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고 나서부터의 일상

by posted Nov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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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머리 감을때 좌우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오른손 아니면 왼손으로만 감는다.

2. 오른손톱 깨어질까 무서워 무거운거 들땐 가벼운건 왼손 ,무거운건 오른손톱을
극도로 조심하며 조심조심 든다. 같이 드는 사람이 참 쪼잔하게 나를 본다. ㅡㅡ;;

3. 안그래도 원래 손이 여자처럼 곱고 예쁘게 생긴편이었는데 손톱까지 기르니
여자들이 오른손이 너무 예쁘다고 오른손만 (?) 잘라갔으면 좋겠다는 공포어린 말까지 듣는다. ㅜㅜ

4. 오른손톱이 깨어져 손톱을 짧게 자르고 나면 다시 적당히 자라기까지의 보름동안이 우울하다.

5. 어른들앞이나 남들앞에선 오른손을 적당히 가리게 된다.  미친놈 소리 듣지 않을려고..ㅜㅜ

6. 상대가 내미는 손을 보면 클래식기타 치는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해 보게 된다.

7. 안그래도 키도 루저 , 인생도 루저로 살아왔는데 손톱까지 이렇게 하고 살아야 하는지
   가끔 나 자신이 한심해 진다.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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