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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6.192) 조회 수 4721 댓글 1


  



사회주의 ㅡ 위키백과


사회주의(社會主義)는 대중들이 권력의 수단을 통제하는, 다시 말해 생산 수단을 통제하는 사회가 존재하는 것을 핵심 이념으로 삼는 사상이다.

마르크스주의 이론에서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대체할 다음 단계이며 프롤레타리아에 대한 계급 억압이 차츰 약해짐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산주의로 발전한다. 마르크스주의와 공산주의는 둘 다 사회주의의 한 계열이다.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19세기에 파생되었다. 영국에서는 감리교 노동 공동체를 구상하던 로버트 오웬을 따르는 이들이 1827년 자신들을 설명하는 데에 처음 사용하였으며, 프랑스에서는 1832년 이상적 사회주의자로 불리는 생시몽의 이념을 따르는 이들과 앙시끌로뻬디 누벨의 저자 삐에르 레로와 J. 레노들이 사용하였다. 그 후 이 용어는 사회주의자들과 그의 비난자들이 폭넓게 활용하였다. 사회주의 단체들 사이에 이견은 존재하나 이들은 대체적으로 19세기와 20세기 산업·농업 노동자들의 투쟁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대의 원칙과, 소수가 아니라 폭넓은 대중에게 유리한 경제 체제가 근간이 되는 평등한 사회를 부르짖는다는 것에 합의를 본다.


사상적 근간과 분파 체계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마르크스주의자들에 따르면 사회주의 모델과 생각은 인류의 사회역사 초창기로부터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으며 인간의 본성과 초창기 인간 사회 조직 구조의 불가피한 형태였다. 18세기 계몽 시대가 막을 올리자 일련의 사상가들인 콩도르세, 볼테르, 장 자크 루소, 드니 디드로 등은 프랑스의 동요하는 사회 계층을 위한 지적 그리고 사상적 표현을 제공하였다. 이것은 심지어 앙시앵 레짐(구체제, 舊體制)으로 말미암아 소외된 부르주아지까지도 포함하여 추후 사회주의가 뿌리를 내리게 될 대중적 계급들을 포섭하였다.

근대적인 형태의 사회주의는 초창기부터 일련의 성격을 공유하였다. 이것들은 개인주의보다 사회안정 추구, 경쟁보다 협력, 그리고 산업계 또는 정치계 지도자 또는 구조들보다는 노동자를 중시하는 것이다. 초창기 사회주의는 계급 투쟁으로서 사고하지는 않고 다만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하여 부요한 자들이 가난한 자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유에 대한 도전과 혁명에 있어서 프롤레타리아의 특별한 위상에 대하여 계급 투쟁이라는 답변은 프랑스 혁명중 바뵈프의 민중의 사회에서 찾아볼수 있다. 이후 이러한 사상은 마르크스주의 분파가 크게 발전시킨다.

엘리 알레뷔에 따르면 "사회주의"라는 표현은 두가지 상이한 사회 및 경제 체제를 표방하는 두 개 조직에서 상호 독립적으로 도입하였다. 이들의 한 무리는 생시몽, 특히 1813-33년 사이에 피에르 뤼록스이며 다른 무리는 1835년경 로버트 오웬의 추종자이다.

1848년 혁명의 때에는 서로 경쟁 관계에 있는 "사회주의"들이 존재하였다. 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것은 생시몽과 오웬 그리고 샤를 푸리에가 설립한 것들이었다. 이 시대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이들 사상을 "이상주의적 사회주의"로 부르며 스스로는 이들과 구분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추후 엥겔스는 마르크스주의를 논리를 갖춘 사회주의 이론이라는 뜻에서 "과학적 사회주의"라 부르기 시작했다.[1])

맥락에 따라 사회주의라는 표현은 이들 사상, 또는 이들 사상의 직계 후손을 칭할 수 있다. 이들 사상은 아주 넓은 범위의 시각을 포괄한다. 그러나 공통된 신념은 봉건과 자본주의적 사회들이 소수의 경제 엘리트를 위하여 작동하고 있다는 인식과 사회가 공중의 이익을 위하여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사회주의"적 사상들은 경제 경쟁보다 경제 협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거의 대부분 어떠한 형태의 계획 경제를 추구한다. (수많은 분파들은 중앙 계획을 선호하나 이것은 모든 분파들이 공유하는 점은 아니다).) 이들은 모두 생산 수단과 부 그리고 서비스 분배의 적어도 일부분을 대중 또는 협력적 소유 제도로 바꾸는 것을 지지한다.

