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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1.67.92) 조회 수 5045 댓글 53

(내용이  지나치기에 아깝고 소중해서 퍼왔습니다.....글쓴이   sanbi)










우리네 양의학이나 한의학의 의사면허 자격증을 가진 분들의 치료범위는
학술적, 의학적, 과학적으로 증명된 전문적인 의술입니다.
한마디로 의사면허를 가진 분들의 치료범위는 소위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여기서 전문이란 연구 논문등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의학)

하지만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적 민간 의술은 의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침과 뜸을 예로 들어 보고 싶네요

예전에 우리 시골에는 어디를 가나 꼭 한두분의 침쟁이라는 분들이 있었죠.
또 쇠침쟁이라고 불리는 분들도 있었죠(소의 병을 치료/ 요즘 가축병원의사?)

침은 예로부터 학술적으로 전해온게 아니고, 민간 요법으로 수천년 동안 수많은 임상을 경험으로 하여
우리 선조들이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는 순수 전통의술입니다.

침은 조금만 배워도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은
침을 직접 배우거나 놓아보신 분들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침은 제대로 배우고 연구해 보면 의학적, 학술적, 과학적인 부분을 떠나서 술(術)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바로 손기술이죠.
우리민족이 가장 자랑하는 손기술...

음양오행론, 사상체질론, 팔상체질론을 전혀 몰라도 어깨너머로 배워도 놓을 수 있는게 우리네 침술입니다.





그런데.....

우리네 한의학의 역사를 보면,

아주 쉽게 얘기하면,,

우리네 한의사!
지난 62년도에 침구술을 고박정희 전태통령 시절에 없애버립니다(미국의 압력에 못이겨)
그 당시 한약사, 침구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던 분들 중
한약사 시험을 준비하던 분들은 대부분 자격증을 받게 되죠...

그러나 불행하게도

침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던 침구사 준비생들은 길거리로 나앉게 되버립니다.

말하자면 지금의 한의사의 자격분야는 침구가 아닌 약사라고 해야 옳은 표현일겁니다.

80년대 경 한의사협회장이던 분(지금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께서
청와대에 민원을 넣을 정도었습니다(나는 당초에 한약사로 시험을 쳤지 침구사는 아닌데
왜 침을 놓으라고 하는가에 대한 부당한 정부 지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한 자료가 있습니다)

우리네 법을 보면 침구사에 관한 법은 없습니다.
62년도에 삭제된 법입니다.

말하자면 어느누구도 침구에 관한 권한이 없다는 것이죠.

침술에 대한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자 결국,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궁여지책으로 유권해석을 내립니다.

"침술에 관하여는 한의사에게 허용한다"

왜? 한의대에서 침술을 가르치고 배우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네 정부가 이렇게 유권해석을 내려 지금까지도 한의사 영역으로 둡니다.

별로 고심한 흔적도 없고, 한심한 한방정책이죠....

아까 위에서 누군가 그러네요?

'의학' 은 국민의 건강이 달린 문제여서 그렇게 쉽게 덜렁 해보고 안되는부분은 고치자 라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라고..........

정부에서 정말 우리국민을 위해서 우리국민의 건강을 위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결국

우리의 침구술의 맥이 끊겨버립니다.......

허임의 후예들은 대부분 면허없이 침을 놓게됩니다....
왜!
주위의 환자들이 몰려드니까 먹고 살기 위해서, 환자를 위해서 치료하다가 의료법위반으로,,,,쇠고랑 차고
차가운 감옥에서 지내다가 또 나와서 또 들어가고.........

나중엔 결국 산으로 외국으로 도망쳐 버립니다.

참으로 슬픈일이죠....

그러는 사이 세월이 흘러 50여년동안 우리네 한의사들은 뭘 했을까요?

정부에서 침을 의료보험으로 적용시키자

부랴부랴 침술을 속성으로 배웁니다....

3개월코스로........

관침으로 손과 발을 위주로 한 침치료법을 배워서 의료보험료 빼 먹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마구마구 빼 먹습니다.......

한의대 6년학과가 생기면서 침술을 배웁니다.

대부분의 교수들은 침을 배울데가 없으니 중국에가서 어깨너머로, 속성으로 배워와서 가르칩니다.
우리네 한의대생들은 족보도 없는 침술을 배웁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에 건너가서 속성으로 배워오고, 무자격 침술가에게 비밀리 배웁니다...

우리네 한의사들은 입만 뻥긋하면 "동의보감"을 들먹입니다...

동의보감 없었다면 어찌하오리까요? 입니다........

동의보감 보고 약 짓는 일은 삼척동자도 다 할 수 있는 일이지요.

뜸!

우리네 한의사들 뜸뜨는 한의사 본적있나요?

뜸을 뜨지도 않습니다.

수지침 유태우씨가 만든 쑥뜸봉을 간호사들이 떠주죠.

그 쑥뜸봉은 한의사 영역이 아닙니다.

진짜 우리 쑥뜸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됐죠...

우리네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침과 뜸 정말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한의학적인 도구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지금 사용하는 대부분의 침은 원래 일본에서 만들었죠...

우리침은 굵고 크죠......

소위 침사자격증을 가진 구당 김남수옹이 티브에서 침과 뜸으로 좀 유명세를 타자 한의사협회에서 고발합니다

뜸을 사용했다고.........

뜸 자격증도 없는 침사가 뜸을 사용했다고....

한의사는 침구사 자격증이 있습니까?
한마디로 없습니다........

