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J.S. Bach (1685-1750)
Cantata: 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BWV 26
I Opening cho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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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Ist der Menschen Leben! 인간의 삶이란!
Wie ein Nebel bald entstehet 안개가 곧 일어났다가도
Und auch wieder bald vergehet, 다시 곧 사라지듯
So ist unser Leben, sehet! 우리 인생도 그렇다네, 보게나!
II Aria (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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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chnell ein rauschend Wasser schießt, 그토록 빠르게 내닫으며 물이 솟구치듯
So eilen unser Lebenstage. 우리 삶의 날들은 재촉한다네.
Die Zeit vergeht, die Stunden eilen, 때는 지나고, 시간은 재촉하네.
Wie sich die Tropfen plötzlich teilen, 빗방울이 갑작스레 부서지듯
Wenn alles in den Abgrund schießt. 모든 것이 심연으로 곤두박질치며.
III Recitative (A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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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Freude wird zur Traurigkeit, 기쁨은 슬픔이 되고
Die Schönheit fällt als eine Blume, 아름다움은 한 송이 꽃처럼 떨어지네.
Die größte Stärke wird geschwächt, 그토록 위대한 힘도 쇠약해지고,
Es ändert sich das Glücke mit der Zeit, 행운은 시간과 더불어 변하고,
Bald ist es aus mit Ehr und Ruhme, 곧 명예와 명성도 끝이라네.
Die Wissenschaft und was ein Mensche dichtet, 우리의 앎과 우리가 꾸며내는 것은
Wird endlich durch das Grab vernichtet. 마침내 무덤으로 가 소멸되네.
IV Aria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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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rdische Schätze das Herze zu hängen, 지상의 갖은 보화에 마음을 매다는 것은
Ist eine Verführung der törichten Welt. 어리석은 세상의 유혹이라네.
Wie leichtlich entstehen verzehrende Gluten, 사르는 불꽃들은 어찌 쉬 일어나고
Wie rauschen und reißen die wallenden Fluten, 솟구치는 파도는 어찌도 술렁이고 찢어대는지,
Bis alles zerschmettert in Trümmern zerfällt. 모든 것이 짓이겨져 폐허가 될 때까지.
V Recitative (Sop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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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höchste Herrlichkeit und Pracht 최고의 영광과 호화도
Umhüllt zuletzt des Todes Nacht. 끝내는 죽음의 밤에 감싸이네.
Wer gleichsam als ein Gott gesessen, 거의 신처럼 앉아 있는 사람도
Entgeht dem Staub und Asche nicht, 먼지와 재가 됨을 피하지 못한다네.
Und wenn die letzte Stunde schläget, 그리고 마지막 시간이 울려
Dass man ihn zu der Erde träget, 사람들이 땅속으로 그를 데려가면,
Und seiner Hoheit Grund zerbricht, 그 위대함의 기반도 무너지고
Wird seiner ganz vergessen. 그를 죄다 잊게 된다네.
VI Cho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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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Sind der Menschen Sachen! 인간의 일들이란!
Alles, alles, was wir sehen, 우리가 보는 모든, 모든 것은
Das muss fallen und vergehen. 다 추락하고 파멸될 뿐이네.
Wer Gott fürcht', bleibt ewig stehen. 신을 경외하는 자는 오래토록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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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동영상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최소한 위의 시와 동영상을 보는 순간 만큼은
잠시나마 덧없지도, 헛되지도 않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