역사적으로 사회주의 사상은 노동조합의 성장과 보조를 같이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곳에서 이들 두 개 운동은 아직 긴밀한 연관이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두가지 움직임으로 분리되었다.


[편집] 분파

19세기 이후 사회주의 이념들은 다양한 분파로 발전하였다.


사회주의로 불리는 주요 사상들은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사회주의
자유사회주의
아나키조합주의
아나키공산주의
의회공산주의
자율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이슬람사회주의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
민주사회주의
국제사회주의
조합주의
유토피아사회주의

이 중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 전통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사회정치적 또는 이론적 움직임들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 할 수 있다.

의회공산주의
좌익공산주의
레닌주의
룩셈부르크주의
마오이즘
마르크스주의적인본주의
스탈린주의
트로츠키주의
상황주의
주체사상 (논란)

몇가지 "사회주의"의 형태들은 더 급진적인 세력들에게는 사회개량주의 또는 수정주의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이들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 마르크스주의
진화론적 사회주의
페이비안주의
사회민주주의
대중 사회주의
중국적 사회주의와 여러가지 형태의 시장사회주의
베른슈타인주의
카우츠키주의
티토주의
노동시온주의


[편집]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다른 사상

"자유주의", "보수주의" 또는 "민주주의"등의 정치 용어들과 마찬가지로 (극명한 예는 비평가들에 의해 자유주의적이지도, 민주주의적이지도 않다고 평가되는 러시아 자유민주당을 보라) "사회주의" 또는 "사회주의자"라는 표현은 역사적 사회주의 움직임과 거의 관련이 없는, 또는 사회주의를 극단적으로 억압하는 조직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실례로 우익정당인 독일의 나치당 ("국가 사회주의 노동자당")은 자신의 공식 명칭에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러한 용어 사용이 오직 선전적 의도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이들은 상황에 따라 노동자 옹호 또는 기업 옹호 포지션을 취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편집] 사회주의라는 표현의 적대적 사용

몇몇 조직들은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타 사상을 참고)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부르나 대부분의 사회주의자들은 이들을 사회주의와 상치되는 것으로 인식한다. 동시에, 이 표현은 우익 정치가들이 자신보다 덜 보수적인 주체를 깎아내리려고 할 때 사용된다. (예: 공공 보건을 "사회주의 의료"라고 부르거나 미국 민주당을 "사회당"으로 부르는 것). 본 문서에서 사용하는 "사회주의"는 "사회주의"라는 표현이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될 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편집] 여러 분파들을 가르는 현안

사회주의의 여러 분파를 가르는 질문의 예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2]

사회 변화는 혁명을 통하여 올것인가, 아니면 개혁을 통하여 올것인가, 또는 둘다 가능하다고 보는가, 그것도 아니면 사회주의 사회를 어떻게 이룩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가?

⇒ 근본적 사회구조 변혁이냐, 점진적 개혁이냐?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적 요소를 전통적 요소인 노동자 계급으로 설정할 것인가, 계급보다는 유연한 틀인 계층으로 설명할 것인가? 농민, 자본가, 소상인 등과 노동자 계급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 사회 변화를 주도할 '피억압 다수'를 어떤 범주로 설정할 것인가? 기존의 부르주아적 정치집단과는 어떠한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사회 변화에 있어서 일국적 특성을 강조할 것인가, 국제적인 연대를 추구할 것인가?

⇒ 일국 사회주의냐, 국제 사회주의냐?


    
Comment '1'
  • gmland 2009.05.06 21:40 (*.165.66.192)
    앞으로 정치토론 도중에 양당사자를 제치고 끼어들고 싶은 분은 본문이라도 한 번 읽은 다음에 그리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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