한의사들이 말하는 소위 뜸이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한의사들은 구당 김남수옹이 사용하는 뜸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옛날에 비해서 아주 작은 (쌀 반톨) 뜸을 사용(온도가 약 60-70도)하기 때문에 약간 뜨거울 뿐입니다.

김남수옹이 평생 뜸을 연구해서 만들어 낸 것인데 그게 왜 한의사들의 영역인가요?

한의사들은 김남수옹이 사용하는 뜸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아니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대롱 달린 뜸만 사용하죠..
뜸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고나 할까요?

말이 너무 길군요..
할말은 너무 많으나...... 생략하고

우리네 양의사들은 요즘 침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특히 통증 크리닉에서...

대부분 중국에서 배워와서 사용합니다..

굵고 짧은 침을 사용하는데. 전기적인 자극을 많이 주더군요

그분들은 대부분 동양학적인 의술이나 침구술을 배우지 않고도 잘 사용합니다.

몇개의 혈자리만 알면 가능한 일이니까요...
대부분 간호사들이 사용하더군요...

그건 그만큼 우리 침을 놓기가 간편하고 편리하고 통증에 아주 특효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한의사들의 표현에 의하면 침을 잘 못 놓으면 사람 죽인다.. 병신 만든다 하죠

맞습니다...

침 잘못 맞으면 기절하거나, 병신되죠...

ㅎㅎㅎㅎ

우리 전통 침은 매우 굵고 길어서 정확한 수기가 아니면 신경을 건드려서 기절하거나 병신될 확률이 잇었죠..

하지만 지금 사용하는 대부분의 침은 두께가 약 0.2mm~0.35mm입니다.
바늘보다 가늘죠.
제가 볼때는 약 0.2mm~0.25mm를 사용한다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주 안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한의사가 사용하는 침은 0.3~0.35mm더군요

왜 0.3~0.35mm를 사용하는지 알고 사용하시느 분이 얼마나 될까요?

이 문제는 숙제로 남겨두기로 하죠...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우리의 의료정책이 얼마나 허술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왜 자격없는 침구사들이 있으며, 왜 우리 국민들은 자격없는 침구사들을 찿아서 치료를 받으려 할까요?

우리 국민들이 바보입니까?

의료보헙증 있겠다 왜 의료보험적용이 안되는 무자격 침구사에게 침맞으러 다닐까요?

.......................

우리 정부의 의료정책,

바뀌어야 합니다.

의사자격증을 가진 분들은 그들만의 학술적,과학적으로 입증된 고급의 기술로써 의료를 담당하시고,

자격증 없지만 민간의술이나 , 기타 전래되어오는 우리의 전통적 치료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자에게 기회를 줘서 그들만의 비법으로 치료를 해서 병으로부터 고통받는 많은 국민들이 치료를 선택받을 권리를 주시기를....

우리 민족은 손기술이 대단히 뛰어나기에,

우리의 침술을 전통 민간의술로 발전시켜 누구나 배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아니 국내에서 한의사의 반대로 안된다면,

해외용으로라도 정책을 만들어 봅시다.

예를 들면 침구술을 별도로 가르쳐서 해외 수출인력으로 만든다면 수십만명의 실업자를 구제할 수도 있을겁니다.


침구술은 어느 누구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누구든지 간단히 배워서 사용할 수 있는게 우리네 침과 뜸입니다............










..................................두번째 sanbi님의 글.............................




우리의 의료정책에 대해 현실을 직시해보면, 너무 가슴 아픈일입니다.

중국, 일본, 북한의 침술정책과 우리의 침술정책을 비교해 보면 더더욱 우리 현실이 답답합니다.

중국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침술인력을 수출하는데 최고수준입니다.

또한 양한방을 통합한 병원이 많지요.

대단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이죠. 우리와 비교가 안되죠.

지금 전세계적으로 "침술"하면 중국을 떠올리게 되죠?

이미 전 세계는 중국이 침술의 종주국으로 인정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중국의 황제내경에 보면 " 침은 동쪽으로부터 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볼때 동이족이죠.

세게에서 가장 오래된 침이 발견 된 곳이 한반도입니다(북한인데 지역이름이 지금 작 기억이 안나네요)

바로 돌침이죠(돌을 깍아서 만든 침)

침은 원시시대부터 사용되어 오고 있다는 설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인류와 함께 해온 의료기구로써,

당시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기초적인 상식만 있어도 가능한,

말하자면 침의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바로 " 아시혈" 이죠

아픈데 침으로 찌르면 통증이 사라지는............ 아주 간단한 ...

지금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통증크리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게 바로 " 아시혈" 입니다.

통증 제거에는 침과 뜸이 최고죠...

일본은 침구사가 약 30만명이나 된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일반 학원에서 침구술을 가르쳐서 배출한답니다.

앞면 침술의 치료비가 약 5천엔, 뒷면 침술의 치료비가 약 5천엔

앞뒤,, 말하자면 전신 침치료시 약 1만엔... 우리돈으로 치면 약 10만원이 넘죠

북한은 양,한방 통합진료를 하는데 침술을 고려침구학으로 인정하고 고려침구학을 최고로 여기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약 20년전에 북한의 고려침구학에 관한 서적을 우연히 구하여 봤는데 , 철저한 임상을 위주로 아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우리네 침구술에 관한 책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책을 번역해 놓은 실정입니다

그것도 무자격자가 쓴 책이 가장 많더군요.

