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다른행성인들)과의 대화.

by 콩쥐 posted Dec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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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외계인의 실존 가능성이 깊어질대로 깊어져서
이제는  일반인들과 만나는 날이 언제인가만  남았는데....
벌써 만날사람들은 먼저들 다 만나구 있었구...
나만 뒤떨어져서
언제나 나에게도 만남의 기회가 오나 하구 뒷북만 치구 앉았으니...

하여
최근에 가장 고민은
할 이야기가 없다는거다.

이명박의 정권에 대해 이야기하는거 당연히 시쿤둥 할테고,
미연방준비제도의 음모를 이야기해봐야 별관심 없을거고,
지난 역사의 고단함에 대해 이야기해줘도,

최근 발견한 지하자원이나 석유시추 성공신화도   그들에겐 그저 그런 이야기들...
그러니
내가 로또에 당첨됐던, 아파트가  140평이던 그게 무슨 이야기거리가 되나...


외계인과의 대화는
지구의 삶의 걸레며 천쪼가리는 그다지 좋은 소재가 아니라는거.




나의 사적인삶이 그네들에게 무슨 이야기거리가 될까?
오늘 똥걸레 4장 빨았다는게 뭐 어쩌라고...
깨끗히 빤다고 삶았다고 입에 거품물고 이야기해봐야
나의 사생활.

그나마 몇몇나라에서 "공적인 삶"을 존중한답시고
북한이고 중국이고 공산주의 한다고 할때도  그것도   알고보면  다 사생활.
사생활로  도배 되버린 지구.
사 , 생, 활.

사생활  그거 어따 쓸데가 있어야쥐....

소재의 빈곤에서 오는 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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