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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이란 시(?)가 있죠.
역사에 if 가 없듯 인생에도 if 는 없습니다. 저 작가는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만화를 그려야 할 사람입니다.
80에 태어나서 18살까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면 인생이 행복할까요?
인간이 그렇게 살 수도 없거니와 그 작자 역시 만약 그렇게 살았더라도 다살고 나서 또 딴소리를 할 것입니다.

인생의 가치는 점수로 매길 수 없습니다.
그대가 스스로 생각하는 당신 삶의 잣대로 다른 이들의 삶을 재단하는 것은 당신 자유겠지만, 그걸 표현할 때는  주의 좀 해줬음 합니다.

그대가 '이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그대 생각이구요.
그대가 '달려왔다'고 생각하는 그대의 삶 역시 당신 혼자 가지고 만족하면 됩니다.
남에게까지 '나처럼 이렇게 달려오면 성공한다.'라고 가르치려면 이런 취미사이트가 아니라 당신 학교에 가서 후배들에게 하세요. 여기는 그대가 교장선생님이 아니고 다른 이들 역시 당신 훈화를 들어야 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인생의 가치는 다를 수 있고 다름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대의 주장과 글은 혹 부드러워보이나 그 가치관의 오만함은 아니 보려해도 눈을 뜨면 보이니 가려지지가 않습니다.
희고 검은 것을 구분하는 것도 각자의 가치이며 거기서 또 상대를 바라보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젊은 이들은 열정에 감동하고 행복할 수 있거든요.
그 열정의 결과 역시 자신의 삶으로 행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말도 일리있고 이말도 동감하니 좋은 점을 섞어서 긍정적으로 보자는 그대의 말은 그대 가치관이구요.
그런 회색보다 그냥 희고 그냥 검은 것이 다른 이들에게는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대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이들은 맛 없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국말아 먹어라 밥먹고 숭늉마셔라 하듯 이 곳에서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김구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에...
먹고 살고 입고 자면 됬다.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문화'라고 했지요.
문화는 자로 잴 수 없는 것입니다.
기타매니아의 문화를 당신 뜻대로 바꾸겠다는 생각, 질서 잡겠다는 생각...마음 속으로 생각하세요.
그대는 기타매니아의 사회자도 아니고 교장선생님은 더더욱 아닙니다.

인생에 은퇴는 없습니다.
달려가던 직장을 그만두었으니 은퇴인가요?
기타는 취미로 하시니 은퇴인가요?
그대는 아직 그대 인생의 현역입니다. 기타매니아에서도 왕성한 현역이시잖습니까.

그대가 자주 은퇴라 말하는 것은 그 자아가 직장을 통한 사회참여로 한정되어 있는 연유인 것 같습니다.
직장을 통하지 않고도 사회는 평생 죽을 때까지 참여하는 공동체입니다.
그것이 문화를 만드는 원천이고 동력입니다.
그러하니...은퇴란 표현 그만하시지요. 그대는 기타매니아를 통한 사회참여의 열렬한 현역이십니다.

직장에서 상사로 있을 때 그대의 말한마디는 말단사원 열, 백의 가치보다 무거웠을 겁니다.
그러나 공동체 사회에서 그대의 가치와 무게는 1/n 입니다. 이곳 기타매니아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당신의 한마디가 열사람, 백사람의 가치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타인의 사상이나 관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취미를 매개체로 한 공동체 커뮤니티에서 그 어떤 인위적 질서를 강요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젊은 이들이 이 곳에서 음악 뿐 아니라 인생에 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 많은 가치와 의견이 부딪히게 두시구요,
질서는 그 결과로 잡히게 놓아주시지요.
사회자 역할, 교장선생님 역할 말고 참여자로 함께 하시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무례한 표현이 있었다면 용서하십시오.
Comment '32'
  • 2009.06.27 18:03 (*.151.15.41)
    아... 제가 하고싶었던 말 딱 그거네요

    기타매니아에는 추천기능이 없나
  • 2009.06.27 18:11 (*.43.144.131)
    누구를 향한 글인지 명시를 해주시면 좋을텐데..
    일부러 안적으신거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 무뢰한l 2009.06.27 19:19 (*.179.245.91)
    그대야 말로 전교조 교장같은 전횡을 저지르고 있군요

    누가 뭘 얼마나 했길래 그만 하라니 마니 그런 말이 간절하던가요?