똑똑한 우리네 한의사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종주국의 자존심은 어디로 .............................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망한 후 미국은 동양의 침구술을 없애기 위해서 압력을 가하지만(미국의 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중국과 일본은 침구술을 없애지 않고 점점 더 발전시켜오지만 우리는 바보같이 침구술에 관한 법을 삭제 해 버렸답니다.........

침술의 종주국은 어디입니까?

한국입니까?

이제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말로만 종주국이라고 외치면 뭘합니까?

우리는

침구술의 종주국이면서 침구술에 관한 법도 정책도 없습니다.

발전 계승 시킬 생각도 없습니다.

기득권자에게 그냥 종이조각 한장으로 줘버렸습니다.

그 잘난 보건복지부의 정책자들이 민원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린 종이 쪼가리 한장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종이 쪼가리 한장으로 "한약사"에게 한의사라고 지칭하고 침도 못놓던 한약사들에게 침놓으라고

시켜서 의료보험료 빼먹는 장사꾼으로 전락시켜버린겁니다.

가진자와 쥔자들의 무지한 횡포입니다.

우리의 의료정책이 바뀌어야 합니다

정부가 못하면 국민이 바꿔야 합니다

지금 러시아를 비롯한 중미,유럽각국들은 침구술의 효능을 인정하고 침구술에 대한 연구가 아주 활발하게 이루

어지고 있음에도 우리는 아직도 침구술에는 유치원 수준밖에 안되는 한약사에게만 맡길셈인가요?

흔히 쓰는 용어가 있죠

一針 二灸 三藥

많은 분들이 해석이 각각 다르더군요

대부분 자기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내린 해석은

첫째 급성병이나 최근에 생긴 병에는 침으로 다스리는게 최고요

둘째 침으로서 치료가 안되거나 만성질환, 오래된 병에는 뜸이 최고요

세째 침으로도 고치기 어렵고, 뜸으로도 고치기 어려운 병으로써,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게 약이다


현대의학적으로 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최후의치료수단이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칼을 대려합니다...

우리 실정은 어떻습니까?

아프면 무조건 약 찿습니다..

약의 천국입니다..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약을 그렇게 많이 먹었습니까?

바로 미국이 원하던 일이 된 겁니다....

지금은 치료방법이 거꾸로 되어 있답니다.

아프면 젤 먼저 약 먹습니다.

더 아프면 양방 병원에 갑니다.

안되면 한방병원에 갑니다.

그래도 안되면 무자격 침술가를 찿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의 의료정책을 바꾸어

지금이라도 침구술의 종주국을 자처하고 침구술에 관한 법을 만들어

침구술을 부활한다면(현재의 한의사와 구분)


의료보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됩니다.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습니다.

세계인력 수출 무한대로 가능합니다.(실업문제 해결)




Comment '53'
  • 콩쥐 2009.06.20 09:40 (*.161.67.92)
    작곡가만 곡을쓰고
    일반인은 곡을 쓰면 안됀다면 마찬가지로 이상한거죠.

    업자만 기타만들고 , 일반인은 기타만들지 말라면
    역시 이상한것이고요......

    국민들과의 소통없이 정치가가 맘대로 끼리끼리 법을 만들일이 아니죠.
    융통성있는 얼마든지 할수있을텐데.....














  • 산쥐 2009.06.20 10:02 (*.75.16.30)
    국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너무나 필요하신 말씀.....결국 외국 사람들이 침맞으러 한국에 의료쇼핑을 오게 되니까 한의사들에게도 수익이 증대된다는 사실....
  • 콩쥐 2009.06.20 10:04 (*.161.67.92)
    허걱 , 산쥐는 누구시다냐....
    콩쥐보다 미래를 내다보는게 한수 위가 분명하네요...


    쥐시대를 맞이하여 쥐가 많아졌어요....^^*
  • 쏠레아 2009.06.20 10:21 (*.134.105.157)
    결국 밥그릇 싸움이지요.
    그런데 밥그릇 싸움은 가장 원초적인 싸움이라 말릴 수도 없어요.

    한의-양의 논쟁도
    겉으로는 과학이네 아니네 하면서 열을 올리지만,
    속으로는 정확히 밥그릇 싸움입니다.
  • 콩쥐 2009.06.20 10:28 (*.161.67.92)
    침을 잘 놓는분들은 한의사
    하지만 중국의 중의사들이 침을 더 잘 놓는답니다.
    그런데
    한국의 산과 촌에 사는 알려지지않은 재야 침놓는분들은 중국중의사보다도 더 잘 놓는답니다.

    쵝오죠 산과 들에 계신 침 놓는분들....
    그런 내용을 아는분들은 극히 드물죠.
  • 2009.06.20 10:28 (*.151.15.41)
    양의사가 쓰는 IMS는 침술이 아닙니다. 침처럼 생긴 도구를 이용한다고 해서 전부 침술로 볼 순 없죠
  • 쏠레아 2009.06.20 10:31 (*.134.105.157)
    침이나 뜸은 그래도 과학적입니다.
    비록 이론적 증명은 완전하지 못하나
    실험과 결과 확인을 수백년 이상 했다는 면에서 과학입니다.

    민간의료 행위 중 가장 비과학적인 것은 바로 주술이겠지요.
    무당의 굿거리 한판으로 병을 치료하는...
    그런데 무당의 굿도 심리치료라는 관점에서는 완전 꽝은 아닐지도 몰라요.
    무당 굿거리나 사이비기독교 등에서 행하는 안수기도나 똑같지요.

