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8 20:45
이외수 영어 강좌(27)
(*.73.255.197) 조회 수 4635 댓글 4
젊은이, 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절대로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아까부터 줄곧 나를 이회수씨라고 부르는데, 제발 그것만은 삼가 주세요.
Hey, young man! You don’t need to apologize for having never read any of the books I’ve written.
Oh and by the way, please correct yourself as you’ve been calling me Lee Qisoo: my name is Lee Oisoo.
하지만 아까부터 줄곧 나를 이회수씨라고 부르는데, 제발 그것만은 삼가 주세요.
Hey, young man! You don’t need to apologize for having never read any of the books I’ve written.
Oh and by the way, please correct yourself as you’ve been calling me Lee Qisoo: my name is Lee Oisoo.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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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를 이야수로 부르지 마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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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의 최상의 교재.
번역을 누가했는지 끝내주네요. 설마 이외수 본인이? -
전에 보니... 단순 영역 오타... 철자가 아니라 단어가 바뀐...도 하나 있더군요. 웹에 옮기다 생긴듯.
그리고 생생한 번역이 불가한 부분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번역의 포인트를
(1) 전체 글에 대하여 일관되게... 컨트롤 하는 것과
(2)어휘의 구어체나 informality도 한국어를 기준으로 원문에서 이외수씨가 말하는 구어체가
어느 수준의 언어 표현인지 농도를 맞출 필요가 있겠죠.
예를 들어 번역은 슬랭을 총동원해서 100% 완벽하게 담아냈는데... 그 표현이 10대들이 쓰는 스타일이라면
문학인의 글에서 풍겨야하는 2%가 부족한 번역이 될 겁니다.
완역과 스타일을 다 담아내야하므로...
전반적으로 번역 점수는 85 ~ 90점 수준입니다. 잘 됐습니다.
번역도 전문적이라... 상업 번역 vs. 문학 번역이라고 하면 후자를 할 수준이 되는 사람인 것 같네요.
가끔씩 사용하는 문어체적인 어휘를 보면 책을 좀 읽은 사람인 걸 알 수 있습니다. -
이 번역을 재치있게 잘한 것은
Lee Oisoo vs. Lee Hoisoo
Lee Oisoo vs. Lee Qisoo
위로 번역해도 되나 아래로 번역하면 O 와 Q 사이의 시각적인 전달력도 생기죠^...
재치있는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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