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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손톱 글들을 읽어보고 있었는데..
제 손톱이 생각나서 씁니다(-_-;).
뭔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손톱입니다-_-;.
...
손톱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톱을 기르고 있었는데..
손가락 끝을 생각없이 보니까..
손톱과 손가락 살의 사이가 너무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손톱을 다 갈아버렸습니다.
당연히 a의 경우 줄을 헛치는 일이 가끔 생기고.. i, m은 적응 잘 못하고 ..
보통 현에 손가락이 닿을 때 '살+손톱이 거의 동시에 닿고 살로 밀면서 손톱으로 소리낸다'고들 하시는데..
제 경우는 살과 손톱 사이의 골이 너무 깊어서 살+손톱이 동시에 닿는다는 의미가 안 통하는 것 같습니다.
손톱을 기른 상태에서 살+손톱이 닿았을 때는 이미 그 거리가 1~2mm는 족히 되니까요 '_';
지금의 손톱은 손의 살 끝과 손톱 길이가 거의 일치하는 수준입니다.
손가락 끝이 볼록하기때문에 그냥 볼때는 살이 아주 약간 더 튀어나온..
그럭저럭 손톱과 살의 거리는 1mm 이하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손톱+살이 동시에 닿는다는 기분이 확실히 들지만
이정도로 갈았음에도 제 손톱과 살과의 깊이는 아직도 머네요... ㅠㅠ
a의 경우 손톱을 4mm 이상 길렀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살을 덮을 정도로..
손톱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a를 기르면 잡음과 손톱소리만이 들리고,
a를 짧게 하면 잡음은 안 나지만 a-ch쪽 근육이 아주 경직되는 느낌이 들고.
...
더 문제되는 것은..
'특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둥그런 a 손톱입니다.
(여기서의 둥그런.. 은 '둥글게 갈다'의 그것이 아니고.. 앞찌르기 모양으로 쭉 눕혀서 편 손가락을 바로 앞에서 봤을 때의.. -_-;; 그 둥그런 입니다.)
아마도 손톱과 살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손톱이 살 힘을 못 받고 둥글게 휘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갈아도 소리와 터치가 힘듭니다.
손톱을 짧게 가는 방법이.. 저로서는 한계입니다-_-;.
이쪽에서의 글들은 대부분 'a는 i,m보다 약간 길게, 혹은 손가락을 더 펴고' 쪽이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렇게 해봤지만 저한테는 아무래도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손톱을 길게 한 채로는, 제가 아는 한 어떤 모양으로 갈아도 손톱 잡음이 더 많이 났습니다.
손톱이 길기 때문에 손가락을 약간 편 다음, i 와 m을 정확하게 조절하려고 애를 쓰면 잡음이 없어지더군요.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되었지만 역시 a에서는 그것이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저도 손톱을 기르고 싶고, 또 어느정도 기르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제 손은 '손톱을 기를 수 없는 손'이라는 생각이 웬지 듭니다.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요-_-;?
...
말로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혼자서 고민하는 것이 별 소득이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 혹시 도움이나 의견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_+
손톱 글들을 읽어보고 있었는데..
제 손톱이 생각나서 씁니다(-_-;).
뭔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손톱입니다-_-;.
...
손톱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톱을 기르고 있었는데..
손가락 끝을 생각없이 보니까..
손톱과 손가락 살의 사이가 너무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손톱을 다 갈아버렸습니다.
당연히 a의 경우 줄을 헛치는 일이 가끔 생기고.. i, m은 적응 잘 못하고 ..
보통 현에 손가락이 닿을 때 '살+손톱이 거의 동시에 닿고 살로 밀면서 손톱으로 소리낸다'고들 하시는데..
제 경우는 살과 손톱 사이의 골이 너무 깊어서 살+손톱이 동시에 닿는다는 의미가 안 통하는 것 같습니다.
