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파솔라시도...
왜 [솔]만 받침 [ㄹ]이 있지요? (ㅋㅋ 그게 뭔 문제냐라고 말하시면... 뭐 할 말 없구요...)
gmland님께서 노상 말씀하시는 "계명창"에 대한 글들을 보면 [솔]이 아니라 [소]더군요.
[Sol]이 아니라 [So]가 확실히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도레미파소라시도.." 라고 합시다요.
------------
[도], [미], [라]를 연결해서 발음 나는대로 말할 때는?
[도미라]일까요? 아니면
[도밀라]일까요.
제가 뭔 허접스러운 말을 하는지 이젠 눈치 채셨지요?
[소]가 [솔]이 된 이유는 그 넘의 [라] 때문입니다.
[Ra] 가 아니라 [La] 이기 때문에...
왜 [솔]만 받침 [ㄹ]이 있지요? (ㅋㅋ 그게 뭔 문제냐라고 말하시면... 뭐 할 말 없구요...)
gmland님께서 노상 말씀하시는 "계명창"에 대한 글들을 보면 [솔]이 아니라 [소]더군요.
[Sol]이 아니라 [So]가 확실히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도레미파소라시도.." 라고 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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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 [라]를 연결해서 발음 나는대로 말할 때는?
[도미라]일까요? 아니면
[도밀라]일까요.
제가 뭔 허접스러운 말을 하는지 이젠 눈치 채셨지요?
[소]가 [솔]이 된 이유는 그 넘의 [라] 때문입니다.
[Ra] 가 아니라 [La] 이기 때문에...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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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군요..... ^^
-
성요한 찬미가(Ut queant laxis); 그레고리오 성가 중,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의 저녁기도’의 라틴어 가사
“Ut Queant laxis / Resonare fibris / Mira gestorum / Famuli tuorum, / Solve polluti / Labii reatum / Sancte Iohannes”
이는, “신이여, 당신의 피조물들이 당신이 행하신 일, 그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누추한 입술에서 모든 죄악의 그늘을 씻어 주소서!” 라는 뜻이라 한다.
계명은 위와 같이 그레고리아 성가의 첫 음절을 따서 만든 것입니다. 지금의 Do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처음에는 Ut였으나, 훗날 Do로 바뀝니다. 하지만 유럽에는 지금도 Ut라고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음계7음 Ti는 나라에 따라 18세기에서 19세기에 정착된 것이고, 그 이전에는 Hexachord/6음음계가 사용되었는데, 훗날 역시 그레고리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7음을 Si라 하므로 그 연유가 아리송합니다. 유럽에도 나라에 따라 Si라고 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만, 지금은 거의 Ti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Si는 반음 올린 5음을 일컫는 것이지요.
음계5음은 위에서 보다시피 ‘Sol’이라 할 수도, ‘So’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지금은 거의 ‘So’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gmland님께서는
항상 제가 말씀드리는 주제를 빗겨 나가시는군요. 거의 의도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가의 첫 음절을 따서 만든 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그 정도는 음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
설마?? 설마??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정말 모르시는가??? -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한걸음 더 나아가서, 본문과 같은 글이 게재되면 통례로 볼 때, 오히려 원래 이유를 더 궁금해하는 회원들이 꼭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제(?)에서 빗나가는 이야기가 되곤 하지요.
그래서 미리 원론적인 것은 소명해두고...
계속해서 히트를 치려면 변죽을 울리는 엑스트라도 필요하고... 상대역도 필요하고... -
gmland님,
역시 그렇지요?
제가 gmland님을 오해한 것이지요? ^^
gmland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계명창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초딩 때부터 배운 경험에 따르면 [이] 발음이 반음올림에 사용되었지요.
[레 도# 레]를 계명창으로 부르면 [레디레].. 이렇게요.
그렇다면 반음 내림에는 [우]를 쓰면 어떨까요?
(반음내림은 아래 음의 반음올림과 같으니 무의미 할 수도 있지만..)
[이]의 느낌과 [우]의 느낌은 정반대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은 아마도 만국공통 아닐까요?
인간의 발음에도 자연적인,
그래서 만국공통의 음악적인 법칙(음율)이 있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
오해 없기 바랍니다만...
묘한 것이... 한국기타문예원는 자료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만, 약 7년쯤 전에 제가 여기서 똑같은 제안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만 해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인터넷 검색에서는 영미 문화권에서도 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묘한 것이, 2~3년 전에 우연히 미국 자료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학자를 본 적이 있어요. 똑같은 주장을...
