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9.04.22 08:43

남북쌍괴

(*.255.17.118) 조회 수 6959 댓글 54
옛날엔 북한을 '북괴'라 불렀지요.
여기서 '괴'는 '괴뢰'라는 조금 어려운 한자어를 줄인 글자인데, 꼭두각시를 의미하지요.
물론 꼭두각시는 팔다리를 줄로 매달아 조종하는 인형을 말하지요.
우린 북한을 쏘련이나 중공의 꼭두각시라는 의미로 '북괴'라 했지요.
북한 역시 남한을 미국의 꼭두각시라 해서 '남조선 괴뢰 도당'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렇게 남북을 합쳐 "남북쌍괴'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고수 이름 같지요?

-------
신해철이는 북한에 가면 공개처형감이라고 D일보 K논설위원이 일갈했더군요.
그렇지요. 맞지요.
그런데 북한까지 갈 필요 있습니까?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고발되고, 검찰 수사 들어가고,
미네르바처럼 몇 달 또는 몇 년간 옥살이 해야할 지 모르지요.
정권에 반대하여 함부로 주댕이 놀리다가는 험한 꼴 당하는 것은 남북이 똑같지요.

남북쌍괴...

북한을 그렇게도 싫어하는 보수정권이 어째서 북한을 더욱 닮는 것일까요?
미운 적과 대치하다보면 서로 닮아 가는 건가요?  
Comment '54'
  • ^^ 2009.04.22 09:37 (*.182.110.1)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 ^^^ 2009.04.22 10:35 (*.42.123.12)
    욕하고 미워하면서 닮아간다는 말이 있지요
  • 2009.04.22 11:13 (*.39.245.109)
    험한꼴 당하는게 죽는것보다는 낫겟죠. 비교하실걸 해야지...
  • 무협쥐 2009.04.22 11:18 (*.255.17.118)
    음님,
    험한꼴 당하는게 죽는 것보다는 낫다구요?
    암요. 그렇지요.
    참으로 대단하신 견해입니다.
    근데 님과 같은 견해를 가지신 분들은 다 님 수준으로 훌륭한가요?
  • 무협쥐 2009.04.22 11:59 (*.255.17.118)
    울 아들놈에게 공부 쫌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하면,
    공부는 커녕 술만 쳐먹고 양아치 짓이나 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항변할 때...
    이런 놈 왜 낳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저는 음님처럼, '그래 그런 친구들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털털 웃는 훌륭한 심성은 못되네요.
  • 헐헐 2009.04.22 12:26 (*.98.170.141)
    한국과 북한을 동일한 선상에서 놓고 보다니... 정말 웃기네요.
  • 2009.04.22 12:28 (*.39.245.109)
    북한에서 실제로 어떤식으로 죽는지 알면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의미에요.
    우리는 4년후면 다시 고칠기회가 있지만 그쪽은 한치앞도 안보이는 처지인걸요~

    지금 현실에 꽤나 분노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시다면 적극적으로 현실에 참여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자녀분도 많은것은 느끼시리라 봅니다.
    전 주어진 제 표로 지금 보다 나은곳을 뽑겠습니다요~
  • 음~ 2009.04.22 12:30 (*.241.109.186)
    신해철도 북한 가면 처형당하지만
    D일보 북한 가면 역시 친일행적으로 처형당할거같아요..
  • 근데 2009.04.22 14:49 (*.10.186.45)
    신해철 군대는 갔다왔나요?
  • 군데 2009.04.22 16:06 (*.255.17.118)
    대통령도 못간 군대를 신해철이 무신 재주가 있다고 갔다왔겠슴?
  • ㅋㅋㅋ 2009.04.22 16:50 (*.201.41.64)
    남북쌍괴, 쥑이는 표현임.. 멋지삼~~~
  • 콩쥐 2009.04.22 16:55 (*.161.67.197)
    군대갔다 왔냐는 말에 뒤로 넘어갑니다..
  • 777 2009.04.22 18:02 (*.113.18.43)
    '괴뢰'의 의미를 처음 알았네요. 으 창피...

    Read between the lines.

    인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가장 주된 것은 말과 글이 아닐런지요.
  • 콩쥐 2009.04.22 18:05 (*.161.67.197)
    저는 아주아주 어릴때 괴뢰라는 말을
    남한정부당국에서 쓰는거 듣고 웃기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때 서로 만나자는 내용의 담화였는데 괴뢰라고 말하면서....

