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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y
(*.151.111.40) 조회 수 2879 댓글 2
(제목이 넘 거창하네 --; 간단한 질문입니다)


터치연습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1-3번 터치때는 잡음이 별로 없는데..
4-6번 터치때는 잡음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특히 손톱의 비스듬한 면이 지나갈 때 나는 소리가 아주 큰데..
1-3번 터치때도 사실 잡음이 안 나는게 아니겠지만 이건 제 귀가 못 듣는 것 같구요..


저는 다음과 같이 알고 있습니다.

"탄현각도가 줄마다 다르고, 1번줄은 비스듬한 손톱-살 탄현으로 시작해서 6번줄에 가면 거의 평평하게 수직 탄현이 될 정도로 점차 변화한다"고.

이게 4-6번선으로 갈수록 잡음이 줄어들게 하는 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각각의 줄마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을 포함해서.. 터치 방법이 다 달라져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저현에서 잡음이 너무 커서 대성당같은 곡의 앞부분을 연습할 경우 슥슥 소리가 절반이 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2 20:18)
Comment '2'
  • 삐약이 2004.05.22 22:16 (*.83.157.31)
    탄현이란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닙니다. 자기에게 맞는 손톱모양찾기도 엄청 힘이 드는 일이고...줄을 터치하는 방법. 손가락에 탄력이 생기게 하는 방법. 더 나아가 줄 소리가 아닌 기타 울림통 소리를 내는 일 등등...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너무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하시길...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타도 친북좌익세력! 주한미군 철수, 감축 반대!
  • 오모씨 2004.05.23 03:59 (*.218.221.92)
    탄현법은 고정되어있는게 아닙니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면 비껴치든 눌러치든 호미질을하든 눌러치는 때리든 뭐든 다 쓸수 있는 소재들입니다.
    기타를 배우는 초기에는 어떤 하나의 꼴로 텃치나 손의 모양을 고정시키려하는데 그러한 단계는 물론 필요합니다. 가장 편안하고 이상적인 텃치를 구사하는 자신의 일반적인 손모양을 잡으셧다면 이제는 상황에 맞는 텃치와 모양꼴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즐기셔야 합니다.
    대성당을 치신다니 이제 변화의 시기가 온것 같네요^^
    일반적인 아르페지오꼴로 대성당을 그대로치시면 지나친 사선탄현이 될 수 있습니다. 대성당에 맞는 손의 위치, 탄현 방향을 생각해 편히 연주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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