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아가씨에게 언니라고 호칭하는 넘들이 꼴같잖았는데... ㅋㅋㅋ
요즘 새삼 '언니'가 유행이군요. '추노' 때문이겠지요.
그 연속극에서 '언니'라는 단어는 정확히 맞게 쓰는 것입니다,
'언니'는 순수 우리말이지요.
남자들 사이에선 언제부터인가 '언니' 대신에 '형'이라는 한자어가 쓰였는데...
우리 고향에선 어렸을 때 '희야'라고 했습니다. 커서는 깍듯이 '형님'...
'희야'는 물론 '형'의 변형된 말이지요.
---------
그래도 술집에서 아가씨들에게 언니라고 하는 것은 역시나 꼴같잖네요.
그 아가씨들 나이가 자기보다 더 어리니까요.
그런데 선술집 아지매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것은 참 듣기 좋아요.
거기서 더 나아가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께 거시기 한가요?
요즘 새삼 '언니'가 유행이군요. '추노' 때문이겠지요.
그 연속극에서 '언니'라는 단어는 정확히 맞게 쓰는 것입니다,
'언니'는 순수 우리말이지요.
남자들 사이에선 언제부터인가 '언니' 대신에 '형'이라는 한자어가 쓰였는데...
우리 고향에선 어렸을 때 '희야'라고 했습니다. 커서는 깍듯이 '형님'...
'희야'는 물론 '형'의 변형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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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술집에서 아가씨들에게 언니라고 하는 것은 역시나 꼴같잖네요.
그 아가씨들 나이가 자기보다 더 어리니까요.
그런데 선술집 아지매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것은 참 듣기 좋아요.
거기서 더 나아가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께 거시기 한가요?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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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어 사전에도... <언니>를 형을 정답게 부르는 말이라고 나왔네요...
저도 어려서는 형들한테 언니라고 불렀던 기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땐 왜 그렇게 부르는지 모르고 불렀었는데..... 알고보니... 틀린 말이 아니었군요... -
전 20살 먹도록
누나들에게 언니라고 했었죠......
걍 내 하고싶은데로 한건데.... -
누나에게 언니라 함은 조금 이상하지요.
'누나'가 아니라 '누나들'을 가진 남동생이 흔히 그렇게 불렀지만...
언니는 동성끼리 부르는 용어거든요.
이성 간은 누나, 오빠 라는 순수 우리말이 따로 있잖아요. -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서 였던거 같습니다...
고추를 미워한 일인. -
성인이 되서는 눈치보여서
언니라는 말을 입밖에 내지 못해서 속으로 가슴앓이를.... -
오늘 밤 10시 50분에 아마존 방송한다는데...
집에 그 전에는 퇴근해야 할텐데....쩝... -
거꾸로 여자가 남자가 되고 싶어서 콧수염 붙이는 것 아닌가요?
이나영이처럼...
콩쥐님의 멋진 콧수염은 진짜잖아요. ^^ -
콩쥐님 여자 맞아요!!!
가끔 팥쥐도 되긴 하지만... 팥쥐도 역시 여자죠!!!!
암튼 독수리삼형제는 아닌 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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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하는거 몇번 본적 있습니다. 요즘은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실례비슷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예전엔 존칭이었던 OO씨가 요즘은 존칭이 아니고 오히려 기분나쁘게
듣는 경우가 많아져서 OO님으로 변해가고 있쟎아요.
사회적언어는 자꾸 진화해 가는것 같습니다. 국어사전의 표준어와는 별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