    어른들이 너무 우습다고 일찌기 알아버린거죠...
  • gmland 2009.04.22 19:05 (*.165.66.192)
    폐쇄사회와 개방사회가 서로 대립되면 언제나 개방사회가 일방적으로 지극히 불리하지요. 폐쇄사회는 개방사회의 내부교란을 도모할 수 있지만, 개방사회는 그러한 수단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양자를 동일 평면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는 거지요. 북한은 전제주의/전체주의 아래에 있는 반면,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보안법은 꼭 필요한 것이라 봅니다.

    이때 그 저촉 정도, 그 기준이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이게 국가 내지 정부 전복기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한 것이라면 제재해야 마땅하지요. 그러나 정권 전복 정도의 시도라면 국가보안법 저촉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깨어 있는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며, 시민은 이때 국가, 정부, 정권을 구별할 줄 알면 될 것이라 봅니다.

    영향력이 강한 신해철의 발언은 정권 차원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문제입니다. 농담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며, 농담이라면 더욱 더 해서는 안 될 성질의 주제입니다.

    결국, 민족주의적 발상에서 나온 낭만주의적 통일론으로 귀착되고 마는데, 통일에 대한 원론적 접근, 총론은 이미 남북이 합의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및 김일성의 연방제 통일론이 바로 그것이지요. 이에 의하면 쌍방이 서로의 사상을 주장하지 않고 통일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국체/정체를 국민이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북한 인구가 크게 모자라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그래서 북한은 남한 내에 친북-공산주의자가 많아지도록 선동하고 있는 것이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민족/동포라는 개념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지요.

    지금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 내의 좌파/우파 대립, 진보/보수 대립은 모두 낭만주의적 민족주의와 맞물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별을 더욱 더 어렵게 하지요. 친북 공산주의자들을 색출할 수 없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남한이 남한 체제 하에서의 통일을 추진해도 안 되지만, 북한 역시 북한 체제를 고집하면 안 되지요. 어느 쪽이든, 통일은 요원해지고 맙니다. 연방제 통일론은 2개의 국가를 그대로 두고 연방을 만들자는 것이 1차적 목표입니다. 북한은 합의해 놓고도 왜 이행하지 않을까요? 왜 핵미사일 개발에만 열을 올리지요? 북한은 공산주의, 남한은 자본주의, 둘 다 그대로 두고 미국, 러시아, 영국, 스위스처럼 연방을 만들면 될 텐데요. 왜 이에 대해서는 각론적 접근을 하지 않지요? 해답은 차라리 간단합니다.

    F#음이든 Gb음이든 이명동음으로서 실제로는 같은 음일 뿐입니다. 수정공산주의나 수정자본주의나 그게 그거지요. 둘 다 사회주의적 이상을 지향하는 사회국가의 일종일 뿐입니다. 친북도 옳지 않고 남한 이기주의도 옳지 않습니다. 우선 해야 할 일은 둘 다 그대로 두고 연방을 만드는 것입니다. 북한이 당연히 핵미사일을 포기하는 것이 신뢰구축의 전제조건이지요. 미국 핑계? 웃기는 소리...

    필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북한 방식으로 통일되기를 원하는 자들, 민족주의자들 틈에 섞여있는 친북-공산주의자들은 북한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북한정권 요인으로 진출한 후, 북한인민의 지도자가 되어, 먼저 그들에게 자유를 주고 경제적으로도 잘 살게 만드십시오. 그런 후에 이 제도가 좋으니 남한동포들도 이 제도를 따르라고 하십시오. 만일 그렇지 않고, 이미 실험이 끝난 제도를 남한 내에 심으려 든다면, 그건 매국노요, 민족을 팔아먹은 대천지 원수요, 엄청난 큰 죄를 짓는 셈이 되고 맙니다.
  • 무협쥐 2009.04.22 19:49 (*.255.17.118)
    언제 우리나라 법이 바뀌었더라???
    북한 가고 싶으면 맘대로 북한으로 이주가 가능한가요?
    빚이 많거나 뭔가 문제가 있어 북한으로 몰래 탈출하려다 걸렸다는 얘기는 가끔 들었지만.
    물론 그 친구들 깜방 가서 푹 썩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처벌이구요.

    누가 진짜 북한으로 가라고 했읍니까? 라는 말장난(?)은 참아주세요.
    북한 가서 어찌어찌 하라는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이셨으니까요.

    -------
    그건 그렇고 신해철이 그렇게 영향력이 강한가요? 그것 참. 요상한 일이네요.
    하기사 일개 백수 미네르바가 지금의 정부보다 영향력이 훨씬 커서
    국가 경제에 수십조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잡아들여 재판하는 판이니
    별로 인기도 없는 신해철이도 그런갑지요.
    요즘 방방뜨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가 그딴 얘기 했으면 나라 결딴날 뻔 했군요.



