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길가다가 찍은 사진.
한달전부터 밤을 줏어 먹어서,
이젠 다 먹었다 싶었더니
이제 또 밤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밤나무 주위를 산보하다보면 머리위로 떨어져요..
밤도 벼처럼
이른밤, 중간 밤, 늦밤 이렇게
시간을 두고 익어가는군요...
벼도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하며 시간차를 두고 익어가더구만....
밤은 저장이 어려워서
바로 찌거나 구워 먹고
아니면 냉동실에 넣다가 꺼내 먹거나
신선실에 넣었다가 살아남은놈만 먹거나
(물론 시장에서 사는 철지나서 구하게 되는건 약품처리한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