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y
(*.252.186.23) 조회 수 2860 댓글 2
안녕하세엽..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나 올립니다o.o;..




요즘 연습을 하는데..

예전에는 줄과 너클선이 일치했습니다.

(너클선이라는 말이 맞나요 -_-;?.. 손가락 1관절과 손 몸통이 붙어있는 뿌리 부분을 말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여러 연주자들의 손을 보면서 일부러 따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억지로 손목을 꺾거나.. 기타를 필요 이상으로 더 높여야 너클과 줄이 일치하네요..

대부분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는데..



이런 모양의 기타리스트를 솔직히 못 본 건 아닙니다. 많이 봤는데..

사실 너클과 줄이 일치하고 안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당연히 합니다.

문제는 탄현 방법이나 방향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말만.)


그런데.. 현재 제 모습을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

(일직선은 줄.. 중간에 비스듬한 것이 제 너클선입니다)


이 모양이다 보니.. 손톱이 너무 많은 비껴치기를 하게 됩니다.

제 손톱이 줄에 바로 수직탄현하기 좋게 생긴 손톱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비껴치기를 하곤 있는데..

너무 손이 비스듬하게 잡혀있다 보니..

손톱과 살이 바로 닿는 부분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고

닿은 부분에서 약간 미끄러져 나가기까지 하더군요 \_\;;;.. (매우 난감..)

이 상황에서는 탄현 방향이 전혀 조절되지 않습니다 -.-;;..

그래서 기타를 높이면 너무 불편하고..

의자는 그냥 보통 높이인 것 같고..

힘을 빼면 손과 손목이 자연스럽게 곧게 펴진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 그렇게 펴면 줄과 너무 비스듬하게 되어서..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_-~)(~-_-)~