  • 무협쥐 2009.04.22 20:04 (*.255.17.118)
    제가 말하는 것은 공연한 호들갑이라는 말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5,60년대 지극히 못살던 그 때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공산당'이라는 정식 정당을 허용해도 될만한 수준의 나라입니다.
    아직도 우리 내부의 공산주의자가 적화를 획책하고 있다는 생각은 조금 너무하시네요.

    이러한 과잉대응은 오로지 보수정권 유지를 위한 전술에 불과합니다.
    물론 아직도 그러한 전술이 먹히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나이 지극하신 분들께... 그 분들은(저포함) 그런 식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빨갱이, 괴뢰, 교과서에는 아예 흉악한 늑대로 표현하고...

    게다가 북한이라는 적성국가(?)도 여전히 존재하구요.
    그런데 북한이 공산국가라서 무서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무섭긴 차라리 민주국가인 옆나라 일본이 더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나라까지 빼앗겼던 경험이 있지요.
  • gmland 2009.04.22 20:05 (*.165.66.192)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지극히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면 안 되지요. 농담이든 진담이든... 뻔히 알면서도 그 따위 말을 하는 이유는? 왜?

    국가의 존폐에 관한 일입니다. 그게 농담 소재가 될 수 있는 건지?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해봅시다.

    인기영합 차원에서 한 말이라면 더욱 더 나쁜 x이지!
  • 2009.04.22 20:05 (*.161.67.197)
    국가간에 경계선을 긋고
    서로 자유롭게 넘나들지 못한다는것은
    정말 어이가 없는일이죠...어떻게 그런일이 인간사이에 가능한지....
    인간들 맞는지...
  • gmland 2009.04.22 20:09 (*.165.66.192)
    연예인 중에는 일부러 스캔들을 만드는 족속이 있습니다. 그것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국가의 존페가 걸린 말을 그 소재로 하면 안 되지요. 그것도 애매하게 치장해서... 그런 잔머리 굴리는 시간에 음악공부나 하지...

    만일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가 확정된다면, 그러고 나면 영웅이 될 것이란 계산인가? 그래서 손해볼 게 없다는 치밀한 계산인가?

    하긴, 과거에 감옥 한두 번 갔다오면 국회의원이 되곤 했었지!
  • 무협쥐 2009.04.22 20:13 (*.255.17.118)
    그런데 왜 호들갑을 떨어서 영웅 만들어 줍니까?
    미네르바도 드디어 백수생활 벗어나 유명인이 되었어요.
    장차 국회의원도 가능하구요.

    그렇게 원하지 않는 영웅 만들더라도 잡아넣고 재판하는 것이
    정권유지를 위한 보수층 결집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리 하는 것입니다.
  • 무협쥐 2009.04.22 20:23 (*.255.17.118)
    "노이즈 마켓팅"이라는 말 다들 아시지요?
    신해철의 행동은 노이즈 마케팅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주 성공한, 100%가 아니라 500% 성공한 마케팅이지요.
    그러한 마케팅에 놀아난 민족정론지(?)와 애국단체(?)들 덕택에 말입니다.
    (물론 그 분들도 위에 말한바와 같이 그 나름의 목적이 숨어 있지요)
  • gmland 2009.04.22 20:34 (*.165.66.192)
    보수 또는 우파 쪽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을 설득해서 그 표를 얻어올 수 있어요. 그 쪽이 절대다수인 현실입니다. 인구비례가 젊은 층에 편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부분이 보수 혹은 우파 쪽인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조중동 탓? 웃기는 소리...

    진보 혹은 좌파들이 제3의 차원에 있는 낭만주의적 민족주의로 포장해서 우파/보수들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히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사회를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적 이상향으로 만드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친북좌파가 아닌 진보정당이 맥을 추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극단에 서있는 보수/우파들이 신해철을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하는 것도 일종의 제스추어라고 봐야 할 겁니다. 국가존폐가 걸리는 주제를 선동적 농담 소재로 삼지 말라는 것이지요. 북한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제3국가에 대한 농담이라면 왜 그러겠어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북한으로 하여금 엉뚱한 희망을 주면 안 되지요. 무슨 희망? 가만히 내버려두면 남한 내에 친북-공산주의자들이 많아져서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다는 희망!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두 국가를 그대로 두고, 두 사상/제도를 그대로 두고 연방국가를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그게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방제 통일론입니다. 양국은 이미 합의한 바 있고, 각론적으로 햇볕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중입니다. 핵미사일이 걸림돌인 거지...