    박정희 시절 미신이라고 타파의 대상이었던 무당, 장승, 서낭당 등...
    이제는 다시 부활되고 있고 또한 부활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그것들이 미신이 아니라 예술로 승화되고 있지요.
  • 콩쥐 2009.06.20 10:32 (*.161.67.92)
    쏠레아님
    이 밥그릇사움에 불과한것을

    미래 우리민족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한의사는 물론 세계화로 문이 활짝열린시대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지혜로운 정책을 끌어내는분이 진짜 성군이시죠.
    정치꾼에서 성군까지 가면 너무 심하게 가는거겟죠...?

    정책을 짜는 지혜로운분들이 필요한 우리나라.
    걍 대학졸업장이나 박사학위같은거 말고....
  • 콩쥐 2009.06.20 11:11 (*.161.67.92)
    한의사이신 부강만세님은 다른의견을 지난번에 올려주셧죠. 퍼왔습니다.


    부강만세.

    [2009/06/17] 침구사제도 자체가 전통의학을 말살시키기위해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이 자체가 친일행위 입니다.(해방후 북한에선 죄다 사형당했습니다.)

    기존의 뜻있는 분들은 거부하셨습니다.(그때 등록된 인원이 전국적으로 400명이 안됩니다.)

    그전엔 침구사란 단어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한의사 제도가 없습니다. 확인해보세요.

    동의 침전문가란 단어자체가 동의/한의학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잘못된 지식이란게 참 무섭군요.

    엄연히 한의사제도가 있는데 제도권으로 무시됐다는 산으로 들어갔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무협지말고 역사책을 찾아보세요.

    동이침구사들이 침하나로 못고치는병이 없다니 어느문헌에 나오는지요?

    위에 말했듯이 침구사란 말이랑 동이라는 말이 등장한 시기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설령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못고치는 병이없다면 병에 대해서 연구한 몇천년간의 기록과 노력은 다 뭘까요?

    학교같은데서 공부해서 따라가기도 힘들다...그럼 그런 공부도 안하는 사람이 침 잘놓을꺼라 생각하시는지요?
  • 2009.06.20 11:22 (*.184.77.156)
    저는 하여간 전통의학 내지 한의학의 전면화는 무조건 반대입니다.
    보조내지 예방의학의 가치만 인정합니다.
    왜냐면 전에도 밝혔지만 제가 오래전 앓았던 병은
    20여년전 그당시 한의에 의뢰했어면 이미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
    (양의에선 이미 병도 아닌건데...) 만약 그랬으면
    지금 여기에서 글쓰고 있지도 못하고 이미 한줌 재가 된지가 20년도 넘었을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의는 신비스런 도사의 전설같은 치유담 몇개를 제외하면
    제대로 치료할수있는 중병 거의 없습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목숨이 걸린 문제입니다.
  • 2009.06.20 11:30 (*.151.15.41)

    아프면 무조건 약 찿습니다..

    약의 천국입니다..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약을 그렇게 많이 먹었습니까?

    바로 미국이 원하던 일이 된 겁니다....

    지금은 치료방법이 거꾸로 되어 있답니다.

    아프면 젤 먼저 약 먹습니다.

    더 아프면 양방 병원에 갑니다.

    안되면 한방병원에 갑니다.

    그래도 안되면 무자격 침술가를 찿습니다...

    ---------------------------------------------------------------------

    요 문단이 정말 웃기군요 ㅋㅋㅋㅋㅋ

    그럼 전통대로 평균수명 40대인 시대로 가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 gmland 2009.06.20 11:34 (*.165.66.179)
    단 한 가지도 빠짐없이 sanbi님 주장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종주국 한국 침술을 태권도처럼 전 세계에 알립시다. 많은 일자리가 생깁니다. 수출도 가능합니다.

    많은 환자가 고통으로부터 해방됩니다. 의료행위는 정부가 관리/감독 하면 됩니다.
    .
    .

    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침술을 의료행위로 합법화 하라!

    국회는 쌍팔년도 사상논쟁을 벗어나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계승자 관련법령을 원용하여 침술 등에 관한 입법을 즉시 논의하라!

    단, 국민적 청문회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 콩쥐 2009.06.20 11:41 (*.161.67.92)
    저도 이점이 궁금햇는데
    전에는 40살 정도의 수명이 이젠 80세가까이 된다는데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누구 아시는분..?

    비참한 특정시기를 기준으로해서그런지
    아니면 의학이 발전해서 그런지 아니면 영양상태의 문제인지.
  • 2009.06.20 11:43 (*.151.15.41)
    의학의 발전이죠.

    상처만 나도 파상풍 등으로 쉽게 죽어자빠지던 시기. 출산중 사망이 흔했던 시기.
    폐렴걸리면 거의 100% 죽던시기. 전염병 한번 돌면 마을전체가 아작나던 시기랑 지금이랑은 비교할수가 없죠
  • 2009.06.20 11:49 (*.184.77.156)
    40세 평균수명이 80세로 증가한 것은
    무조건 서양의학의 발달 덕분입니다.
    우리 인류는 서양의학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대주의도 아니고 인류의 지혜에 찬사를 보내는 겁니다.
    동양의학은 대체 뭐했습니까? 서양의학이 없었어면 아직도 동양은 평균수명 40에
    15살에 조혼하고 그러고 있었을 겁니다. (하도 빨리 사람이 죽어니 생겨난 풍속)
  • 2009.06.20 11:56 (*.184.77.156)
    다시 말씀드립니다.
    현실을 직시 하십시오. 한국인의 목숨이 걸린 문제입니다.
    한의원에 평생에 한번도 안가도 우리 기타매니아칭구님들께선
    서양의학의 발전에만 의지해도 앞으로 80세까지는 건강히 사실수 있습니다.
    제가 장담드립니다. (술,담배를 줄이십시오.)
  • sanbi 2009.06.20 12:50 (*.1.162.170)
    수명이 길어진 건 현대의학의 발달의 결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전염병예방, 진단기계의 발달등이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농업의 발달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먹을거리의 풍부함.

