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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거 티내서 죄송합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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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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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너무 멋지다. 음악은 언어 입니다. 소리로 표현하는,,,
기타는 서양악기 입니다. 그래서 서양 언어에서 슬러를 연구해 볼수 있겠죠.
레가토하게,,,.
피아시온 슬러를 읽어본적이 있엇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
슬러안에 리가도가 포함이 되는거군요 넓은 의미를 가진 단어였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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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는 피아노의 이음줄. 이라고 보시면 돼요. 음을 부드럽게 이어서 표현한다. 정도??
뭐. 100% 정확한 거는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요.
그래서 그런 효과를 내기 위해서 리가도 주법을 애용하지요.
지나가나님 말씀대로 꼭 리가도를 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 것입니다.
바이올린에서는 활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쪽으로만 쭉 그으면서 왼손만 이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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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산 정상에서 "야호"하는 것과 마찬가지죠...보통은 "야"보다는 "호"소리를 작게 하니까요.
다 아시겠지만 기타에서는 슬러를 행하기 위해 풀링오프,햄머링 온 등의 주법을 사용하지만 그 주법을 사용하지 않고 앞,뒤음을 모두 탄현하여도 뒷음을 작게 컨트롤했다면 그것 역시 슬러로 인정(?)됩니다.
슬러는 기타용어에 한정된 것은 아니고 음악 전체에 통용되는 용어이지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슬러 역시 서양의 언어 습관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예를들면 Desk를 콩글리쉬로 읽으면 각 음절에 강박이 있는 데,스,크....가 되지만, 원 발음대로 읽으면 De에 강세가 오고 나머지 sk는 약하게 읽으니까 음악에 있어서 슬러와 비슷한 효과인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러~"는 디크레센도 정도로 보면 될는지...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