    이전에 구역질 나던 도배질 하던 글들은 너무 감동적이었다가 불현듯 어떤글을 보니

    갑자기 경기가 들기 시작하던가요?ㅎ

    짐작은 갑니다만 어디에 어느 부분이 그리도 걸리던가요? 궁금하네요.

    겨우 몇개글 올렸다고 갑자기 가르치려 드니 마니...참나

    가르친다고 들을 사람도 아닌 사람들이 지레 선수를 치네...

    편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뭐 좋아하는 것만 줄기차게 먹는 것 본인들 자유니깐

    아무도 말리지 않아요.

    그대가 겨냥 하는 분이 그대보고 뭐라 하던가요? 훈계한 적있나요??

    없는데 왜 미리 앞서서 예단해서 침소봉대하려 드나요?

    그대야 말로 함부로 재단하고 있는 겁니다

    그분글이 해로워서 그런가요? 아니면 가르치려 들어서 그냥 꼬운가요? 그건 본인 생각이니 (아님 소수몇명)

    꼬우면 혼자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확정해서 공개적으로 공표할 근거가 어디있나요? 오만하게

    난 감동적이기 까지 하던 글(?) ㅎ

    그대들 같은 사람들이 판사나 검사라면
    '
    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니라...." 유죄우선추정의 원칙 '으로 인민재판을 해서

    무고한 인민들을 숱하게 희생시킬 사람들입니다












  • 토깽이눈 2009.06.27 21:39 (*.178.126.200)
    전교조든 일반이든 선생님은 존경해요....
  • 지나가던 2009.06.27 22:02 (*.88.180.215)
    나이드싱 분들의 경륜을 무시하면 안되겠지요?
    그럴러면 경륜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경륜이 무엇인가요?
    사회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회주의 운운하는 것은 경륜과는 거리가 멀군요.

    완전 꼴보수이면서....
    차라리 그렇게 꼴보수로서 젊은이들에게 당당하게 호통을 친다면 그게 바로 경륜입니다.

    자신이 꼴보수임을 감추기 위해 사회주의 운운한다면
    그러한 노친네들의 경륜은 무시해도 됩니다.
    왜 그것을 감추어야만 합니까!!!!!!!!!!!!!!!!!
  • gmland 2009.06.27 22:05 (*.165.66.100)
    121.88.180.215님: 그렇다면 사회주의에 대해서 강의를 좀...

    지나가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 ???? 2009.06.27 22:07 (*.100.42.64)
    처음 읽었을 때..... 무슨 말인지 몰랐음
    두번 읽었을 때..... '학교 선생님 얘기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음
    세번재 읽었을 때..... '아! 자기 주장 하는거구나.....'라고 생각했음
    네번째 읽으니까... 무슨 말인지 모르것음
  • 지나가던 2009.06.27 22:07 (*.88.180.215)
    4대강 사업이 사회주의 정책이라 주장하시는 분에겐 어떠한 설명도 아무 쓸모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공부하십시오.
  • ???? 2009.06.27 22:20 (*.100.42.64)
    기타매냐는 너무 어려워... 잉~~
  • gmland 2009.06.27 23:20 (*.165.66.100)
    본문이 지칭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필요가 없어요. 일반론으로...

    사회주의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아마도 나이나 경륜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이겠지요?

    관련 전공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다못해 한글판 위키백과라도 읽어보면 그 개요와 종류는 알 수 있겠지요? 낙서장 아래에 보면 일전에 옮겨놓은 것도 있어요.

    그건 마치 우리가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작곡도 하고 연주도 할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직접/간접으로 전혀 학습하지 않고 할 수 있다면 천재라 하겠지만)

    음악에 있어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고정관념/선입관일 것입니다. 아마 정치는 더 심할 것 같습니다.
  • gmland 2009.06.27 23:23 (*.165.66.100)
    민도가 높다는 것은...
    선진국이라는 것은...
    선진문화라는 것은...

    아마도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높은 것을 말할 것이고, 게다가 모든 시민이 학구적이라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민중사관이라는 것이 있지요. 아마도, 민중이 역사를 만든다, 민중이 정당과 정권을 훈련시킨다, 라는 뜻을 담고 있을 겁니다.
  • gmland 2009.06.27 23:27 (*.165.66.100)
    예전에 계몽주의라는 것이 민중사관을 낳았을 것입니다.

    시민이 권리의식에 눈을 뜨면 어떤 정권도 당할 수가 없지요. 깨어 있는 시민들에 의한 혁명은 군대도 당할 재간이 없지요. 군인마저도 시민이니까요.

