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by 언니 posted Jun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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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전문가를 만났다.
그분께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물으니
그 전문가는 많이 부족한분이라고 하셨다.
많이 놀랬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유명하고 전문적인분을 부족하다고 하시는지....
그분은
세상에는  다양한  레벨이 있어서
레벨이 다르면 아래 레벨의 부족함은 쉽게 알게 된다고 한다.
자신 또한 자신의 스승님의 레벨에서 보면
또 많이 부족하다고 하신다.

퇴근길에 입으로 계속
" 레벨.... 레벨... "하며  중얼거리며 걸어갔다.
도둑질을 하는 레벨도 있고,
선행을 즐기는 레벨도 있고,
지구에 많은 동식물이 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차원의 레벨이 있을거 같다.
그저  3차  5차정도가 아니고  무한한 레벨.
각 레벨간에는 의사소통이 쉽지않을듯하다.
하지만 같은 레벨에서는 쉽게 의사소통이 된다.


나는 나랑 차원이 같은사람만 만나야겠다.
안그러고  차원이 더 높은
그러니까
경지가 더 높은분들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니까.
걍 ,
 내가 사는 세상이 ,내가 보는게 전부인양 착각하며
큰 소리로 떠들고 사는게 나의 차원에 맞는게 아닐까.
이번 생에 특별히 노력한것도 없이
나의 레벨이 무임승차로 올라간다면
그 또한 자연의 질서에 합당하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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