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칭 재야 사학이라 불리는 무리들로, 한국 역사 왜곡에 앞장서서
조직적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거기에 혹 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럴때면 정말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들의 주장은 그야말로 황당무계할 뿐만아니라
바람직한 역사관을 저해하고있는 백해무익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대표적인 주장을 살펴 보면
" 우리 민족은 사실은 이 좁아터진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에 있었다! "
" 한자는 중국 글자가 아니라 우리 글자입니다. "
심지어는
" 수메르족은 우리 민족! "
" 피라미드는 우리 조상이 만든 것! "
.......... 까지 가버립니다.
(다음 네이버 댓글로 도배하며 광고 하는 걸 보신분들 많을겁니다.)
특히나 이들의 왜곡공작은 사료가 많지않은 고대사 부분에 집중되는데,
상당수 그 근거를 사이비종교 교주 이유립이 쓴 "환(한)단고기"라는
신뢰도 0%의 책에서 가져오더군요.
우리민족을 중국대륙에 두고 싶어 안달복달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무리들 때문에
혹하여 "낚이는" 분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종종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안타까워한답니다.
우리 것을 경시하고 남의 것을 우리 것이라 하니
이런 인간들이 진정한 매국노고 사대주의라고 생각합니다.. -_-
다행히도 그들의 이야기는 허술하기 짝이없어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무너져내립니다.
덕분에 이런 재야사학을 믿는 분들의 수는 점점 줄고 있더군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혹시나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은 한시바삐 이를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