    반면에 성숙하지 못한 시민에 의한 혁명은, 마치 러시아 혁명처럼 조국을 수백년간 후퇴시키고 말지요. 수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고요.
  • 아즈 2009.06.27 23:31 (*.168.24.30)
    똥 푸는 곳 알려 주실래요. 똥 풀 때 냄새 디지게 나거든요.
    냄새 안 나게 퍼주는 곳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여름철 날이 더우니깐 구더기두 많구... 날파리두 많이 생겨서
    얼른 퍼얄 거 같습니다.

    예전엔 동네 돌아다님서..

    또~옹 퍼~~어~

    그랬걸랑요.
  • gmland 2009.06.27 23:37 (*.165.66.100)
    요즘도 이명박 정권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듯, 시장거리를 배회하고 있어서 논쟁이 뜨겁지요. 야당은 이를 몹시 비난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잘못된 행태지요.
    설사 정권이 쇼를 한다 하더라도, 일말의 책임감은 느끼지 않겠어요?
    만일 진짜 쇼라면 정권/여당의 자업자득 아니겠어요?
    야당은 어부지리를 얻지 않겠어요?
    나중에 문책할 건수가 올라가지 않겠어요?

    보수정권이 표를 얻기 위해, 이반된 계층의 민심을 되돌려놓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펴겠다면, 야당이 당연히 환영해야 하지 않겠어요?

    서민을 위한 정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 야당의 전유물인가요?
    사회주의 정책이 진보정당의 전유물인가요?
    다른 정당/정권은 하면 안 되나요?

    왜 그럴까요?

    정권/여당이 행여나 성공할까 봐서 그런 것일까요?
    그러면 차기정권도 얻지 못할까 봐 그런 것일까요?

    그런지도 모르지요.
    만일 그렇다면 그건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니지 않겠어요?
    진정한 진보정당이 아니지 않겠어요?
  • gmland 2009.06.27 23:43 (*.165.66.100)
    강 건너 땅에는 평등이 살고 있어요.

    거기 가서 그 놈을 잡고 싶지만 강을 건널 방법이 없어요.

    그런데 누가 다리를 놓아주려고 해요. 그것도 반대쪽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 gmland 2009.06.27 23:47 (*.165.66.100)
    왜 꼭 민주당이라야 하지요?
    왜 꼭 민노당이라야 하지요?

    한나라당을 뜯어고치면 안 되나요?
    조중동을 뜯어고치면 안 되나요?

    그들도 어차피 똑같은 국민 아닌가요?
    그들이 변화하면 안 되나요?

    누가 그렇게 할 것인가, 이게 오히려 문제가 아니던가요?
    그건 바로 우리 시민들이 할 일 아닌가요?
  • gmland 2009.06.27 23:50 (*.165.66.100)
    노무현이 취임 초에 말했습니다.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담겨있어요.

    나는 최후의 보수, 그리고 최초의 진보가 되고싶다. (보수의 막내, 진보의 맏형)

    무슨 의미일까요?
  • 참~ 2009.06.28 01:36 (*.49.229.105)
    말 많네요...
  • ?.. 2009.06.28 02:12 (*.112.94.61)
    이거...혼자서...똥개 훈련시키고 있나요 ????
    아니지..."무례한 표현이 있었다면 용서하십시오" 하는 걸 보니....똥개 훈련은 아닌것 같고......

    무례한 표현을 했다는것을 자신이 알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정말...무례하고 오만한 말들이네요...
    자신이야말로...남들을 가르칠려고하는 교장 선상님 노릇을 하고 있네요.

    세상을 보는 눈과 인생의 가치는 다를수 있고 다름이 인정 되어야 하고....
    희고 검은 것을 구분하는 것도 각자의 가치라고 말하면서...
    남의 가치관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순 !!!.... 이것도 개똥 철학인가 ??? ㅋㅋㅋ..

    나같이...그 분의 본문글에서...배우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맛없는 국밥같은 님의글들로...남에게 국말아 먹어라 밥 먹고 숭늉 마셔라 하듯이....
    횡설 수설 설사를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당~ ^.~

    자신한테는 로맨스...남 한테는 불륜이라고 하든가...??? ㅋㅋㅋ..
  • 송동월 2009.06.28 08:47 (*.208.83.164)
    진보좀비들 싸가지들 쩌네요.
  • 루팡 2009.06.28 10:09 (*.58.13.15)
    좀비 .........

