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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5.119.28) 조회 수 4543 댓글 0
정하님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근자에 와서
동구권의 기타음악이 많이 소개된 것 같습니다

저도 동구권이라 하면 막연히 먼 나라라고 치부하고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상당한 연주자와 작곡자가
있더군요

생각나는 동구권 연주자로서는 Valdimir Mikulka, Pavel
Steidl(82년 파리콩쿨우승자), 요즈음 바하 골드베르그 변주곡으로
주가를 높인 Jozsef Eoetvoes, 이중주의 신성으로 떠 오르고 있는
KATONA 쌍둥이형제, 세간의 화제가 된 Ana Vidovic등이 다 동구권이군요
그리스 출신인 Elena Papadreou나 Antigoni Goni도 역사적으로
그리스가 동구권과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동구권으로 본다면
엄청난 화려한 진용이군요.

작곡가 또한 왕자의 장난감을 작곡한 Nikita Koshkin,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Elegie의 작곡가 Kaspar Mertz, 체코의 기타음악을 만방에 알린 Stepan Rak
등이 모두 동구권 출신이군요.

얼마전 라디오에서 방송된 루마니아의 기타축제 등 동구권에서는 유명한
기타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볼때도 그들의 클래식 기타에
관한 저력을 느낄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멀리 느껴지는 것은 정치적인
논리가 음악에도 작용해서 일까요.

언젠가는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러시아, 동구권의 기타음악을
이 기회에 제대로 다양하게 집중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이 작업을 하실분은 제 생각에는 미니압바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미니압바께서도 한 번은 해 보고
싶은던 작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쁘실텐데도 이런 부탁을
해야 하는 저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지만 미니압바가 가진 숙명이라고
생각하시고 아니면 일본의 고노같은 역할을 하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글, 정보 남겨주기기 바랍니다.

미니압바의 건투를 빌며 항상 좋은 글에 감사함을 느끼는 일라아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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