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한겨레배너광고와 관련하여

by 은모래 posted Nov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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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배너광고와 관련하여 정치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고 앞으로 기타매니아는 정치/종교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뜻을 다시밝히기 위해 [공지]를 합니다.

한겨레 배너광고는 은모래가 운영을 맡기 전에 계약된 게 있어 실렸던 것으로 은모래가 새롭게 넣은 것이 아니고 그 전에 있었던 것입니다. 서버비를 후원해 줘서 실었던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과 정치색은 관계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글쎄요. 조선일보가 서버비를 후원했으면 거절했을까요? 물어보지 않았지만 상관없이 그래도 배너를 달았을 거 같은데요. 또 그래서 조선일보가 배너로 등장했으면 그것도 정치색이라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은모래는 집에서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 두 개를 봅니다.

하여튼 은모래는 [기타매니아]가 정치색, 종교색이 없는 음악애호가 사이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전에 금모래도 정치성이 있는 글들을 종종 실었었죠. 그때는 물론 그런 것에 대해 그 어떤 제약도 없던 시절이라 아주 극심한 정치적 편견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습다만 지금은 운영자인 저를 비롯해서 그 어떤 사람도 정치성, 종교성을 지닌 글을 싣는 것을 금지할 생각입니다.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는데, 맞습니다. 기타매니아는 끼리끼리 노는 사이트입니다. 기타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한다면 우리 모두는 끼리끼리입니다. 그동안 정치적 색채 때문에 파인 감정의 골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여러분이 운영자라고 나선 은모래를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지만, 은모래는 솔직히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굳이 따진다면 은모래는 정의파입니다. 여러분은 좌파다 우파다 무슨 파를 정해놓으셨나요? 대부분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무슨 파다 정해놓고 그 색깔이 맞지 않으면 음악이고 뭐고 없다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끼리끼리가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꼴통이 아니고, 그런 것을 초월해서 국민 전체의 이익과 정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음악을 그 상위에 두고 음악적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기타매니아]에 들르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끼리끼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은 모든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니 사상과 종교의 벽을 넘어 모두가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로 나아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운영자라고 있는 동안 은모래는 그런 [기타매니아]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 은모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1-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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