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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4.19 07:29

등록금절반 공약

(*.161.67.197) 조회 수 4291 댓글 13



(예술대학생대표들이   타학부보다 200만원이나 더 비싼 등록금에 삭발과 함께 눈물을 훌리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이후보는 등록금절반의 공약을 주장했다는군요.
이제 진지하게 실행에 옮길 대화의 창구를 열어야 할거 같아요...

유럽 어느대학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우리나라는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학생으로 공부하는데 상당히 부담이 될거 같아요.


요즘 그문제로 많은 선량한 학생대표들이 울면서 머리를 깎고 있네요....
그러나 다 잡혀갔다죠....길거리에서 머리깎았다고.


이나라에 어른이 있다면 해결될 문제이고
어른이 없다면 해결 안되겟죠.

(사진과 글은 프레시안에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417161810§ion=03
Comment '13'
  • 백현 2009.04.19 08:36 (*.144.173.93)
    좋은 내용 지적해주셨습니다.
    교육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이론적인 글은 올릴 수 없겠으나
    이번 딸아이를 대학에 보내며 입학금,등록금,기초준비금 등등 준비하느라 헉~헉
    댄거 생각하면 가슴이 끙~합니다..

    비싸고 싼것이야..수없이 밝혀지는 재단들의 비리 등 물고 물리는 탐욕의 이해관계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지요..죽일인간들 이란 욕지거리 밖에 안나옵니다..

    반값 등록금!! 과연 가능할까요? 글쎄요..결과론적으론 가장 적정한 지식습득의 값어치가 어느정도인가
    하는 문제겠지만 학생들이 돈내고 지식을 사가는 모양세에서야 수요가 넘치니 점점 올라가겠지요..

    저희때는 연말이 되면 학교 선생님들이 방송에 나오셔서 대학진학에 관한 상담을 해주시고 토론을 하셨드랬죠..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장사꾼 냄새가나는 말투에 학원선생들로 바뀌더군요..
    어렵겠구나 했어요..얼마후면 되돌릴 수 없게 되겠다 싶었죠.. 아니나 다를까...

    콩쥐님 말씀대로 이나라 내나라의 신뢰할 수 있는 어른들은 어디 계신가요..여러분야에서 답답함만 쌓여가네요..
    한 국가의 인구대비 대학진학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쓰여졌던 글은 언젠가 읽은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구요..
    다만 한국은 기형적으로 많다는 기억만....

    추신: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실때 노벨상위원회에 한국에서 전화와 편지가 많이 갔다죠?
    그사람 상주면 않된다고...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고.. 괘심죄에 걸려서 다시는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는
    나오기 힘들꺼라는..
    제발 이런 예기들이 제가 잘못들은 루머나 "카더라"통신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요..
    알듯 모를듯 답답하기만 합니다...
  • 그중하나 2009.04.19 09:34 (*.42.123.12)
    등록금 반값은
    거짓부렁이 나라어른에게
    국민들이 무수히 속은 것들중의 하나일 뿐이지요

    거기다가
    사학법개정에 부자당이 거품물고 반대했었구요
    사학재단과 연관된 그들이 비호했던 사학들의 비리는 ............................................................. 끝이 없어요
  • 제이슨 2009.04.19 10:44 (*.163.9.220)
    아..등록금이 절반이라면...얼마나 좋을까..
    학생들만은 누구나 다 공부 제대로 시키고 싶네요...
  • 꽁생원 2009.04.19 12:43 (*.161.57.65)
    아니지요.
    대선기간에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사학에는 사학 나름대로의 건학이념과 철학이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은 필요한 것입니다.
    외부인사들이 대학 내부의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옳지 않아요. 자율권침해입니다. 대학교육은 대학에 맡겨두면 다 잘됩니다.
  • 백현 2009.04.19 12:51 (*.144.173.93)
    아니지요.
    할수있[는] 것입니다 (와) 할수있[을] 것입니다는 대단히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현 가능성의 여부가 또는 의지가 관점이겠구요..