    금강산 관광은 민간인 살인으로 말미암아 중단되었습니다. 이유 없어요. 국가는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첫째 의무입니다. 어떤 정권이든, 이런 상황에서 재개할 수 있어요? 개성공단 상주인력은 인질로의 전환위협에 시달리고 있어요. 정권성향에 불구하고 햇볕정책은 중단되지 않았어요. 햇볕정책만큼은 한국정부가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어요.

    관광 간 민간인을 살해하면 되나요?
    개성공단 민간인을 인질로 삼고자 한다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지요?

    해학을 하려면 차라리 이런 걸 소재로 해야 음악인이지! (밥딜런처럼)
  • 오리베 2009.04.22 20:40 (*.172.65.20)
    "정권에 반대하여 함부로 주댕이 놀리다가는 험한 꼴 당하는 것은 남북이 똑같지요." 양심에 손을 얹고 정말 똑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대한민국에 살면서 이런 글을 자유롭게 올리고 그 다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당신의 말이 거짓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지나친 과장에도 그 목적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그럴지도 모르죠. 혈기와 감성이 앞서는 어린 혹은 젊은 세대는 쉽게 받아들이니까요. (신해철의 처벌이 옳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 노파심에서 말해둡니다.)
  • gmland 2009.04.22 20:41 (*.165.66.192)
    6.25를 겪은 보수/우파들에게는 시간이 없어요. 해가 지고 있어요. 시간은 좌파/진보의 편에 서있지요. 보수/우파는 점점 그들의 시대가 아님을 알고 있어요. 따라서 그들의 자식들을 잘 교육시키려 하지요. 그들의 경험을 넘겨주고 싶어 합니다.

    C. S. N. & Young의 Teach your children을 들어보세요. 그 가사를 음미해보세요. 잘 가르쳐야지요. 그게 그들의 의무입니다. 그래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도 틀린 게 없어요.

    미래는 젊은이들의 것입니다. 자신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요. 단지, 그들은 그들의 자식들이 선동에 넘어가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걱정스러운 것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너무 자신 만만해 하지 마세요. 별별 사람이 다 살고 있는 곳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 무협쥐 2009.04.22 20:46 (*.255.17.118)
    아! 네네,
    물론 똑같지는 않습니다.
    북한에서는 처형(죽임)당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호된 꼴 당한다는 것이 물론 다릅지요.

    나원 참. ㅋㅋㅋ 이거 뭐 웃기도 뭐하고...
    근데 내가 언제 정권에 반대하고 이적행위 했지??? 여러분 제가 그랬나요? 푸헐헐.
  • gmland 2009.04.22 20:54 (*.165.66.192)
    미네르바를 예로 들지 마세요. 차원이 전혀 다른 사안입니다. 사법부는 미네르바가 유죄라고 판단했어요.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있나요? 우리가 아직도 군사독재정권 하에 있나요? (필자는 사법부, 검찰, 경찰에 환멸을 느끼는 시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건 사법부 등, 그 제도 자체가 아니라, 그걸 맡아있는 일부 인간들의 품질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사법부가 썩은 것일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게 3권분립 법치국가지요. 유죄니까 유죄인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이 판사 임명권을 쥐고 있나요?

    미네르바는 국민경제에 영향을 끼친 범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누가? 사법부가!

    경제담당 장관도 똑같이 처벌하라고요? 형평성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직무수행 중에 일어난 과실은 중과실 내지 고의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지요. 만일 그렇다면 이번에는 누가 경제정책을 추진하려 하겠어요. 공무원 관료계층에 만연된 고질병인 복지부동 현상만 계속되겠지요.

    그 대신 국민은 관료에 대한 관리감독에 실패한 그 정권을 선거로써 응징하지요.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설마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겠지요.
  • gmland 2009.04.22 21:02 (*.165.66.192)
    김대중 전대통령이 재임 중에 기업인을 시켜서 북한에 돈을 많이 줬는지도 몰라요. 게 중에는 투명하지 못한 돈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건 소위 대통령의 [통치행위]입니다. 사법부의 판단범위 밖에 있는 정치적 행위라는 말입니다. 수사대상 자체가 되질 않아요.

    만일 그런 걸 문제 삼는다면, 어느 대통령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이루려 하겠어요.

    경제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경제장관이 의지대로 위기에 대처하려 들겠어요.

