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손가락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기타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악기 자체만 보면 작은 사이즈가 여러면에서 좀 그렇습니다. ^^;
많은 기타곡을 다루다 보면 오히려 4번 손가락이 작다는게 편할 때도 가끔은 있습니다. 믿지 않겠지만..^^; 같은 프렛에서 다른 손가락이 저음현(특히 6번현일때)에.. 4번 손가락이 1번현에 위치할 때는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작은 덕을 많이 봅니다.
3번과 4번 손가락의 간격차 때문에 오는 어려움은 자세와 손가락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유연성을 기르는 연습을 많이 해 보세요.. 4번도 중요하지만 3번 손가락 많이 유연하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래도 솔직히 짧은 것보다 긴게 좋긴합니만..^^;
악기를 주문하실 때 현장 길이는 650 그대로 하시고 줄과 줄 사이의 간격을 조금 줄이거나 프렛과 줄 사이를 적게 해서 주문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렇게 하면 왼손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같은 사이즈에서 여러 형태의 악기를 한번씩 연주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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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과 줄과의 간격이 7mm.. 그러면 프렛과 줄과의 간격은..? 대충 5mm 쯤 되겠죠.. 이정도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힘들면.. 어쩌죠.. 형편이 되시면 수리를 의뢰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 계절탓이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계절탓이 아니라면 수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시적인 계절탓이라면 우선 습기를 제거해 보세요.. 에어콘 바람이나.. 방습제를 사용해 보시고../// 새들의 높이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브릿지 위의 새들(하얀색)을 사포에 싹싹~~ 갈아서 높이를 낮춰 보세요.. 너무 낮으면 프렛팅이 나니 조금씩 갈아.. 확인하면서 해보세요..
여름에는 낮은 새들을.. 겨울에는 조금 높은 새들.. 이렇게 여러개를 준비해서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몰론 계절탓일때... ^^;
>제 손이 작은편은 아닌데요. 손가락도 아주 짧지는 않고. 그런데 4번만 심하게(?) 짧습니다. 자로 재보니까--; 48mm정도? 유연성도 별로여서 새로 기타를 사면 40이나 30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다른 손가락만 생각하면 50도 괜찮을거같긴 한데... 이게 관계가 있는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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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쓰는 기타가 심하게 떴습니다;. 여름이어서 그렇다는데.. 보통 계절에도 큰 차이는 안 납니다. 제가 힘이 없어서인지 기타가 막강해서인지 잡는게 많이 어려운데요.. 이것도 재보니까-_-;.. 7mm정도 됩니다. 지판하고 6번선 간격이. 이것 잘 고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