    지금 아프리카 빈민들의 수명을 보십시오

    먹을거리가 없으면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소용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50세 미만의 분들은 빈곤이 무엇인지 잘 실감이 안 날겁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 중 대부분은 하루종일 뼈가 빠지게 일해도 겨우 세끼 먹을까 말까 생활을 했습니다.

    노동을 많이 하면 에너지가 상실되어 허증이 되면 오래 살기 힘듭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은 기가 많이 소모되지요

    땀,눈물,정액을 많이 소모하는 사람은 수명이 짧습니다.

  • 2009.06.20 12:52 (*.151.15.41)
    먹을거리로 수명이 길었다면 옛날 양반들은 전부 수명이 80은 넘었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않았죠
  • sanbi 2009.06.20 12:58 (*.1.162.170)

    우리 정규교육을 받으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학교에서 배운것이 책에 있는 것을 액면 그대로 믿고 따릅니다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그야말로 주입식 공부를 한 결과죠.

    허준의 동의보감을 아직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우리네 한약사님 들.......

    특히 인체를 다루는 의술은 임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수천년 내려오는 침술의 임상은 누가 가지고 있겟습니까?

    한약방으로부터 출발한 지금의 한의사입니까?

    아님니다.

    열심히 찿아보면 있습니다..

    이땅에..........................




  • 2009.06.20 13:01 (*.151.15.41)
    임상이 중요하다면서 왜 임상을 바탕으로 발전해온 양의보다 동양적 사상을 바탕으로한 한의를 더 믿으시는건가요?
  • sanbi 2009.06.20 13:07 (*.1.162.170)
    ㅎㅎ

    양의의 임상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 200년? 될까요? ㅎㅎ

    침술은 본래 동양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게 아닙니다

    아시혈 위주로 시작되었다가

    동양적 사상의 이론이 발전되면서 점차 자연스레 임상과 이론이 결합이 된거라고 볼 수 있죠


    침구술의 임상은 적어도 5천년도 넘습니다......

  • 2009.06.20 13:08 (*.151.15.41)
    양의의 임상이 200년이라니...

    할말을 잃게 만드시는군요. 히포크라테스가 언제적 사람인데
  • 2009.06.20 13:09 (*.151.15.41)
    그리고 음양 오행 이기 뭐 이런걸 바탕으로 한 한의가 정말 임상을 바탕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 기원이 어떻든 현재 침술이란 이런거죠
  • 2009.06.20 13:17 (*.184.77.156)
    sanbi님, 죄송하지만 ...
    말도 안되는 ..논리에 하나도 안맞는 ..택도 아닌 소리 그만하십시오.
    제가 논리적으로 답해줄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ㅁ님 ,저사람..
    40세 평균수명의 시대로 가자는 사람에게 대체 무슨말을 하겠어요.
    아마 자기가족은 큰병 나면 양의로 제일 먼저 보낼겁니다.
    ( 한의나 침으로는 중병들은 고치기 힘들다는거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아니..^^)
    무좀이나 걸리면 한의원 보낼까... ^^
  • sanbi 2009.06.20 13:21 (*.1.162.170)

    요즘 우리가 먹는 약이 과연 검증이 확실히 된 약일까요?

    200년이상 사용하고 있는 양의의 약이 얼마나 있을까요?

    침술은 한의니 동양의학이니 이런걸 논하기 전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위급할때, 응급조치수단으로 가장 쉽게 사용하던 아주 친숙한 치료법이었던 걸

    우리네 잘난 지식 특권증이 법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가용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술도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니

    결국은 우리 자신이 피해자입니다.











  • 2009.06.20 13:41 (*.151.15.41)
    결국 다시 원점인가요 ㅋㅋㅋ

    더 할말도 없네요
  • 전설 2009.06.20 13:52 (*.42.240.26)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된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역시 가장 큰 비중은 의학발달과 예방의학이겠죠

    평균수명이 늘어나기 시작한건 19세말부터 가속화되는데,,,흑사병같은 전염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수 있기

    시작하면서 부터...예전엔 불치병이었지만 지금은 간단한 치료로 완쾌,,,

    그리고 19세기 이전까지는 인구수에 비례해 잦은 전쟁으로 인한 인명손실도

    평균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었을거고,,,,

    그렇다고 서양중세는 평균 60세인데 동양은 40세는 아닐겁니다.

    시기적으로는 아마 비슷했을겁니다. 아무튼 서양의학의 질병퇴치가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 sanbi 2009.06.20 14:02 (*.1.162.170)
    이글을 마지막으로 끝을 내겠습니다..ㅎ

    저의 주관은 양의를 부정하거나 한의를 높게 평가한다든가 하는 편견은 없습니다.