분명히 '크게 상관없다'는 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은 혼자서 해결할 수가 없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2'
  • jazzman 2005.08.03 13:31 (*.241.147.40)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라뇨. 무쟈게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남 가르칠 실력은 아니지만, 그냥 저도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손가락과 줄이 직각을 이루지 않고 비스듬하면 처음 줄과 손가락 끝이 닿는 그 부분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손톱위를 줄이 미끄러지다가 (손등 쪽에서 보면 좌에서 우로) 손톱을 떠나는 순간 소리가 나게 되지요. 줄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활시위를 당겼다가 놓는 형상이 되지요. '약간 미끄러져 나간다'는게 이걸 말하는 거라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더욱 풍부한 소리가 나는 소위 비껴치기의 장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비껴치는 각도가 너무 커지면 소리가 좀 둔탁한 느낌이 되고 빠른 탄현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각도를 적절히 조절해야겠지요. 손목은 일단 똑바로 펴는 것이 바람직하겠구요. 기타를 좀 높이고 넥을 세우면 또 비껴치기에서 수직으로 치기 쪽으로 가까와지지만, 기타를 너무 높이면 왼팔이 너무 올라가서 긴장이 커지지요. 적절한 자세는 끝없이 연구해야 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오른팔을 기타에 올려 놓을 때 닿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이 혹 너무 팔꿈치 쪽으로 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개개인의 팔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팔꿈치 부위를 기타에 올려 놓으면 기타를 싸 안는 느낌이 되어 안정감이 있기도 하지만, 상박이 짧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팔목을 꺾지 않고서는 적절한 각도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접촉점은 대체로 팔목에서 팔꿈치를 삼등분했을 때 팔꿈치 쪽의 3분의 1 지점입니다. 본인에게 적절한 점을 찾아보세요. 허접 코멘트였습니다. 참고하시길... ^^;;;
  • y 2005.08.08 16:35 (*.252.186.23)
    으음.. 허접하다니요!.. 정말 고맙습니다'_';(여전히 고민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3 악보 빨리 보려면요 .. ㅜㅜ 2 백부준 2005.11.16 4739
1222 악보 신청 이호준 2005.05.21 2555
1221 악보 신청합니다아. (From the suite celte / Rossiniana No.2) 새내기 2005.02.11 2979
1220 악보 요청해 봅니다. ㅎㅂㄱ 2008.02.03 4136
1219 악보 좀 구해주세요^^^ 2 이정욱 2007.03.12 3946
1218 악보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여..^^ 마니아 2004.10.14 2905
1217 악보구합니다 박지순 2008.04.22 4357
1216 악보구합니다ㅠㅠ 이병우님 조원의 아침이요(스캔들OST) 飛上 2006.07.06 5815
1215 악보구해주세요 권혁현 2007.06.22 3791
1214 악보를 받다가..잡생각들... 6 고정욱 2001.05.29 2957
1213 악보를 음이름으로 외우기 5 완전초보 2008.04.05 7533
1212 악보보는법 질문할께요~~ 2 초급메냐 2004.04.21 2797
1211 악보보는법을 모르겠습니다 2 file FR 2005.02.03 3203
1210 악보볼때요 "P(엄지)"에 대해서 여쭈어 볼게 있는데요~ 4 file 명이야~ 2009.11.20 4342
1209 악보부탁 드려요 김경순 2005.10.25 3181
1208 악보신청: 천공의 성 라퓨타 주제곡 2 오랜초보 2007.09.08 5373
1207 악보신청요.. 라벤다 2007.07.21 4207
1206 악보신청합니다... 4 이정욱 2008.05.11 5669
1205 악보에 나오는 용어 맨담 2009.03.11 5316
1204 악보에 적힌 용어를 몰라서요... LeJarDin 2004.12.11 2960
1203 악보에서여..nat라고... 3 파란기타 2002.07.22 2442
1202 악보요청 할께요 2 이준호 2005.08.05 3325
1201 악보요청: 서른즈음에(이은미) 2 file 마리 2007.09.29 8714
1200 악보이야기에꺼 옮겨드려요~ㅎ file 소룡이 2006.07.20 3956
1199 악보좀 구할 수 있을까요? 신창동 2007.10.26 4135
1198 악보좀~ 1 2005.09.14 3187
1197 악보중 real과 scordatur 의 의미가 무엇인지? 1 쵸코보 2004.05.19 2633
1196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라는 책과 교본 질문. 1 peniluna 2006.01.20 8733
1195 안냐세여.. 11 nenne 2002.05.01 2753
1194 안냐세요^^* 3 sosupa 2001.07.03 2457
1193 안냐셈 코윤바바 악보보는법질문 9 초보탈출 2005.03.04 2795
1192 안녕하세여 정원교 2000.12.01 2661
1191 안녕하세여~~질문이 좀있는데여~~ 강현민 2003.06.15 2498
1190 안녕하세요 1 싱클레어 2002.08.31 2358
1189 안녕하세요 1 기타초보 2003.05.22 1995
1188 안녕하세요 까꿍 2019.11.14 3132
1187 안녕하세요 작은나무 2020.10.10 3116
1186 안녕하세요 궐현 2015.04.01 3185
1185 안녕하세요 푸르크 2023.03.28 1299
1184 안녕하세요 .. 일렉기타 문의요 뚝방남 2015.04.26 3237
1183 안녕하세요 ^^ 1 김민수 2005.10.04 2730
1182 안녕하세요 ^^ 기악시험때 기타로 시험을 보려 합니다. 6 hanbang 2004.09.24 2782
1181 안녕하세요 기타 처음배우는 단계인데 질문 좀 받아주세요~ 1 burningapple 2012.06.11 6480
1180 안녕하세요 기타 초보 예은이에요 루비아 2019.11.29 3383
117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3 김병규 2011.08.31 5672
1178 안녕하세요 새내기 에요~ 트레몰로 완전 초보에요 익히고 싶네요 1 유지영 2004.11.10 2718
1177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 가입했습니다. ^^ 믹스독 2013.10.28 3993
1176 안녕하세요 오늘 크리스마스 전야네요 모두 행복가득하시길 ㅎㅎ 빨대오빠 2013.12.24 3984
1175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몽선 2000.11.24 3001
1174 안녕하세요 저는 첼리스트입니다. 1 첼로리 2017.11.01 4180
Board Pagination ‹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