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타를 접한지 한 1년 반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클래식기타 동아리에 들었는데
트레몰로라는 주법에 끌리더군요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대가들의 트레몰로 소리엔
정신을 못 차리지요
그런데 제가 트레몰로 연습을 해본결과
느낌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오른손 pima 터치를
하면서 손가락 끝에 감각이 살아서 타다다다 하면서 음이 물고기 튀어오르듯
하는 느낌과...
또 하나는 . 부드럽게~ 구슬이 굴러가는 듯 또르르르 하는 느낌이지요
그런데.. 트레몰로 곡들을 보면 타다다다 와 또르르르, 각각 곡과 어울리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알암브라 궁전의 회상을 들을 때는 타다다다가 좋은 것 같고
최후의 트레몰로 같은 경우는 또르르르가 좋은 듯 하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여기 오시는 님들은 어떤 생각 갖고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