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그저 다수결원칙으로 이해하는 "어린이"들이 있군요.
그리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그런 상투적인 말로 그렇게 넘어 가는군요.
자신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라는 증거로 말입니다...
당연히 최종적인 결정은 다수결로 하는 것이 가장 민주주의적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그러니까 단순히 "다수결"이 민주주의의 진짜 정의일까요?
시회주의 흉내나 내는 "가짜 사회주의자"라면 당연히 그런 "어린이 민주주의"를 좋아하겠지요.
다수결의 원칙으로만 따지면 북한 김정일이야말로 진짜 "민주주의자" 아닌가요?
그 과정을 무시한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