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아는 분이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뭐라 표현을 해야 좋을 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장파열로 별로 손도 쓰지 못한 채 사고 후 3시간 만에 돌아가셨는데...
사람이 이렇게 황망히 죽을 수도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하루를 별탈 없이 살아내는 것 자체가 기적인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음주 상태였고 어두워 지는 저녁 무렵 빗길에서 사고를 냈지요.
여러분 술 드시면 절대로 운전대 잡지 마세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행위에 다르지 않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