莊子(外篇) - 第十篇 胠篋 (장자 외편 - 제십편 거협)

by 磨者 posted Apr 27,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將爲胠篋探囊發匱之盜而爲守備, 則必攝緘縢固扃鐍,此世俗之所謂知也.

然而巨盜至, 則負匱揭篋擔囊而趨, 唯恐緘縢扃鐍之不固也.

然則鄕之所謂知者, 不乃爲大盜積者也?


상자를 열고 주머니를 뒤지며 궤를 여는 도둑에 대비하기
위해서 노끈으로 꼭 묶고 자물쇠와 고리를 단단히 거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세상의 지혜이다.

그러나 큰 도둑이 오면 궤를 짊어지고 상자를 손에들며
주머니를 걸머멘 채 달려가면서, 오직 노끈이나 자물쇠가
단단치 못한 거나 아닐까를 염려한다.

그러니 세상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바로 큰 도적을 위해
오히려 재물을 준비해 둔 셈이 되지 않겟는가?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