    저의 소신은 양의와 한의를 전문으로 한 통합된 치료를 한다면 서로의 장단점을 활용해서 상당히 진전된 의술이 발휘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장 했던 부분은

    우리의 고유의 의술인 침구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훈님이 말씀하셨듯이 현대의학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서 요즘 현대인의 질병에 대해서 대부분의 치료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여 고도의 의술을 펼치는데에 대한 저도 경의를 표합니다.

    전 양의에 비해서 우리의 한의학의 침구술의 현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말한겁니다.

    또한 현대의학에 대해서는 조혜가 깊지 못하니 논쟁에 낄 수도 없다고 봐야겠죠....

    기회가 된다면 현대의학의 장단점도 언젠가 논 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침구술의 임상에 대해서 질문을 한 점에 대해 답변을 하다보니 현대의학의 임상과 비교를 하게 된거죠

    누구의 말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의 문제를 따지는 것 보다는

    모두 우리자신들의 문제이고 우리의 미래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기타매니아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음악생활을 향유하시기 바랍니다...









  • 2009.06.20 14:06 (*.184.77.156)
    중세 조선의 평균수명 40세 맞습니다.
  • 나참.. 2009.06.20 14:29 (*.75.16.30)
    사람이 아팠을때 양의학으로 고치면 양의학을 우선하지요.
    한의를 만나면 한의를 우선하고.....

    민간의학을 만나면 민간의학을 우선하게 되지요....
    자신을 살려준 의학을 우선하게 되는 것인데 ....
    다 인연따라 알아서 가면 좋을 것을....

    그리고 양의학이 좋으면 서양가서 살면되고 여기보다는 그곳이 나으니까
    여기 의학이 좋으면 여기서 살면 되지요.
    뭐하러 이곳에 살면서 전통과 역사까지 부정하면서 굳이 살려고 하는 지 모를일이네.

    이 좋은 세상에....그곳에 가서 살면 더 오래살고 좋지 않겠는가 말입니다. 인구도 많아 불편해 죽겠는데...
    이 나라에는 다른 나라 가서 살면 더 좋은 인생을 살 사람들이....왜 이 나라에 살면서
    이러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그곳에 가면 훨씬 성공할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 2009.06.20 14:35 (*.151.15.41)
    전통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주술적 치료를 추천합니다
  • gmland 2009.06.20 14:35 (*.165.66.179)
    양의학과 한의학, 그리고 침술 등은 모두 상호보완 관계에 있는 것이라고 봐야지, 어느 한쪽이 옳다, 그르다는 문제로 보면 곤란하지요.

    양의학, 한의학, 양쪽 모두를 적용해도 안 되는 병이 침술이나 민간요법, 또는 이에 근거하는 재활요법에 따라 완치된 경우도 흔해요.

    미국에만 해도 LA에 유명한 재활병원이 있는데, 너무 비싼 게 탈이지, 그 효과는 대단한 모양입디다. 의대교수인 한국인이 사고로 구제불능이 되었으나, 여기서 치료 받고 교수로 복직된 수필도 읽은 적이 있어요. 이 병원도 민간요법에 근거하고 있다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찾아보면 수없이 많아요.
    .
    .
    이는 마치 역사가 정사에 의존해서 기술된다 하더라도 ㅡ 그건 학술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ㅡ 야사 또는 전설마저도 스쳐가서는 안 됨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원리에 속하지요.

    트로이 전쟁처럼, 전설이 실화가 된 경우도 종종 있으며, 영원한 다수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도권/입법이라는 것 자체가 다수설에 근거하는 것이니만큼, 언제나 변화하는 것이고, 그게 또 역사의 발전이라는 것이지 않겠어요.
    .
    .
    음악만 해도 그렇습니다. 독일음대에는 [우연성 음악] 전공 교수가 재직하고 있지요. 주사위를 던져서 작곡하는... 이는 정통이론이 예술음악으로 보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미래의 어떤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는다는 원리에 입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같은 궤를 달리는 사안... 쇤베르크의 12기음-음렬작법을 아직은 [실험음악]이라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쇤베르크 상]을 주는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미래의 어떤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는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이게 선진국 및 학자가 가야 할 길입니다.
  • 나참.. 2009.06.20 15:13 (*.75.16.30)
    누구에게 맞아서 눈이 시퍼렇게 멍들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가장 빨리 낫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병원가서 파스와 항생제를 맞는다
    2)한의원가서 침을 맞는다
    3)양계장 가서 달걀사서 눈에 비빈다.
    4)정육점에 가서 쇠고기를 사서 부친다

    병원가면 파스와 항생제를 줄테고
    한의원가면 침을 놓을게고
    양계장 주인은 달걀로 비비면 좋다 할 것이고
    정육점 주인은 쇠고기를 부치면 바로 낫는다고 하는데.....
    어느 것이 가장 빨리 나을까요?
  • 2009.06.20 15:19 (*.184.77.156)
    별명 (나참 )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댓글 적어놓고도 그글 그냥 놔두는 용기가 생기다니..원...
    나중에 보고 부끄러워 말고 지우는게 좋겠구먼..

