정말 냉철한 수준 높은 비평가의 비평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기준들이 하나의 틀로 굳어져 버리고, 그걸로 쪼그라들면 이것만큼 자신이나 남들에게 답답하게 만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란 그 사람만의 연주세계, 음악세계가 있는 음악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희생의 댓가가 있었겠죠...
기제킹, 루빈스타인, 굴드, 피셔..... 등 기제킹은 기제킹 다움이 있고, 굴드는 굴드 다움이 있어 좋습니다.... 굴드가 굴드가 아니고 기제킹 같거나 피셔 같다면 굴드의 음악을 따로 들을 필요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세고비아도 세고비아의 세계가 있고, 바루에코도 바루에코 만의 음악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대가라고 감히 얘기하는게 아닌가요?
하지만 세고비아나 바루에코의 연주를 일컬어...
좋다=연주 잘한다=이것 만 최고고 나머지는 XX다..
혹은
싫다=연주 못한다=그게 연주냥...
라고 생각 하는건..... 글쎄요.... 자신을 가두는 잘 못된 논리입니다.
이것보다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을 집어내고(저 같이 모두다 좋아... 하면 발전 없는 회색인간...좋아하는 거 없이 모두 싫어하면 역시 발전 없는 껌정인간...?) 그리고 장점, 단점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는데 귀감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해나가는게 훨씬 건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련 면에서 대가들의 연주에 관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바램들을 이야기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잘못된 논리로 빠지지 않게 글을 쓰고... 그 글을 읽는 다면 말입니다.
...채소...
오랫동안 음악을 좋아하고, 듣다보면 "이 곡은 이래야돼" 하는 기준도 생기고, "이 연주는 이렇군.... 저렇군..." 하는 평가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그냥 보통수준의 느낌도 있고, 정말 냉철한 수준 높은 비평가의 비평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기준들이 하나의 틀로 굳어져 버리고, 그걸로 쪼그라들면 이것만큼 자신이나 남들에게 답답하게 만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란 그 사람만의 연주세계, 음악세계가 있는 음악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희생의 댓가가 있었겠죠...
기제킹, 루빈스타인, 굴드, 피셔..... 등 기제킹은 기제킹 다움이 있고, 굴드는 굴드 다움이 있어 좋습니다.... 굴드가 굴드가 아니고 기제킹 같거나 피셔 같다면 굴드의 음악을 따로 들을 필요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세고비아도 세고비아의 세계가 있고, 바루에코도 바루에코 만의 음악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대가라고 감히 얘기하는게 아닌가요?
하지만 세고비아나 바루에코의 연주를 일컬어...
좋다=연주 잘한다=이것 만 최고고 나머지는 XX다..
혹은
싫다=연주 못한다=그게 연주냥...
라고 생각 하는건..... 글쎄요.... 자신을 가두는 잘 못된 논리입니다.
이것보다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을 집어내고(저 같이 모두다 좋아... 하면 발전 없는 회색인간...좋아하는 거 없이 모두 싫어하면 역시 발전 없는 껌정인간...?) 그리고 장점, 단점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는데 귀감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해나가는게 훨씬 건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련 면에서 대가들의 연주에 관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바램들을 이야기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잘못된 논리로 빠지지 않게 글을 쓰고... 그 글을 읽는 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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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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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하시는데... 쩝... 괜한 걱정을... 이것도 병인가 봅니다...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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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 ☞ Feuilles d'automne op.41에 대해 | illiana | 2001.04.22 | 5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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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 망고레와 세고비아.. 1 | 으랏차차 | 2001.04.10 | 13425 |
494 | 무라지 카오리 5 | 나잘나니 | 2001.04.10 | 5417 |
493 |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 서정실 | 2001.04.10 | 13792 |
492 | 망고레는 악보를 정말 출판하지 않았는지... | 오원근 | 2001.04.09 | 5446 |
491 | 대성당.. | 으랏차차 | 2001.04.07 | 5410 |
490 | 대성당..사우데데.. 1 | 으랏차차 | 2001.04.06 | 5481 |
489 | 러쎌의 바리오스. 4 | 러쎌미오 | 2001.04.06 | 5114 |
488 | ☞ 대성당..사우데데.. | 왕초보 | 2001.04.06 | 5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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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 딴따라~! | 2001.04.03 | 13567 |
485 | ☞ 러쎌의 바리오스2.(간단의견 꽉차서) 6 | 러쎌미오 | 2001.04.07 | 5484 |
484 | ☞ ☞ 러쎌미오님의 의견에 대하여 4 | 고정석 | 2001.04.07 | 5499 |
483 | 초라한심판. | 수 | 2001.04.07 | 5061 |
482 | ☞ 난 슈미트가 무지 미웡^^* 수님..메롱??? | 간절한 | 2001.04.07 | 5673 |
481 | 설마...Paul Galbraith가?? | 딴따라~! | 2001.04.03 | 5716 |
480 | 마지막 트레몰로 | 천진우 | 2001.04.01 | 5923 |
479 | 울티모트레몰로 versus 알함브라궁의 추억 | 아마쳐 | 2001.03.29 | 6650 |
