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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엽..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나 올립니다o.o;..
요즘 연습을 하는데..
예전에는 줄과 너클선이 일치했습니다.
(너클선이라는 말이 맞나요 -_-;?.. 손가락 1관절과 손 몸통이 붙어있는 뿌리 부분을 말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여러 연주자들의 손을 보면서 일부러 따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억지로 손목을 꺾거나.. 기타를 필요 이상으로 더 높여야 너클과 줄이 일치하네요..
대부분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는데..
이런 모양의 기타리스트를 솔직히 못 본 건 아닙니다. 많이 봤는데..
사실 너클과 줄이 일치하고 안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당연히 합니다.
문제는 탄현 방법이나 방향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말만.)
그런데.. 현재 제 모습을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
(일직선은 줄.. 중간에 비스듬한 것이 제 너클선입니다)
이 모양이다 보니.. 손톱이 너무 많은 비껴치기를 하게 됩니다.
제 손톱이 줄에 바로 수직탄현하기 좋게 생긴 손톱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비껴치기를 하곤 있는데..
너무 손이 비스듬하게 잡혀있다 보니..
손톱과 살이 바로 닿는 부분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고
닿은 부분에서 약간 미끄러져 나가기까지 하더군요 \_\;;;.. (매우 난감..)
이 상황에서는 탄현 방향이 전혀 조절되지 않습니다 -.-;;..
그래서 기타를 높이면 너무 불편하고..
의자는 그냥 보통 높이인 것 같고..
힘을 빼면 손과 손목이 자연스럽게 곧게 펴진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 그렇게 펴면 줄과 너무 비스듬하게 되어서..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_-~)(~-_-)~
분명히 '크게 상관없다'는 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은 혼자서 해결할 수가 없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나 올립니다o.o;..
요즘 연습을 하는데..
예전에는 줄과 너클선이 일치했습니다.
(너클선이라는 말이 맞나요 -_-;?.. 손가락 1관절과 손 몸통이 붙어있는 뿌리 부분을 말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여러 연주자들의 손을 보면서 일부러 따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억지로 손목을 꺾거나.. 기타를 필요 이상으로 더 높여야 너클과 줄이 일치하네요..
대부분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는데..
이런 모양의 기타리스트를 솔직히 못 본 건 아닙니다. 많이 봤는데..
사실 너클과 줄이 일치하고 안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당연히 합니다.
문제는 탄현 방법이나 방향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말만.)
그런데.. 현재 제 모습을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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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은 줄.. 중간에 비스듬한 것이 제 너클선입니다)
이 모양이다 보니.. 손톱이 너무 많은 비껴치기를 하게 됩니다.
제 손톱이 줄에 바로 수직탄현하기 좋게 생긴 손톱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비껴치기를 하곤 있는데..
너무 손이 비스듬하게 잡혀있다 보니..
손톱과 살이 바로 닿는 부분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고
닿은 부분에서 약간 미끄러져 나가기까지 하더군요 \_\;;;.. (매우 난감..)
이 상황에서는 탄현 방향이 전혀 조절되지 않습니다 -.-;;..
그래서 기타를 높이면 너무 불편하고..
의자는 그냥 보통 높이인 것 같고..
힘을 빼면 손과 손목이 자연스럽게 곧게 펴진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 그렇게 펴면 줄과 너무 비스듬하게 되어서..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_-~)(~-_-)~
분명히 '크게 상관없다'는 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은 혼자서 해결할 수가 없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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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과 줄이 직각을 이루지 않고 비스듬하면 처음 줄과 손가락 끝이 닿는 그 부분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손톱위를 줄이 미끄러지다가 (손등 쪽에서 보면 좌에서 우로) 손톱을 떠나는 순간 소리가 나게 되지요. 줄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활시위를 당겼다가 놓는 형상이 되지요. '약간 미끄러져 나간다'는게 이걸 말하는 거라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더욱 풍부한 소리가 나는 소위 비껴치기의 장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비껴치는 각도가 너무 커지면 소리가 좀 둔탁한 느낌이 되고 빠른 탄현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각도를 적절히 조절해야겠지요. 손목은 일단 똑바로 펴는 것이 바람직하겠구요. 기타를 좀 높이고 넥을 세우면 또 비껴치기에서 수직으로 치기 쪽으로 가까와지지만, 기타를 너무 높이면 왼팔이 너무 올라가서 긴장이 커지지요. 적절한 자세는 끝없이 연구해야 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오른팔을 기타에 올려 놓을 때 닿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이 혹 너무 팔꿈치 쪽으로 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개개인의 팔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팔꿈치 부위를 기타에 올려 놓으면 기타를 싸 안는 느낌이 되어 안정감이 있기도 하지만, 상박이 짧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팔목을 꺾지 않고서는 적절한 각도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접촉점은 대체로 팔목에서 팔꿈치를 삼등분했을 때 팔꿈치 쪽의 3분의 1 지점입니다. 본인에게 적절한 점을 찾아보세요. 허접 코멘트였습니다.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