    또한 사학의 건학이념이나 철학을 외부인사들이 왈가왈부하는것 분명 옳치않습니다.
    다만 축적되는 재원으로 땅장사를 하건 돈놀이를 그들의 수단이겠으나
    대대손손 누리며 살자하는 소식보다는 대부분 진정 교육의 질향상에 투자할수는 없나 하는 안타까움이지요..

    그러면 등록금 조금 낮아지거나, 저친구들 머리를 밀어대는 슬픈예기는 없지 않겠습니까..

    논쟁을 하자는 예기는 아니니 불쾌해하진 마시구요.. 누구나 자기 생각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니.......
  • 네? 2009.04.19 12:54 (*.88.130.220)
    대선기간에는 정말 무슨말이든 할 수 있는거예요?
    정치인이 공인앞에 약속한 말은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꽁생원님 농담이시겠죠..




































  • 꽁생원 2009.04.19 13:47 (*.161.57.65)
    네 농담이에여~~역설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조금 과했던 듯 싶습니다. 죄송요..
    오바마의 행적을 보면 대선기간의 공약을 하나 둘 실천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선기간에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 말은 진정성있는 인간이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발언이지요.
  • 그냥반이 2009.04.19 14:07 (*.134.105.157)
    대선공약으로 진짜 등록금 반값 운운했심껴?
    그렇다면 아마 주어가 빠져 있을 겝니다.
  • 주어 2009.04.19 17:02 (*.80.118.134)
    희대의 개그녀 ... 나경원
    BBK설립 했다는 대학강연에 ... 주어가 빠져있어 명박이와 관계가 없다는 ... 푸헐헐헐 .. 에라이
  • 암콩쥐 2009.04.19 19:33 (*.134.105.157)
    수콩쥐님이 왜 이리 까칠해지셨지?
    알림란에 자꾸 요상(?)한 글을 링크하시네?
    (수콩쥐 = 수 + 콩쥐)
  • 11 2009.04.19 21:14 (*.204.140.143)
    무슨 이상적인 복지국가 보는거같네요. 반값등록금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겁니다.

    지금 반값등록금해달라고 여학생들 삭발하는것은 일종의 시위일뿐이죠.

    그리고 또한가지 등록금 비쌀줄 알았으면 왜 들어갔는지요? 아이러니하죠. 분명 자기는 그대학교에 들어가고 싶

    어서 들어갔는데 등록금이 비싸서 못다니겠다? 자기는 대학들어왔으니 책임은 국가가 지라는 건 아니죠.

    자유주의는 냉정한겁니다.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이상 빈부의 격차는 있게 마련이죠.

    주위에서 등록금 없어서 못가는분들을 보면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인겁니다.

    근 50년간 사립대는 국립대든 등록금 문제없다가

    값자기 반값등록금 어쩌구 때문에 붉어지는 것도 참 씁쓸하네요.


    국가는 반값등록금에대해 해명하고 더낸 등록금이 어디에쓰여지는지 투명하게만 해줬으면 합니다.


    전국대학생이 몇만명인데.. 또 국립대도 지원못하겠따며 다 민영화하라고 난리들인데

    무슨 대학교 반값등록금이 되겠습니까?
  • 11 2009.04.19 21:22 (*.204.140.143)
    이명박대통령이 대통령되려고
    아무생각없이 내놓은 공약이고 그당시에 이걸 믿었던 국민들도 이제 책임을 받는거죠. 솔직히 생각있는 사람이면 절대 안믿을 공약이죠... ^^
    희대의 사기 BBK가 뻔히 연류되있는걸 알고 뽑은 우리 국민은 앞으로 4년간 책임을 져야되는겁니다.

    하튼 국가의 통수권자의 생각없는 공약에 삭발한 여학생들이 안따깝네요.
  • 일리.. 2009.04.19 21:44 (*.233.233.160)
    가 있는 말씀입니다... 내년에 등록금이 2배로 오른다면 대학에 입학하려고 줄 서있는 고3, 재수생이들이 절반으로 줄어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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