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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4.10 05:07

러시아에서 온 선물

(*.161.67.85) 조회 수 3624 댓글 3




(이번에 받은 발레 디브이디 사진찍었어요)

몇일전 블라디보스톡에
4개의기타 협주곡을 연주하러 다녀오신 배모씨님으로부터
선물을  전달 받았어요.
나스짜가 보내온 3장의 발레 디브이디.
발레 좋아하는거 알아채고 항상 좋은 발레 디브이디를 소개해주는군요.....

나스짜는  의대를 졸업한 여의사인데,
기타애호가이자 현재는  월 200달러(한국돈으로 30만원?)의 의사월급이 너무 적어
다른직종으로 전환하여 일하고 있죠...
러시아가 얼마나 경제적으로 어려운지 알수있는 대목이죠.

작년 블라디보스톡 기타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십여명의 러시아칭구들을 사귀고
그들로부터 자주 선물을 받게 되면서
점점 러시아가  더 좋아지네요.....

러시아가 어느 나라보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인데도,
동시에  이미 몇십년전에  우주인를 쏘아올린 멋진나라죠.(달나라가 아니었군요, 죄송)
한나라안에서도 시차가 8시간이나 난다는거.....
그리고
"식물의 정신세계"에 대한 책을 만든 나라라는거.(이건 확인해봐야겟네요)
집에서 기르는 화초들이  주인이 퇴근하고 돌아올때
엄청 행복해 한다는걸 아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강아지가   주인보고 반가워하는건 다들 아는거고....



아래는 나스짜가   사회보는 기타연주동영상.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배장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44
      
Comment '3'
  • 흠.. 2009.04.10 07:39 (*.233.233.160)
    러시아는 달에 사람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식물의 정신세계'는 미국의 피터 톰킨스가 쓴 책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없는 사실을 가져다 붙이는 것은 조중동같은 언론이 하는 짓입니다.
  • 콩쥐; 2009.04.10 07:54 (*.161.67.85)
    앗 .. 죄송하네요...
    우주에 사람을 보낸것을 달나라로 착각을 햇네요...

    식물의 정신세계 러시아책이 아니었나요?

    잠간 제가 다시 확인하고 글 올리겠습니다..
  • 콩쥐 2009.04.10 08:00 (*.161.67.85)
    책이 이곳 작업실에 없다보니 ...확인을 못하겟는데
    제가 왜 러시아책으로 여태 생각하고있었는지 모르겟네요...
    책 내용의 실험을 러시아과학자들도 해서 그런지.....다시 확인할게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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