    지엠님 여기까지 ...참 ....하하
    제 댓글들 읽어나 보신거에요? ^^
    미래에 한의와 양의가 협방으로 기적을 낳던 어쨋던...
    현재의 한의는 엄연히 치료영역이 형편없는게 사실이란 겁니다.
    미래의 가능성은 한의계 자기들이 알아서 노력하되 그 미래의 가능성을
    현재의 치료가능성으로 확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미래의 희망과 비전이 지금 당장의 우리의 생명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지엠님과 지엠님가족이 암등 중병에 걸렸다 합시다.
    양의 갑니까? 한의 갑니까?
    아니 양의에 먼저 달려간다고 해도 그후 한의에 후의견이나 참작하나요?
    제발 솔직해 집시다.
    (사람의 목숨을 논하는자리에 음악이론은 왜나옵니까?
    비약도 참 지나치십니다. 하하... )
  • 나참.. 2009.06.20 15:25 (*.75.16.30)
    훈답구만..나 부끄럽지 않네... 진검승부를 원한다면 언제든지...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자고....그리고 말이야 로마에 가면 로마에 법을 따르라 하는데...이 나라에서 살려면 이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일단은 우선해야 그것이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올바른 자세인겁니다...그가 누가 되었던 말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가야지....
  • 2009.06.20 15:45 (*.151.15.41)
    전통 전통 에휴..

    전통대로 왕정체제, 조혼, 병역의무 10년, 남녀차별, 양반 상놈 계급제

    좋쿠나~!
  • 나참.. 2009.06.20 16:02 (*.1.160.235)
    마음을 열고 귀를 열면 평화가 오나니.......
  • NP 2009.06.20 17:18 (*.13.251.25)
    국가에서 관리하는 의사와 약사들은 현대 과학으로 검증된 기술만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현대과학의 수준이라는 것이 너무 보잘 것이 없어서

    너무나 많은 가능성을 배제해 버리죠.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죽고 싶으면 의사 선생님들을 100 % 신뢰하세요.

    제 주위에서 오진과 부적절한 치료로 인한 억울한 죽음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 2009.06.20 17:23 (*.151.15.41)
    아이고 NP님 그 반대의 경우가 많다는건 왜 모르시나요..

    응급실에 있다보면 급한 병인데도 한의사한테 갔다가 완전 병신만들어서 때 늦게 보내주는 경우도 있구요

    가뜩이나 간 안좋은사람한테 한약먹이고 반쯤 죽여놓고 들어오는 경우가 흔해요


    이런거 보고있으면 한의학을 믿기가 꽤나 힘들어지지요....
  • 전설 2009.06.20 17:36 (*.42.240.26)
    훈님/ 토론주제와는 다르지만 제가 말한건 조선시대 평균수명이 40세가 아니다라고 말한게 아니고요,,,,

    조선시대에 평균수명이 40세 였다면 같은시기의 서양도 같은 40세 정도 였을거라는 뜻이었습니다.

    관련연구같은게 있을것 같은데 나중에 함 찾아 보겠습니다..
  • gmland 2009.06.20 18:15 (*.165.66.179)
    훈님: 훈님은 속단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오랫동안 지켜봤지만...

    그리고 개인적 경험을 너무 일반화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 경험도 잠시 소개하면...

    오랫동안 미8군과 그 주변을 떠돌아 다니면서 음악생활을 하다가 복학하러 집에 돌아왔는데, 오자마자 xx대학병원에 6개월 입원한 끝에 구제불능 판정을 받았어요. 그 진단서는 아직도 보관 중입니다. 간 경화증인데... 강제(?) 퇴원 되면서 잘 하면 6개월, 길면 1년 살 것이라고...

    긴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런데 한방치료 및 민간요법으로 버티고 있던 중, 3년이 지나도 죽지 않았어요. 다시는 병원에 가고 싶지 않았지만 ㅡ 갔다가 또 그런 소리 듣느니 사는 데까지 살다가 가려고 ㅡ 가족들 성화에 못이겨 인사동에 있는 x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지요.

    (종교/철학 관련 서적은 모조리 그 3년간 통독한 것입니다.)

    기록 분석하는데 며칠 걸린다고... 기다렸다가 가니까, 이상 없는 것으로 나온 걸 보니, 의사 실수로 뭔가 검사가 잘못된 것 같다고, 이번에는 무료로 다시 한 번 더 받으라고...

    그래서 그길로 또 받고, 또 며칠 있다가 가보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진행이 정지되어 있다고... 3개월마다 와서 정기 검진 받으라고...

    아직도 안 죽었어요.

    이외에도 고질병을 침으로 고친 적이 있어요. 소위 말하는 자격 없는 침술로써...
  • 薄荷香氣 2009.06.20 18:42 (*.201.41.64)
    이 문제 재미있군요....

    한의학이나 서양의학이나 워낙에 입장차가 커서 서로에게 다가가기 어렵지만 의료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일방이 모자라니 찌그러져라는 논리는 그다지 좋지 않아 보입니다. 현명한 의료소비자라면 이 둘을 경쟁시키는 것이 질병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봅니다...

    gmland님 생각과 상당히 유사한 편입니다.... 저도 불치의 질병이 하나있는데 이게 양의로는 치료가 불가능에 가깝고 오히려 한방이 치료가 더 효험이 있는 걸 경험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흐르는 암이니, 골절이니 하는 중병에는 양방병원이 효과가 즉석에서 나오고 탁월하지만, 병의 영역이 이런 데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천년 수백년을 내려온 나름의 한의학이라면, 즉각 효과가 나오는 양의에 밀리는 중병 치료영역이 있더라도 그냥 대체의학이니 하는 식으로 격하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렵겠지만, 이들을 접목하는 방향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요....

  • gmland 2009.06.20 18:55 (*.165.66.179)
    무제한 커피와 줄담배 때문에 이빨이 1/3밖에 안 남아서 칫과에 갔더니 견적이 2천만원도 더 나왔어요. 가난한 집필자에게 그런 여유 돈이 어디 있어요?

