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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6.04 14:57

노인 동영상에 대해

(*.255.17.118) 조회 수 3968 댓글 1
노인 동영상을 언급하면서 왜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하느냐고 닥달하시는 분들이 있어
할 수 없이 한마디 합니다.

1. 우선 그러시는 분들은 따로 글을 올려 그 동영상에 대해 비난이든 비판이든 하셨습니까?
그것이 필요하다면 본인부터 하셔야지요.

2. 그리고 그것은 노인공경 또는 예절에 관한 문제인데,
그것을 비난하지 않는다고 닥달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왜 그리도 예절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까?

3. 그것이 단순한 예절에 관한 문제인지,
아니면 "좌빨놈들이라 그렇다"라는 말이 하고 싶고, 또 듣고 싶은 것은 혹시 아니신지...

----------
예절에 관한 관점에서만 저의 견해 밝힙니다.
(좌빨 이야기 하시고 싶으면 따로 글 쓰세요. 대꾸해 드릴테니까요)

아까도 예를 들었지만, (실제 자주 일어나는 예입니다)
젊은 엄마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전철에 탔는데 어린 아들이 전철 안을 뛰어다니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것을 본 나이드신 어른이 야단을 쳤습니다.

1. "이 후레자식 같은 놈, 니 에미는 도대체 뭐하는 년이길래 애 교육이 이따구냐!!"
"뭐라구욧! 그러는 당신은 입에 걸레를 물었나?" + 삿대질 + 싸움.

2. "얘야, 그럼 못써, 좀 조용히 해라"
"뭐라구욧, 당신이 뭔데 남의 아들에게 훈계하는거욧!!" + 삿대질 + 싸움.

3. "이 후레자식 같은 놈, 니 에미는 도대체 뭐하는 년이길래 애 교육이 이따구냐!!"
"아,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철수야, 이리 와 조용히 해" + 억지 평화

4. "얘야, 그럼 못써, 좀 조용히 해라"
"아,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철수야, 이리 와 조용히 해" + 진짜 평화

3번을 원하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실제 그런 경우 거의 없습니다.
(노인이 엄청 무섭게 생겼고, 애 엄마가 아주 겁많은 여자라면 모를까. 요즘 애엄마들 엄청 무서워요)
만일 그것이 예절이므로 무조건 그래야 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거짓말일 뿐입니다.
지금은 심지어 2번 같은 경우도 많이 일어납니다.

노인 동영상에서 그러한 다툼이 일어난 원인을 알기 전에는 전 아무런 견해도 내놓을 수 없습니다.
그 다툼의 근원을 알려주신다면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겠습니다.





  
Comment '1'
  • 저도 2009.06.04 16:04 (*.201.41.64)
    같은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마타도어용으로 도발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평가는
    묻지마식으로 일방을 나무랄수 만은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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