    1. 숙식이나 컨디션에 지장이 있어 비실거리며 다니는 사람
    2. 슈팅 게임에서 분명히 총으로 맞췄는데 캐릭터가 살아있는 유저
    3. 온라인 게임에서 시스템이나 서버의 오류로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몬스터


    ...................... 나하고 비슷한데 나 혹시 좀비 아닐까..........................
  • 토깽이눈 2009.06.28 10:21 (*.178.126.200)
    마우스 Lee , 당신을 찍어준 서민의 품으로 돌아오시요~ 요~ 요~ 요~
  • jazzman 2009.06.28 10:58 (*.124.136.104)
    MB 정부에 대한 신뢰가 참 남다르십니다. 두고 보면 알겠죠 뭐.
  • 올드매니아 2009.06.28 12:46 (*.158.184.176)
    진정 도배의 달인이십니다.

    이해는 커녕 눈에도 안들어오네요.
  • gmland 2009.06.28 15:56 (*.165.66.100)
    1.
    갑자기 [립톤]이란 필명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상당 기간 낙서판을 보신 듯하니, 누군가 필명을 바꾼 모양이지요?

    본문은 제목부터가 어른에게 보내는 글이고, 마지막을 보면 확실히 그러한데, 그렇다면 [그대]는 또 무엇이며, [당신]은 또 무엇인지요? 무슨 문학작품도 아니고, 연애편지도 아니고, 대중음악 가사도 아니고....... 참, 오만하네요.

    아무리 세상이 험하고, 인터넷이라는 게 x판이라 하더라도, 여기는 그래도 소위 클래식이라는 걸 하는 곳이잖습니까.

    차라리 우회해서, 또는 비유해서, 대등한 관계로 설정해놓고 글을 쓰든지....... 이건 어른을 직설적으로 나타내고는 엿 먹이겠다는 못된 글로 보이네요.
  • gmland 2009.06.28 15:56 (*.165.66.100)
    2.
    따지고 싶지도 않은 글이지만, 그래도 글 쓰느라 수고하셨으니 한 번 반박해봅시다.

    문학작품을 예로 들고는 인생에는 가정법이 없다? 예술 한다는 사람이 문학과 역사도 구별이 안 되는지요? 역사는 fact 를 기초로 하는 것이고, 문학은 fiction 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데, 어째서 그게 수평차원에서 비교가 되지요?

    [80에 태어나서 18살까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면 인생이 행복할까요?]

    이거야말로 참 희한한, 가정 아닌 가정이군요. 스스로는 상상이 됩니까?

    글쎄요, 상상이 된다 하더라도, 70세가 넘어서 인터넷 정치토론을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진보적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면 오히려 진보적이란 뜻이 되지 않나요?
  • gmland 2009.06.28 15:57 (*.165.66.100)
    3.
    [그대가 스스로 생각하는 당신 삶의 잣대로 다른 이들의 삶을 재단하는 것은 당신 자유겠지만, 그걸 표현할 때는 주의 좀 해줬음 합니다.]?

    누가 언제 당신 삶을 재단했어요? 당신이 어디서 뭘 하는 누군지도,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언제 당신 소개라도 한 번 했어요?

    당신이야말로 당신이 그래도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분을 지금 재단하고 있지 않나요?

    무슨 표현을 어떻게 주의하라고?

    그대가 먼저, ‘내 가치관은 이러이러하니, 앞으로는 이에 맞춰서 글을 써 달라’고 요청해야 주의를 할 게 아니겠어요? 비위를 맞춰주든지.......
  • gmland 2009.06.28 15:57 (*.165.66.100)
    4.
    [그대가 '이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그대 생각이구요. 그대가 '달려왔다'고 생각하는 그대의 삶 역시 당신 혼자 가지고 만족하면 됩니다....... 당신 학교에 가서 후배들에게 하세요. 다른 이들 역시 당신 훈화를 들어야 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당연히 스스로 판단할 문제가 아닌가요? 수많은 수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닌가요? 공감하지 못했다면 스치면 될 일이지, 누군가의 생각에 대해서도 불매운동 선동을 할 작정인가요? 그대의 이런 방식이 이젠 식상하고도 남을 만한 구시대적 유물이 아니던가요?

