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연주곡들과는 비교도 될수 없는 낮은 수준이지만
메냐 몇분들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용기를 내어
늦동이인 막내아들과 다시 같이 쳐보았습니다.
멜로디를 아들이 쳤는데
오히려 아비인 제가 자꾸 박자며 음을 틀려서 아들에게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좀만 지나면, 아마 아빠 정도의 실력과는 이중주 못하겠다고 하게 될 것 같네요.....흑
(아들이 옆에서 자기는 절대 안그럴거라고 하네요,. 안심)
op15 님. 김기인님. Zzie님. Reverty 님. 쿠리 님, Fluid님 께서는 어쩌면
이런 못난 연주라도 다시 들어주시겠지요.
님들이 베풀어주신 격려의 말씀들로 인해
막동이와 함께 기타를 사이에 놓고 틀렸니 맞았니 하며 한동안 단란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같아
너무 감사하기만 하네요.
고맙습니다. 늘 평온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