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무 가격이 마트는 6000~7000원하는데
유기농전문점에서는 3000원대라고 하더군요
대파는 요즘 4000원대인데
유기농전문점에서는 2000원선,
배추도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다네요.
얼마나 아이러니 한 상황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
더 퀄리티좋은농산물이 반값이라면......
근데 모르시는분이 더 많을듯합니다. 사람들 유기농에 대한 인식이 있으니까요
얼마전 추적60분을 보니까
다 밭떼기도매상이 배추 500원씩 사서
5000원 남기고 중간 도매상인들도 1000~2000원씩 남겨서 파는거 보니까.
우리나라 채소유통구조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 콩쥐님이 배추 1500원에 판다는 농가가 있다는것도 이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년도가 마트보다 싼가격에 유기농채소를 살수있는 기회입니다 ^^
유기농전문점이 마트보다 쌀때는 아마 이번년도가 처음일 겁니다......
이번에 어머님께 선물?받은 김치도 유기농 무에 유기농 배추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거 좋아해야돼는 상황인지 모순된 유통 구조로 파생된? 상황인지....... 참 저도 혼란속에 있습니다..--;;
어쨋든 좋은 가격에 유기농 채소 사서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