    이 세상은 훈화로 가득 차있어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책에, 그 수많은 금언에.......
  • gmland 2009.06.28 15:57 (*.165.66.100)
    5.
    [세상을 보는 눈과 인생의 가치는 다를 수 있고 다름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그런데 왜 그대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위선과 오만, 무례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지요?
    .
    .
    [희고 검은 것을 구분하는 것도 각자의 가치이며....... 젊은이들은 열정에 감동하고 행복할 수 있거든요....... 좋은 점을 섞어서 긍정적으로 보자는 그대의 말은 그대 가치관이구요. 그런 회색보다 그냥 희고 그냥 검은 것이 다른 이들에게는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색맹도 희고 검은 것은 구분할 것인 즉, 모든 것이 주관적이라는 가치관은 어느 학교에서 배웠어요? 혼합과 화합이 구별되지 않고, 흑백이 섞여서 회색이 된 것과, 삼라만상으로부터 긍정적이고 장점인 것만 발췌하라는 교훈도 구별이 안 된다면, [젊은이들]이라는 말은 삼가야 할 듯하군요. 그런 젊은이는 거의 보지 못했으니.......
  • gmland 2009.06.28 15:57 (*.165.66.100)
    6.
    [김구 선생이 하신 말씀 중에, 먹고 살고 입고 자면 됐다.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문화'라고 했지요.]
    .
    .
    깊은 역사관과 선견지명을 갖추셨지요. 그런데 정치토론과 선생이 부러워하신 문화는 어떤 관계일까요?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이 먼저 깨우쳐야 함을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그래야 선진문화라 할 수 있지 않나요?
    .
    .
    [문화는 자로 잴 수 없는 것입니다. 기타매니아의 문화를 당신 뜻대로 바꾸겠다는 생각, 질서 잡겠다는 생각, 마음속으로 생각하세요. 그대는 기타매니아의 사회자도 아니고 교장선생님은 더더욱 아닙니다.]?

    문화를 잴 수 없다면, 어째서 [선진문화]라는 말이 있지요? 자기 생각을 스스럼없이 밝히면 교장이 되고, 사회자가 되는 건지요?
  • gmland 2009.06.28 15:58 (*.165.66.100)
    7.
    [인생에 은퇴는 없습니다. 달려가던 직장을 그만두었으니 은퇴인가요? 기타는 취미로 하시니 은퇴인가요?....... 그대가 자주 은퇴라 말하는 것은 그 자아가 직장을 통한 사회참여로 한정되어 있는 연유인 것 같습니다. 직장을 통하지 않고도 사회는 평생 죽을 때까지 참여하는 공동체입니다....... 은퇴란 표현 그만하시지요. 그대는 기타매니아를 통한 사회참여의 열렬한 현역이십니다.]?

    젊은 교장이 부모님 세대를 훈시하고 있군요. 인생에 왜 은퇴가 없지요? 직장 은퇴가 그러하고, 생을 마감해도 그러하지 않나요?

    직장에서의 은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모르는 걸 보니 젊은이가 맞긴 맞나 봅니다. 스스로에게도 금방 닥쳐올 일임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나요? 한 번이라도 인생을 설계해보지 않고 닥치는 대로 살고 있나요? 직장에서 은퇴한 사회선배가 하는 말이 그렇게도 못마땅한가요?
  • gmland 2009.06.28 15:58 (*.165.66.100)
    8.
    [타인의 사상이나 관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취미를 매개체로 한 공동체 커뮤니티에서 그 어떤 인위적 질서를 강요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많은 가치와 의견이 부딪히게 두시구요, 질서는 그 결과로 잡히게 놓아주시지요. 사회자 역할, 교장선생님 역할 말고 참여자로 함께 하시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참여자가 아니고 무엇이지요? 이런 억지보다는 정치논리로써 반박하는 것이 옳지 않나요? 논리에 밀리면 나이를 들고 나오는 건지요?

    이명박 정권이 일방적으로 매도당한다고 생각한다면, 경우에 따라서 일방통행을 견제하려는 것조차도 참여자의 정치적 소견이 아닐까요? 그게 왜 사회자로 비치고, 교장으로 비치지요?

    그대들 편을 들었더라도 지금과 같이 어른에게 훈계하려 들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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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광우병 괴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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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광우병 무엇이 문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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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광우병 사진 중에 이런 사진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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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광우병 위험을 판단할 수 없는(undeter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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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광우병 위험이 과장되어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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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광우병 토론이 왜 낙서판으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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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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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광우병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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