    설겆이 하다 보면 그릇이 깨지기도 하지요. 물론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설겆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천 배나 만 배나 훌륭한 법이지요.
  • 미네르바 2009.04.22 21:43 (*.139.7.8)
    미네르바(박대성씨)는 무죄를 선고 받았는데요??
    물론 사법부에서요...
    그러니 무고한 사람을 검찰은 그동안 잡아넣고 온갖 고초를 겪게한 셈이지요..
    법치국가의 사법부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이니까요...ㅎㅎㅎ

    지엠님 또한 무죄인 사람을 범죄라라고 모욕을 하고 계시네요...
  • 미네르바 2009.04.22 22:05 (*.139.7.8)
    근데..지엠님 리플에

    -경제담당 장관도 똑같이 처벌하라고요? 형평성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직무수행 중에 일어난 과실은 중과실 내지 고의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지요. 만일 그렇다면 이번에는 누가 경제정책을 추진하려 하겠어요. 공무원 관료계층에 만연된 고질병인 복지부동 현상만 계속되겠지요.-

    이 부분은 누구의 질문에 답하신 건지...첨부터 리플을 다 다시 봤네요...
    누가 리플을 자삭했나봐요??
    열심히 답변했는데 중간에 질문자가 리플을 지우면 영 뻘쭘한 댓글이 되지요...ㅎ
  • gmland 2009.04.22 22:09 (*.165.66.192)
    아, 그랬어요? 미네르바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모양이지요? 마치 미네르바를 유죄로 판결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글을 읽는 통에...

    그러면 일단은 무죄지요. (사견으로는 제대로 판결했네요.)
  • 미네르바 2009.04.22 22:16 (*.139.7.8)
    아...아니구나..
    미네르바를 처벌한다면 경제관료도 처벌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올까봐 부연하신 거네요...

    근데 일개 인터넷 논객인 미네르바가 국민경제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장관의 처벌까지 얘기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예전에 소위 좌빨들이 요구했던건 강만수장관의 퇴진이었지 처벌이 아니였거든요..

    그냥 리플읽다 보니 문맥상 좀...뜬금없어 보여서요...
    뭐..제가 잘못 이해한 건지도 모르구요...ㅎㅎ
  • 미네르바 2009.04.22 22:25 (*.139.7.8)
    --아, 그랬어요? 미네르바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모양이지요? 마치 미네르바를 유죄로 판결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글을 읽는 통에...--

    그래서 올바른 언론이 필요하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겠지요...
  • gmland 2009.04.22 22:36 (*.165.66.192)
    검찰이 사법부는 아니지만 준사법기관으로 분류되지요. 판사나 검사나 똑같이 사법시험을 통과하고 사법연수원을 졸업해야 자격이 주어지지요.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사법연수원에서 상위에 들어야 검사가 될 수 있지요. (이것도 참 잘못된 관행...)

    법률적으로는, 검찰이 내린 가치판단이 사법부와 평행하지 않다고 볼 수는 없어요. 3권분립 원칙에 따라 권한이 없는 것일 뿐...

    그들이 행사한 기소권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단지, 인사권을 행정부에서 쥐고 있으니 문제가 될 뿐... 근본적으로는 검찰 수뇌부도 민선으로 뽑아야... (노무현 정권이 이를 추진하지 않았던 것은, 속내에서는 검찰을 독립시킬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 되지요.)
  • gmland 2009.04.22 22:38 (*.165.66.192)
    미네르바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졌음을 보도하지 않은 언론은 없겠지요. 있어요?

    올바른 언론과는 무관한 문제지요.

    단지 필자가 위 댓글을 잘못 해석했을 뿐...
  • gmland 2009.04.22 23:20 (*.165.66.192)
    인터넷에서 유명해지는 건, 어찌 보면 참 어려운 것 같지만, 또 어찌 보면 참 쉬운 것 같습니다. 기본조건이 한두 개 있는 것 같네요. 미네르바든 신해철이든...

    첫째는 무조건 시니컬 해야 한다는 점. 뭐든지 삐딱해야 합니다. 자유주의 혜택을 마음대로 누리면서 비판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요.

    둘째는 뭐든지 주류와 반대 되는 쪽으로 주장하면 됩니다. 필요한 약간의 논리는 뒤져 보면 다 나와요. 인터넷에서 그런 근거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지요. 논리라는 건 수단일 뿐이므로, 언제나 양 극단 논리가 다 존재하지요.

    셋째는 언제나 논쟁이 될 만한 주제를 선택해야 해요. 국가, 민족, 타인에게 주는 해독, 그 따위는 신경 쓸 필요없지요. 그리고 실제로 가능한 한 싸움을 많이 해야겠지요. 그런데 이때 직접 싸우면 멍청한 짓이지요. 더 좋은 방법은, 주제를 잘 선택해서 화두만 던져주고, 남들이 양패로 나뉘어서 싸우게 만들어야지요.
    .
    .