손톱을 기른 상태에서 살+손톱이 닿았을 때는 이미 그 거리가 1~2mm는 족히 되니까요 '_';
지금의 손톱은 손의 살 끝과 손톱 길이가 거의 일치하는 수준입니다.
손가락 끝이 볼록하기때문에 그냥 볼때는 살이 아주 약간 더 튀어나온..
그럭저럭 손톱과 살의 거리는 1mm 이하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손톱+살이 동시에 닿는다는 기분이 확실히 들지만
이정도로 갈았음에도 제 손톱과 살과의 깊이는 아직도 머네요... ㅠㅠ
a의 경우 손톱을 4mm 이상 길렀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살을 덮을 정도로..
손톱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a를 기르면 잡음과 손톱소리만이 들리고,
a를 짧게 하면 잡음은 안 나지만 a-ch쪽 근육이 아주 경직되는 느낌이 들고.
...
더 문제되는 것은..
'특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둥그런 a 손톱입니다.
(여기서의 둥그런.. 은 '둥글게 갈다'의 그것이 아니고.. 앞찌르기 모양으로 쭉 눕혀서 편 손가락을 바로 앞에서 봤을 때의.. -_-;; 그 둥그런 입니다.)
아마도 손톱과 살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손톱이 살 힘을 못 받고 둥글게 휘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갈아도 소리와 터치가 힘듭니다.
손톱을 짧게 가는 방법이.. 저로서는 한계입니다-_-;.
이쪽에서의 글들은 대부분 'a는 i,m보다 약간 길게, 혹은 손가락을 더 펴고' 쪽이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렇게 해봤지만 저한테는 아무래도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손톱을 길게 한 채로는, 제가 아는 한 어떤 모양으로 갈아도 손톱 잡음이 더 많이 났습니다.
손톱이 길기 때문에 손가락을 약간 편 다음, i 와 m을 정확하게 조절하려고 애를 쓰면 잡음이 없어지더군요.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되었지만 역시 a에서는 그것이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저도 손톱을 기르고 싶고, 또 어느정도 기르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제 손은 '손톱을 기를 수 없는 손'이라는 생각이 웬지 듭니다.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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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혼자서 고민하는 것이 별 소득이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 혹시 도움이나 의견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_+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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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의 살과 손톱이 동시에 닿는다는 개념을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과 약간 다르게 접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y님의 글을 쭈욱 보면 제 추측에는 줄과 수직 방향의 탄현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럴경우 손끝이 도톰한 사람은 이중탄현이 이루어지거나 잡음이 많이 나지요.
약간의 각을 주어 사선으로 탄현해보세요. 그리고 손톱은 현재보다 좀 더 길러야 될것 같습니다.
사선 탄현시 탄현의 시작은 손톱의 양쪽이 아니라 왼쪽 1/4 또는 1/3 지점과 도톰한 손끝의 중심입니다.
(주법과 손톱 모양에 따라 왼쪽일 수도 있음)
그리고 탄현이 이루어지는 동안의 움직임은(아직 줄이 손끝을 떠나지 않은 상태)
손톱 끝에서 미끌어지는 것이지요... 아주 평평하면 그 미끌림의 순간에 힘이 동일 할 것이고
약간의 곡률이 있다면 미는 힘의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의 정도와 마지막 떨어지는 순간의 손톱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음색이 결정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손톱 끝을 미끄러진 줄은 (미끄러지는 동안 줄의 진동반경을 넓힘, 그냥 줄을 많이 밀어주는 것)
이쁜 소리가 나는 것이지요. ^^;
저의 소리내는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저의 경우는 평범한 손톱모양(교본에 나오는)입니다.
-
그냥 손톱없이 쳐보세여. 손톱없이 치는 여자 기타리스트 '레나타 타라고' 의 연주를 한번 들어 보세요.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기타음악감상실에 올려드릴께요. -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민님 말씀대로 약간사선에 중간지점에서 시작하는 탄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로선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은데.. 생각을 많이 해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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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계속 연구중...
y님도 부디 님한테 맞는 손톱모양 찾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