이번에는 쏠레아님이 역시 같은 제안을 하네요. 하하!
어쨌든 그건 매우 합리적인 제안입니다. 반음 내린 음은 [에] 발음으로 처리하는 것이 국제관례인데, 이게 이명동음이 있어서 재미 없지요. [우]로 하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입니다. -
문화권이 전혀 다름에도, 각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특히 모음은 유사한 경우가 참 많습디다. 모음은 몇 개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만국공통어인 음악이나 어원으로서의 언어는, 그 느낌 만큼은 만국공통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
플랫의 경우 'ㅔ'로 하는게 관례인것도 여러 시행착오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ㅜ'로 하면 이명동음이 없어져서 덜 헷갈리겠지만 실제로 발음해보면 'ㅜ' 발음이 다른 발음에 연이어 재빨리 나오기가 'ㅔ'보다 쉽지 않습니다.(그렇다고 Re->Ro가 쉬운것도 아니지만...)
어쨋든 음계상 빠른 악구를 계명창 할 때 발음하기 쉬운쪽으로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계명창이 그런 점에서 어떤지는 많이 해보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얼꽝님 지적이 맞습니다. [우]는 연속적 발성에 문제가 있어요.
사실, 동명이음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는 있거든요. -
우리말로 12음 계명창을 하면 R, L 발음이 헷갈리고
7음도 시(si)라고 발음하므로 좀 헷갈리더군요.
-
도레미파소라시도
다라마바사가나다
처음 시작하는 자음이 많이 비슷하네요. -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음명이라고 배운 우리말(다라마...)을 국제공용 계명으로 채택하면 반음계적 계명창법에서도 아무 문제도 없게 됩니다.
한글은 정말 우수한 문자입니다. -
한글 [다라마바사가]를 음명이 아니라 만국공통 계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소위 현대음악으로 일컬어지는 12음계 작법(쇤베르크 학파) 및 그 해석학(시몬/하스)에서는 기존 7음계 계명창법이 맞지 않음은 당연하지요. 이때 12개의 음을 숫자계명을 사용해서 구별할 수밖에 없는데, 종종 이게 많이 불편합니다. 문자계명도 필요하지요.
이때 12음렬을 2분할 해서 6음렬로 하고, [다라마바사가]를 주로 하여 그 반음 위/아래를 기존 방식처럼 [이/에] 모음으로 바꾸면 동명이음(발음기준) 없이 매끈하게 처리됩니다. 라틴어 또는 영어는 역시 해결책이 되지 않거든요.
12음렬을 4분할, 3분할 할 때도 문제 없이 처리됩니다.
역시,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고 가장 우수한 표음문자입니다. -
라틴어 또는 영어에는 [이]나 [에] 발음 없습니까?
영어 쓰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쓰기로 약속만 하면 되지요.
아니면 절대권력자가 나와서 법률적으로 밀어 붙여도 되고... ㅋㅋㅋ
(원음) Da Ra Ma Fa Sa La Ta
(반음 올림) Di Ri Mi Fi Si Li Ti
(반음 내림) De Re Me Fe Se Le Te
그런데 그렇게 하면 진짜 좋을까요?
아마 아닐껄요. [도레미파솔라시] 그들의 간격 자체가 균일하지 않은데... 반음도 있는데...
-
쏠레아님 제안이 기가 막히는 절충안이군요. 이건 정말 가능하겠는데....... 세계적 보편타당성을 얻기에 말입니다. 이건 그동안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것인데요.
한글과 라틴어를 섞은 것이니, 그들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아서 받아들여질 것 같네요. 현재 반음계적 계명창법은 문제가 많아서 여러 가지 수정안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비균등인 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조성음악이론 및 그 작곡론 자체가 이명동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때는 반음정이라는 개념이 배제된 상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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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글이 "겉"으로는 R과 L을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뿐.
그것 말고 우리가 곰곰 생각해야 할 것은...
[미]와 [시]가 똑같이 [이] 발음이라는 것입니다.
모음 중의 대표 격인 [아이우에오]의 다섯 모음 중 [아], [에], [오]는
그 다음 음과의 간격이 온음일 때 사용합니다. [도], [레], [파], [소], [라].
그런데 [이]만 그 다음 음과의 간격이 반음일 때 사용합니다. [미], [시].
흠... 그런데 [아에이오우] 중 [우]는 사용하지 않네요?
그것이 궁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