478 | ☞ 마지막 트레몰로 | 망상 | 2001.04.02 | 5984 |
477 | ☞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 09 | 2001.03.31 | 5936 |
476 | 오디서 구하지? | 자 | 2001.03.28 | 5070 |
475 |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 서정실 | 2001.03.31 | 6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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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 요즘엔 이곡 연습하시는 분 없으세요? | 김종표 | 2001.03.21 | 5396 |
472 | 제생각엔.. | guitar.. | 2001.04.01 | 5024 |
471 | 제생각에도.. | 기타칭구 | 2001.04.02 | 5000 |
470 | 감상-연주가 또는 레파토리 선택 | 이세원 | 2001.03.20 | 5255 |
469 | 샤콘느..드디어 벽에 부딪치다... | 으랏차차 | 2001.03.18 | 5428 |
468 | 고정관념을 버리시구... | 신동훈 | 2001.03.20 | 5027 |
467 | ☞ 그렇다면 가네샤님 만나러 갑시닷! | 김종표 | 2001.03.20 | 4991 |
466 | 내가 아는 기타리스트..간단한 인상.. | 으랏차차 | 2001.03.17 | 5093 |
465 | 아..맞아..가네샤님게 물어보면 된다. | 수 | 2001.03.19 | 5767 |
464 | 현대곡은... | 으랏차차 | 2001.03.17 | 6046 |
463 | 진산산-허접 차차의 간단한 음반평(?) | 으랏차차 | 2001.03.15 | 5018 |
462 | 바하전집음반시디 172장의 ....전부 얼마게요? | 수 | 2001.03.13 | 5681 |
461 | 꼭 가르쳐주셔요... | 궁금이... | 2001.03.13 | 4973 |
460 |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 왕초보 | 2001.03.13 | 7459 |
459 | 이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 망상 | 2001.03.11 | 5092 |
458 | ☞미니압바님 정말 감사합니다...질문 하나만 더요!! | 왕초보 | 2001.03.13 | 4996 |
457 | 쉬미트의 바흐 10현기타 연주에 대한 질문이요. | 셰인 | 2001.03.11 | 5217 |
456 |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 정성민 | 2001.03.11 | 6689 |
455 | 허접답변... ^^; | 신동훈 | 2001.03.12 | 5877 |
454 | ☞ 답변 고맙습니다. | 셰인 | 2001.03.12 | 5102 |
453 |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 고정석 | 2001.03.11 | 5070 |
452 | [공지]탱고이야기 나머지회에 대하여.. | 변소반장 | 2001.03.09 | 5029 |
451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 고정석 | 2001.03.11 | 4986 |
450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 염해석 | 2001.03.11 | 5301 |
449 |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 고정석 | 2001.03.09 | 13945 |
448 | 연주회장도 악기랑 똑같네요. | 수 | 2001.03.09 | 4879 |
447 | Maria Luisa Anido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고정석 | 2001.03.07 | 5380 |
446 | 베렌트 어록-훌륭한 오케스트라는.. | 오모씨 | 2001.03.04 | 5149 |
445 | 브림의 어록중 하나......기타는 소리가 빨리사라져서 | 수 | 2001.03.04 | 4994 |
444 | 안티-세고비아의 힘. | 수 | 2001.03.04 | 13800 |
443 | 아라님만 보세여~~~ 꼭이여~~ 다른사람은 절대 보면 안되여~ | 기타랑 | 2001.03.03 | 5106 |
442 | ☞ 온고지신... | 솔개 | 2001.03.04 | 4899 |
441 | ☞ ☞ 업적과 연주는 별개 | 셰인 | 2001.03.05 | 5101 |
440 | 기타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신 분, 누구? | 진 | 2001.03.01 | 5140 |
439 | 이번에는 큰바위 얼굴 아저씨에게서 | 매니악 | 2001.02.27 | 5069 |
438 |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에 관해서..... | illiana | 2001.02.24 | 5172 |
437 | 한오백년 살자는데... | 오모씨 | 2001.02.24 | 7186 |
436 | 기타음악게시판에도 함 가 보세요 | *^o^* | 2001.02.24 | 4984 |
435 | ☞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 | 고정석 | 2001.02.24 | 5272 |
434 | 저는 기도와 춤을 계속 듣구 있습니당... | space | 2001.02.23 | 5943 |
433 | 음울한 날씨...문득 생각난 모짜르트 레퀴엠. | 형서기 | 2001.02.23 | 5430 |
432 |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 변소반장 | 2001.02.23 | 6396 |
431 | 밑에분과 다른 견해... | 으랏차차 | 2001.02.21 | 4783 |
430 | 양쉐페이를 듣고 나서 | 왕초보 | 2001.02.21 | 5103 |
429 | Remi Boucher나 Arnaud Dumond의 음악 들어보신분.. | 일랴나 | 2001.02.21 | 5210 |
428 | 명문 피바디 음대에서 돌아온 권대순 기타 연주회를 보고.. | 김재홍 | 2001.02.20 | 5904 |
427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아라 | 2001.02.20 | 5214 |
426 | 탱고 이야기(3)-탱고의 역사1 | 변소반장 | 2001.02.19 | 7705 |
425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변소반장 | 2001.02.20 | 5507 |
424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지우압바 | 2001.02.20 | 5377 |
423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명노창 | 2001.02.20 | 5223 |
422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김희도 | 2001.02.21 | 5274 |
421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김웅찬 | 2001.02.21 | 5228 |
420 | ☞여기까지...(내용 없음) | 아라 | 2001.02.21 | 5110 |
419 | 잘 받아보았습니다. | 지우압바 | 2001.02.27 | 5115 |
418 |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아라 | 2001.03.01 | 5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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