    세상은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 있지요. 굳은 철학이 없는 한, 행복하다는 기준은 대개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것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불평/불만 속에서 허우적거리지요. 이때 누군가 반기를 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서 아드레날린이 생산 되지요. 하하...
  • ㅋㅋㅋ 2009.04.22 23:39 (*.201.41.64)
    "대통령도 못간 군대를 신해철이 무신 재주가 있다고 갔다왔겠슴?" 이거 좀 웃기네...
  • 무협쥐 2009.04.22 23:42 (*.255.17.118)
    도저히 설득이 불가능한 사람들.

    1) 진실한 교인들까지 욕먹이는 광신도들
    이 사람들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봉변당하기 십상이지요.

    2) 황빠류 (황빠라는 용어 참 오랫만이네요)
    진실과 정직은 외면한 채 오로지 국익만 따지는 천민의식.
    무엇이 진짜 국익인지 판단 절대 불가! 일단 돈되는 것이라면 쵝오!

    3) 어릴적 반공교육으로 철저하게 세뇌된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노친네들.
    불쌍하기 그지없어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항상 동심으로 사는 것은 물론 좋지만...

    4) 별것도 아닌 지식을 가지고 자신이 전문가인 양 스스로 믿는 사람들.
    자신의 오류에 대해 끝없는 변명을 들이밀지요.
    그런 유치한 변명이 오히려 자신의 무식을 더욱 까발리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저 네가지 중 두가지 이상 복합된 부류들이 의외로 많아요.
    아예 대화조차 불가능하지요.

    --------
    따라서 주로 그런 사람들끼리 치고 받는 인터넷 대화나
    의견수렴 등이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요.
    2mb정부가 그래서 인터넷 언로를 틀어막으려는 것일까요?

    (에구.. 몰것다. 잠이나 자자)
  • 무협쥐 2009.04.22 23:53 (*.255.17.118)
    신해철 군대 갔다 왔어요? 그럼 신해철에게 미안하네요.
    대통령도 몸이 안좋아 가고 싶어도 못간 군대를
    대통령보다 젊은데도 불구하고 딱 봐도 훨씬 허약해 보이는 신해철이가 군대나 갔다 왔겠냐는 말인데....

    군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지요.
    철저한 자기관리를 못하면 군대갈 자격도 없답니다. (이제 진짜 자자)
  • gmland 2009.04.23 00:05 (*.165.66.192)
    * 도저히 설득이 불가능한 사람들.

    1) 종교 자체가 주는 긍정적인 면보다, 극히 일부 신자의 태도를 문제 삼아 종교 자체를 숙청하고자 하는 레닌/스탈린 주의자들: 평생 자기 가족들은 병에 걸릴 확률도 없고, 죽지도 않을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 얄팍한 과학적 업적을 맹신해서 남의 동네에나 일어나는 일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 인간이 먼지 한톨보다 못한 존재임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

    2) 진실과 정직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 인간이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음을 알지 못하고 1차원 안에서만 맴도는 사람들: 논리학적 공리를 진실로 착각하는 사람들: 상대국가는 국익을 위해 빗장을 걸고 있는데 우리만 무장해제 하자는 사람들

    3) 다들 6.25 전쟁에 참여해서 죽음과 부상을 영광으로 생각했음에도, 참전하지 않고 요리조리 빠져나가서 생명을 구걸한 아버지를 둔 자제들: 또는 공산포로 석방에 힘입어 이땅에 정착한 공산군으로서 아직도 전향하지 않은 아버지를 둔 자제들: 또는 주사파/전교조에 세뇌 당한 불쌍한 학생들: 그래서 친북-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위선인지에 대해 가정교육을 받은 바 없는 자제들: 현실 공산주의가 칼막스 이론을 악용했음을 모르는 자들: 친북-공산주의자들이 이땅에의 진정한 사회국가 정착에 얼마나 큰 위해요소인지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자들

    4)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주제를 논하면서도 그런 것은 필요없다고 말하는 모순을 범하면서 열등의식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 그 시간에 공부하면 될 텐데... 누구든지 하면 되는 것인데...
  • gmland 2009.04.23 00:22 (*.165.66.192)
    필자는 이승만 대통령 집권 당시에, 부산 전체가 아직도 피난민으로 덮혀있던 시절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정권의 명멸을 모두 보았다. 하도 많아서 몇 명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은 몇 대인지도 잘 모르겠다. 분명히 비극이다. 그렇지만 그 사상적 변천에 대해서만큼은 산 증인이다.

    박정희 치하에서 중학교 다닐 때만 해도, 극장에 가면 뒤쪽에 경찰관 전용석이 있었고, 대한 뉴스 하기 전에는 모두 기립해서 애국가를 불렀다. 학교에서는 조례마다 운동장에 모여 혁명공약을 외워야 했다. [반공을 국시의 제1로 삼고...] 만화책 뒤에도 [우리의 맹세]가 있었다.

