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참만에 올립니다.
이곡에서는 못갖춤마디를 살려보려고 애를 썼는데..
그러다보니 못갖춤마디 바로 앞부분이 너무 끊어지는 느낌이 나는군요. 공력이 약해 그런것인데.. 앞으로 더욱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또 한가지 8번째 마디에서부터 5마디동안 일번프랫의 세아를 잡은 상태에서 손이 작고 손가락힘이 딸려서 그런지 퍽퍽소리만 나고 음이 제대로 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손가락 힘도 늘리고, 스케일연습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내공이 약함을 다시금 느낌니다. 보통의 운지는 왠만큼 힘을 빼고 할수있는데.. 위의 같은 부분이 지난후에는 세아에 너무 힘을 써서 그런지 다음 운지에서도 힘이 들어갑니다. 휴...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군요.
좋은 방법 없습니까?
곡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상 아우프탁트로 시작되고 있는 프레이즈의 단락에 주의할 것. 예컨데4번째 마디에서 3박째 5번의 C는 앞의 프레이즈이 끝이고, 다음의 C'는 다음의 프레이즈의 시작이다. 같은 세기로 치면 뒤의 C가 앞으로 이어지고, 다음의 마디의 A가 프레이즈이 시작처럼 들린다. 이 경우 앞의 C를 여리게 치고 다음의 C'는 조금 세게 쳐서 다음 마디로 계속하듯이 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곳이 많이 나온다. 잊지 않도록 하고 또 화음의 움직임에도 충분히 조심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