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사선생님 만난 후기

by 콩쥐 posted Jun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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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원 원장님을 만났어요.
환자가 5000명정도 되는 큰 병원이더군요...

오랜동안 환자들을 만나고 하시면서
엄청 개방적인 생각을 하시더군요.
한의학이나 과학, 종교, 문화, 무속, 접신등등...
다양한방면의 가치를 존중하시더군요.
자연의 거대함과 그 깊이를 생각하면
인간의 삶이라는게 아주 작은것이어서
우리가 아는건 아주 얕은 지식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제가  
정상인과 비정상인(정신병자)의 차이를 물어봤습니다.

정상인은 한번에 한가지에 집중한답니다.
음악들을때는 음악듣고
기타연주할때는 기타연주하고

비정상인은
음악듣다가 자동차가 지나가면 그것도 듣고,
부엌에서 요리하면 그 소리도 듣고
다  동등한 가치로 듣는답니다.
("동등한 가치로"   라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여기서 오해가 생기는거 같아서)

이런 이야기는 이 의사선생님에게 처음 듣습니다.
감동입니다.    



예술은 정상인만 할수있는 그런거 같더군요.
온갖것 다 신경쓰면서 예술 할 수 있겟어요.
그래서 예술가는 인류의 0.0001%도 안돼나봅니다.
(50억 지구인류중에  예술가는 1000명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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