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사는 클래식기타를 배운지 1년된 마흔다섯살 초보입니다.
1년 동안 학원을 통해 배웠고요.
물론 중간에 몇달 땡땡이 치는터에 생각처럼 진도가 나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학원에서 카르카시(김명표 편저-삼호ETM)교재중 점진적연습곡50까지만 공부했고요,
지금은 집에서 순서적연습곡25곡중 3번째곡을 연습중입니다.
학원을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시간을 맞추기도 어렵고 다른 개인적인 문제도 있고해서
집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네요.
실력도 나아지는 것 같지 않고요. 꾸준히 연습하고는 싶지만 집에오면
저혼자 사는 집이 아닌지라 처자식 눈치보느라 아니면 일때문에 며칠씩 연습을 못할때도 있구요.
연습하다가 짜증나면 며칠씩 지나치기도 하고요...
제 고민을 하소연 하려고 몇자 적습니다.
고수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에서 처럼 단지 아름다운 연주를 하고 싶은데요...
실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지요?
학원이나, 개인래슨 또는 혼자 연습....등등.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학원,개인래슨을 추천하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학원,
개인레슨이라면 어느분(비용부담이 좀 ↓)? 혼자서 연습을 조언하신다면 어떻게?
뭐 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하소연을 합니다.
부디 외면 마시고 몇자라도 제게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