    불법 칫과를 수소문하고 다니는데, 요새는 찾기가 어려워요. 아직도 못 찾았다는... 이건 인터넷 검색에도 없고... 누구 아시는 분?

    꿩 잡는 게 매지... (다소 위험은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잘 만나면 허가증 있는 데보다 훨씬 낫다는... 그렇다고 불법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조장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 오메 2009.06.20 18:59 (*.148.240.67)
    헉 2000만원요?...너무한다...
    기타매니아에 치과의사선생님들 많이 계시니 곧 연락이 가길 기대합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19:01 (*.201.41.64)
    ㅋㅋㅋ 야매..... 전 알지만... 영원한 비밀...

    선배님 담배는 어지간 하면 끊으시지요... 제가 담배 끊은지 한 9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 sanbi 2009.06.20 19:57 (*.1.162.170)
    나참님의 문제에 아무도 답이 없네요..

    ㅎㅎ

    우리 조상님들의 의료의 시작은 지식이 아니라 삶의 지혜로 똘똘 뭉쳐진 것들이죠

    그 지혜는 평생 잊혀지지 않고 후대에 대대손손 물려지는 것이지요

    우리의 민간의술이 바로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문제의 답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우리의 조상님에게 여쭤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 gmland 2009.06.20 20:57 (*.165.66.179)
    동생! 내게만 슬쩍 귀뜸해 줘!

    연락해서 신원보증도 좀 해주고...

    심각하단 말이야, 지금...
  • 薄荷香氣 2009.06.20 21:10 (*.201.41.64)
    선배님 안됩니다... 이건 무조건 비밀입니다....
  • 2009.06.20 23:24 (*.184.77.156)
    지엠님..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는건 오히려 지엠님 아니신가요?
    저는 제 개인적 경험의 일반화가 아니고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제가 겪은 질병인 늑막염,폐기흉은 20세기초까지 죽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었지만 현재 양의에선 간단한 시술로 치유하지만
    한의에서 장담못합니다.
    특히나 폐기흉은 20세기초까지만 해도 양의조차 못고쳐
    거의 대부분의 발병자가 죽었지만 현재 양의는 쉽게 치료합니다.
    그러나 한의는 아직 손도 못대는 병입니다.
    늑막염과 폐기흉은 지금도 아주 많은 사람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이런 간단한 병으로 죽어야 합니까?

    한의와 양의의 동등일차기관으로 됨이 위험함은 한의에 먼저가서
    병명도 제대로 판정받지 못하고 엉뚱한 시술만 받다가
    질병을 덧키워 양의에 온 수많은 사람을 보면 알수 있지요.
    (생전 보고 듣다도 못한 희귀질병명을 포함해 수백개가 넘는 질병을
    한의에서 판정받고 치료받는다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 薄荷香氣 2009.06.21 02:20 (*.201.41.64)

    훈님,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볼게요. 훈님이 드신 예에 의한 서양의학의 비교우위 부분에 대해선 별로 반박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gmland님의 경우에서의 한의학의 비교우위에 대해서도 반박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훈님의 말씀은 저 역시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비교우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중병에서의 서양의학의 일반적인 우위에 불구하고 한의학은 저번에 약간 대글로 이야기했지만, 그런 질병을 제외한 부분에서 비교우위를 지닐 영역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구분해서 보면 한쪽이 다른 쪽에 대한 대체의학이니 보조의학이니 하는 이런 말씀은 극히 조심해서 하여야한다고 봅니다. 총을 든 이가 칼을 든 이와 싸우는 것 같이 현재의 서양의학은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압도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한의학도 지금까지 수백년의 전통이 집약된 학문임을 인정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훈님이 지적하신 그런 중병에서의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상대적인 관계설정입니다. 이런 건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한의사간에도 존재하는 문제 같습니다. 능력의 차이랄까요. 한방 병원에 다니다가 시간을 허비하여 양방 병원에서 막바로 치료하였을 경우보다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한 예는 저 역시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한의학입장에서는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의원에서 침이나 약을 정말 많이 지어서 먹어봐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전에 이야기했듯이 한의학에서의 명의는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질병과 양의에 가야 고칠 수 있는 질병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주는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치료경력이 오래되고 노련한 한의사가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그렇지않은 의사분은 이점이 조금 부족한 듯 하였습니다. 오래 실제 치료를 한 사람들이 판단하는 그런 명확한 잣대가 한의학과 서양의학에 보편적으로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일전에 jazzman님이 한의학은 그 표준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 역시 공감합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치료영역중 중병에서의 양자의 관계설정은 한의학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문제를 생각할 때마다 제가 잘 다니는 그 한의사 명의 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에이, 이거는 여기서 못고칩니다. 빨리 양의한테 가시지요. 암이나 골절 등과 같은 수술을 요하는 질병이나 그밖의 중병은 양의한테 가야 합니다. 여서는 못 고칩니다."

    이 발언은 훈님이 말씀하신 것과 맥이 닿을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훈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저나 훈님이나 모두 의료소비자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나치게 한쪽을 격하시키는 그런 극단적인 사고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훈님이 드신 예도 결국은 수 많은 질병중의 극히 일부의 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느꼈으면 합니다. 인간이 달고다니는 수 많은 질병가운데 의사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은 그중에서도 소수입니다. 그런 점에서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점이 맹위를 떨치는 서양의학이 여전히 한의학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이유라고 봅니다....

    조금 길게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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