    우리는 대한의 아들, 딸,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맞는지 모르겠다.)
    어쩌고 저쩌고...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자.

    그런데 대학에 가서는 구로공단 여공들에게 몰래 사상 강의하러 다녔다. 칼막스 이론, 노동법 등등... 철저히 반공교육을 받았음에도 왜 칼막스 주의자가 되었을까? 왜 지금도 진보/좌파가 되어 있을까? (필자가 진보/좌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누구든지 진지하게 토론할 용의가 있다. 단, 학구적이어야 한다.)

    세월이 또 흘러서 경험론/귀납법이라는 것도 체감하게 되었다. 고민이 시작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과연 진리는 무엇일까?

    연역법적 철학/사상은 귀납법적 현실과 분리되어야 한다. 그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 아무렇게나 주고받을 주제는 아니라는 말이다. 젊은이답게, 음악인답게 고민 좀 해보자!
  • ?.. 2009.04.23 07:43 (*.51.21.110)
    과연, gmland님의 논리에는 아무도 따라올 분이 없네요....
    구구 절절 옳은 말씀만 하시네요....^.^
  • 흰돌 2009.04.23 08:30 (*.254.243.230)
    다들 한글로 쓰는데 유독 지엠렌드님만 영어 아뒤 쓰시는구먼! 거참! 필자 생각에 거는 아니것 같은디!
    미국에 사는 Jason 님도 제이슨 이라 쓰는데
  • 신해철은 2009.04.23 08:57 (*.10.186.45)
    검색해 보니 마약때문에 불명예 의가사 제대 했다고 합니다
  • ?.. 2009.04.23 09:15 (*.51.21.110)
    [gmland]는, 그표기는 영어 알파벳이지만, 영어가 아니라 '합성어' 입니다.
    아이디/필명을 한글로 하라고 하는것은 자유주의 및 개인주의에 대한 심각한 '간섭' 입니다요 !! ㅋㅋㅋ..^.^
  • 2009.04.23 09:16 (*.161.67.197)
    마약때문에 의가사제대...그렇군요....남달라.
    음악하는분들 특히 마리화나 많이들 하다보니....

    아이디 영문이면 어떻고 한글이면 어떻겠습니까....개인의 기호인데...
  • ?.. 2009.04.23 09:41 (*.51.21.110)
    아니~, 이명박 대통령도 군대를 가지않았나요 ???
    정말 실망 이네요....
  • 2009.04.23 15:10 (*.161.67.197)
    몸이 약하거나
    결격사유가 있으면 누구나 군대에 입대 못하지 않나요?
    이유가 있다면 실망하실거까지야....

    가고싶어도 군에 아무나 갈수없던데....
    상당히 오래동안 학교 안다녀도 군에 못가고...
  • 무협쥐 2009.04.23 21:57 (*.134.105.157)
    기관지 쪽에 병이 있었더라네요. 물론 지금은 완쾌.
    영부인께서 맨손으로 잡아 고아드린 장어가 큰 효과를 발휘했더랬지요.

    우리 가카께서 그 시절 너무나 힘든 가정형편으로
    청소 라야까도 끌고 뭐 그랬다나 뭐라나 그러네요.
    하튼 어려운 가정형편에 고생하다가 군대도 못가는 큰 병을 얻으셨다는군요.

    ----
    대통령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운이 좋아서 되는 게 아니라는 얘깁지요.
    초딩 시절부터, ㅋㅋ 그건 쫌 거시기하고,
    최소한 대딩 시절 쯤에는 인생의 목표가 설정되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여야 대통령이 됩니다.
    젊은 시절에 군대도 못 갈 정도로 자신의 건강관리조차 못했던 사람이
    어찌 대통령까지 되었는지...

    결론은 단 하나입니다.

    그 옛날의 공자님같은 정치가를 생각해서는 웃기는 짬뽕이다.
    국회의원이고 대통령이고... 그냥 현대식 정치가다.
    정치.... "갸는 일은 안하고 그넘의 정치만 잘하지... " 라고 말할 때의 그 "정치"
  • 무협쥐 2009.04.23 22:04 (*.134.105.157)
    울 가카가 군대 못 간(안 간게 아니라!!) 이유야 이미 지난 일인디...

    gmland님께서는 왜 저렇게 부연설명을 많이 하시는지.
    설마 오해하신 거?
    저 위 "도저히 설득이 불가능한 사람들." 이라는 내용의 댓글은
    여기 기타매냐의 야그가 아닌디요. 에이~

    미네르바가 울나라에 수십조(?)원의 막심한 피해를 입히면서 활동하는
    '아고라'같은 사이트 야그인디...

