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아래 채소님이 링크하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5761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오마이뉴스에 가보면 장상환 경상대학교 (쏠**님과 같은 대학이네!!!)
교수님 인터뷰가 있네요. 이 인터뷰에서 장교수는
[정부는 4대강 때문에 줄어드는 채소 경작지가 전체의 1.4%라 주장하나, 자신의 계산에 따르면
"전체 채소 경작지"의 4%에 이른다]고 주장하네요.
아무래도 배추는 김장용이 많으니 9, 10월에 출하되는 배추를 전체 배추의 1/3로 잡으면
4대강 때문에 줄어든 9,10월 출하 배추는 전체의 1.2% 정도로 나오네요.
인터뷰의 말미쯤에 장교수가 "채소는 생산량이 10% 줄면 가격은 20-30% 오른다"하셨으니
4대강 때문에 줄어든 1.2%가 작금의 배추가격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을까는 각자의 판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민노당 정책위의장>이신 장상환교수님의 인터뷰 어디에도
현재의 배추값 폭등이 4대강 때문이라는 주장은 없고
["정부는 흉년이 들더라도 채소값이 급등하지 않도록 채소재배면적을 여유있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고 결론을 짓고 인터뷰를 끝내네요.
(아포얀도님 지적에 따라 오류를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