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하도 잠이 안와서...
언제나 즐겨하는 '몽상'에 빠져있었습니다...
명노창님의 솔로에트 사진을 보면서...
아..나도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하고 생각할때..
홈쇼핑에선 디지털 피아노를 한참 광고 하고 있었습니다..
버턴 몇개로 음원을 바꾸더군요..신디사이저의 대중화?
이때..디지털 기타가 있다면....음원을 저렇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디지털 기타에대한 스펙이 확~ 스치는 것이...
왜 디지털 피아노는 있는데 디지털 기타는 없을까 하고 혼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별로..생각할것도 없는데..ㅡㅡ)
디지털 기타를 만들면...
마린이나 스몰멘 험프리 부세등등의 명기의 소리를 담아서..
버턴하나로 음원을 바꿀수도 있고..무대에 서도 음량 걱정할 필요 없고~
혼자 귀에 이어폰 꼽고 연주하면 구박도 안받고~
까지..생각이 갔는데...(이때까지는...야~~ 좋다..하는 생각이었죠...)
기타란 놈이...뮤트나 하모닉스 슬러...등등... 타현악기의 특색이 너무나 강해서...이것들을 디지털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서..머리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더군다나...지두로 내는소리와 손톱으로 내는 소리의 차이를 센서가 읽을 수 있느냐의 문제와...터치의 강약의 전자 신호화..연주가 각각의 특색을 디지털화 시킬려면...으으으.....ㅡㅡ
그러면 그렇지...
왜 디지털 피아노는 가능해도 머리좋은 사람들이 왜 디지털 기타를 만들지 않았는지..
나 같아도 수억이 나갈지 모를 디지털 기타를 만들바에 그냥 소리좋은 명기 몇대 만드는것이 남는장사가 아닐까....ㅡㅡ
몽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