    왜 gmland님께서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2 멕시코 노래책 모음 file cho kuk kon 2009.04.23 4838
3591 신해철의 대화 1 대화 2009.04.22 4769
» 남북쌍괴 54 무협쥐 2009.04.22 6959
3589 세계 일보 기사 중 클래식 기타 관련 1 SPAGHETTI 2009.04.22 4601
3588 재미있는 씨디 디자인 file cho kuk kon 2009.04.21 4263
3587 부고 - 유포니아, 아랑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11 하늘느낌 2009.04.21 4610
3586 홀로 핀 목련화... 21 file Jason 2009.04.20 4659
3585 명투브가 뭔가 했더니.... 27 .... 2009.04.20 4789
3584 개그맨들 밥줄 위협하는 초절정 개그들... 1 개구맨 2009.04.20 4430
3583 착시현상(2) 5 file 무제 2009.04.20 5400
3582 정말 낙서게시판 맞는지... 4 콩쥐 2009.04.20 3902
3581 분장실의 이선생님.. 2 2009.04.19 3760
3580 등록금절반 공약 13 file 콩쥐 2009.04.19 4290
3579 러시아 국가 4 짜파게티 2009.04.18 4443
3578 신해철 100 file 콩쥐 2009.04.18 6404
3577 zoom H4 어디서 고치나요? 2 금모래 2009.04.18 4899
3576 러시아 작곡가 Mikhail Glinka 와 최초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El Murciano SPAGHETTI 2009.04.18 3403
3575 행복한 콘서트-음악코메디 3 금모래 2009.04.17 4536
3574 한문 공부....?? 7 Na moo 2009.04.17 4485
3573 마술사 한설희 1 버들데디 2009.04.17 4735
3572 착시 현상 16 file 버들데디 2009.04.17 4778
3571 제 2의 폴 포츠 '수잔 보일' 영상입니다. 2 버들데디 2009.04.17 4303
3570 죽염 9 file 콩쥐 2009.04.16 4676
3569 꽁생원님의 글 퍼옴. 11 콩쥐 2009.04.16 4303
3568 수전 보일 ( 영국 TV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출연) 6 file 콩쥐 2009.04.16 5003
3567 애인 있는 사람들은 공감 ??!! 9 찬찬 2009.04.15 4052
3566 사악한 벨소리요!! 3 봉봉 2009.04.15 4505
3565 불만입니다! 29 금모래 2009.04.15 4548
3564 <펌- 웃어보아용~~ > 초등학생이 발견한 참치의 신비 4 file 하울 2009.04.14 4508
3563 자유와 책임 11 aaatm 2009.04.14 4521
3562 안좋은 선례입니다. 79 2009.04.14 6157
3561 미네르바 실형이 구형됐네요? 11 봉봉 2009.04.13 4227
3560 삭제하였습니다. 6 2009.04.13 4500
3559 세계는 놀라지 않았다 3 아이콩 2009.04.13 4844
3558 우리아이 6 불루수카이 2009.04.11 5041
3557 저 한국떠나요 ... 9 봉봉 2009.04.10 4913
3556 러시아에서 온 선물 3 file 콩쥐 2009.04.10 3688
3555 트레몰로의 기원 1 SPAGHETTI 2009.04.10 4686
3554 파크닝팬님만 보세요... 5 file 콩쥐 2009.04.09 4684
3553 미국 청년의 빨래방법 13 file 2009.04.08 5328
3552 "로빈슨 크루소를 흉내내려는 건 아니었는데... ." 1 file 개념어정의대리인2 2009.04.08 4154
3551 진보신당 정강 정책 (bach2138) 53 콩쥐 2009.04.08 7952
3550 미국사는분들 미국이야기 해주세요. 13 file 콩쥐 2009.04.08 4388
3549 故 이영훈 유작 1 2009.04.07 5189
3548 장자연리스트의 언론사 9 익명 2009.04.06 5213
3547 역시나.. 소수의 지배층은 언론통제를 하고 싶어하는군요. 2 헐;; 2009.04.06 4412
3546 삽질의 달인 6 file 생활의달인 2009.04.05 4750
3545 산에 계신 스승님. 6 file 콩쥐 2009.04.03 4389
3544 [어느나라 국가가 제일 좋아요?-ㅍㅁ] 194 BACH2138 2009.04.03 9878
3543 보사노바 (BOSANOVA) file cho kuk kon 2009.04.02 3797
Board Pagination ‹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