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갈라구 일단 줄을 사오구..

집에서 1번 줄부터 차근 차근히.. 했져..

2번 줄까지는 이상이 엄썼습니다..

근데 이상하케 세실리아란 줄을 유난히 3번 줄이 두껍더라구여.. 세고비아보다..

그래서... 브릿지 쪽에 매듭이 약간 어설프게 꼬였습니다..

구냥 알아서 되겠찌.. 했는데..

4번 줄 하고 6번줄은 월래 그.. 뭐하고 표현해야지.?.. --; 아무튼 원래 모양 있지나여..

근데 예전에는 할줄 알았는데.. 지금 해보니까 잘 안되서.. 계속 꼼지락 꼼지락 데다가...

빡 돌아서(^^;) 구냥 1~3 줄 같이.. 구냥 매듭져버렸습니다..

후.. 다 매구 나서 이제 튜닝을 하는데.. 갑자기 퉁~! 하더니.. 3번 줄이 풀어지더군여..

쿠당... 브릿지 3번줄 넣는곳.. 아래부분에 도장 칠한게 약간 버껴졌습니다..

오메!!!! 미쳐...내가 ㅜ.ㅡ

다시 묶긴 했는데.. 튜닝 하는 도중에 문제가 생겨버렸어여...

제가 앉아서 기타줄을 매다보니까.. 다리가 약간 아파서.. 기타 헤드부분을 오른쪽으로 놨다가.. 다시 왼쪽으로 놨다가 했거던여...

그런다 보니 깜빡있구 풀르는 쪽으로 묶어버렸습니다...

첨에는 하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4개나 반대러 묶였더라구여...허허허

그래서.. 다시 열쉼히 돌려가며 반대로 바꿔씁니다.. ㅡㅡ^


거의 2~3 달정도 되면 제일 많이 다는게 4번 줄이니께..

특히 4번 줄을 2번 플랫이 정말 심하게 담니다..

누렇게 떠가지구.. 글구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치는 부분도 약간 누렇게 되구...

3달 마다 가르라구 해서.. 거의 3달만에 가랐는디... 1년에 4번 정도 갈아야 한단 말인디...

일년에 4번이나 이 짓을 해야하다니~ 끄~억 끄~억....

담에는 꼭 쎄고비아로 사야겠씁니다..(참고로 쎄실이아는 시내 나갔다가 기타상접 있어서.. 샀는데.. 세고비아는 6처넌 인데 그건 5처넌 이더라염... 그래서 싸니까 좋아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