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5 21:22
이명박 "신빈곤층 챙겨라"
(*.106.208.43) 조회 수 4472 댓글 13
오늘 어느 초등 학생이 각하에게 편지를 보냈단다.
돈이 없어 반찬을 못 사먹어서 교회가서 얻어 먹고 산다고.
그러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우리 가족 좀 살려 달라고 했단다.
덧붙여, 우리 가족은 봉고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축에 끼지 못하여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단다.
그래서 이를 차마 무시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각하께서는
"신빈곤층을 챙겨라"는 정의로운 발언을 하신다.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하기를,
한달에 한번 대통령이 직접 이들의 실생활과 접촉하여 확인하신단다.
정말....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훌륭한 행동이지 않은가?
그런데 말이다.......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의료지원이 중단된단다.
그대신 의료보험에 가입하게 한다지.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보험료를 내라는 얘기다.
물론 올해 한해는 정부가 그걸 대신 내준다고는 한다.
내년부터는 얄짤 없단다. 그러니까 보험료 내란다.
생활능력이 없는 노인네들도 말이쥐.
왜 그럴까?
4대강 정비에 4~5년간 50조를 투입한다고 했지?
그래. 돈이 부족한 거다.
삽질 비용 대느라 가난한 노친네들 병원비 낼 여력이 없는거다.....
삽질하면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그래...수만명은 최소 4년간 삽질로 먹고 살 수는 있겠구나.
절라 고맙다.
근데 그 이후는?
임기 끝나니까 나 몰라라?
방송법 개정하면 고용 효과가 증대한다고 한나라당 나경원 따위'들'이 그랬나?
국회 내부의 문건에 의하면 고용 효과가 증대할 직접적 증거가 없단다.
방송법 개정하면 이익이 창출될 거라고 문서 작성한 놈들이 하는 말,
"이익 창출을 장담한다고 말한 적은 없고...단지 방송국 주변의 식당이나 택시 등의 운수업....뭐 이런 것들도 포함해서 이익이 증대하지 않을까......"
장난하냐?
용산 철거민에 대해서도 한마디.
피디수첩이 용업업체 직원이 망루에 물대포를 쏘는 장면을 방송 한 후
쌩까던 검찰도 더 이상 발뺌하기 뭐했는지
오늘 용역업체의 개입에 대해 인정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그런데 용역업체나 경찰 관계자는 처벌하지 않는단다.
분명 외부인(용역업체)의 경찰 업무 개입은 '불법'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말이지.
법이 이러할진대 대체 무슨 근거로 이러는 걸까?
이에 대한 검찰의 답변,
"그런 이유라면 망루에 컨테이너 올릴 때 동원 된 포크레인 기사도 처벌해야 되지 않겠나?"
즉, 포크레인 기사를 처벌할 수 없는 것처럼
용역업체 직원도 처벌할 수 없단다.
이게 3류 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법과 '원칙'을 졸라 강조하는 명박 각하의 입김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또 그 입김에서 썩은내가 너무 심한 나머지
법과 '원칙'이 동시에 썩어 문드러져 가는 거다.
국토 해양부는 오늘도 구라를 쳤다가 개망신 당했다쥐?
"신 빈곤층을 챙겨라."
됐거든? ㅆㅂㄴㅁ.....
돈이 없어 반찬을 못 사먹어서 교회가서 얻어 먹고 산다고.
그러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우리 가족 좀 살려 달라고 했단다.
덧붙여, 우리 가족은 봉고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축에 끼지 못하여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단다.
그래서 이를 차마 무시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각하께서는
"신빈곤층을 챙겨라"는 정의로운 발언을 하신다.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하기를,
한달에 한번 대통령이 직접 이들의 실생활과 접촉하여 확인하신단다.
정말....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훌륭한 행동이지 않은가?
그런데 말이다.......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의료지원이 중단된단다.
그대신 의료보험에 가입하게 한다지.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보험료를 내라는 얘기다.
물론 올해 한해는 정부가 그걸 대신 내준다고는 한다.
내년부터는 얄짤 없단다. 그러니까 보험료 내란다.
생활능력이 없는 노인네들도 말이쥐.
왜 그럴까?
4대강 정비에 4~5년간 50조를 투입한다고 했지?
그래. 돈이 부족한 거다.
삽질 비용 대느라 가난한 노친네들 병원비 낼 여력이 없는거다.....
삽질하면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그래...수만명은 최소 4년간 삽질로 먹고 살 수는 있겠구나.
절라 고맙다.
근데 그 이후는?
임기 끝나니까 나 몰라라?
방송법 개정하면 고용 효과가 증대한다고 한나라당 나경원 따위'들'이 그랬나?
국회 내부의 문건에 의하면 고용 효과가 증대할 직접적 증거가 없단다.
방송법 개정하면 이익이 창출될 거라고 문서 작성한 놈들이 하는 말,
"이익 창출을 장담한다고 말한 적은 없고...단지 방송국 주변의 식당이나 택시 등의 운수업....뭐 이런 것들도 포함해서 이익이 증대하지 않을까......"
장난하냐?
용산 철거민에 대해서도 한마디.
피디수첩이 용업업체 직원이 망루에 물대포를 쏘는 장면을 방송 한 후
쌩까던 검찰도 더 이상 발뺌하기 뭐했는지
오늘 용역업체의 개입에 대해 인정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그런데 용역업체나 경찰 관계자는 처벌하지 않는단다.
분명 외부인(용역업체)의 경찰 업무 개입은 '불법'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말이지.
법이 이러할진대 대체 무슨 근거로 이러는 걸까?
이에 대한 검찰의 답변,
"그런 이유라면 망루에 컨테이너 올릴 때 동원 된 포크레인 기사도 처벌해야 되지 않겠나?"
즉, 포크레인 기사를 처벌할 수 없는 것처럼
용역업체 직원도 처벌할 수 없단다.
이게 3류 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법과 '원칙'을 졸라 강조하는 명박 각하의 입김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또 그 입김에서 썩은내가 너무 심한 나머지
법과 '원칙'이 동시에 썩어 문드러져 가는 거다.
국토 해양부는 오늘도 구라를 쳤다가 개망신 당했다쥐?
"신 빈곤층을 챙겨라."
됐거든? ㅆㅂㄴㅁ.....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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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며 참 열받더군요.
어쩌면 그럴수가 있을까요.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때
항거할 수 없는 정책적 시스템으로 수십만 서민의 생존과 관계된 예산은 축소하고 건보료 부담을 씌워주면서
tv 화면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채 편지보낸 소녀와 직접 통화하고
자상한 목소리로 그 가정을 돌봐주겠다는 주상전하의 성은을 펼치시는 그대...
나는 실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도다.
정말 가증스러움의 극치가 아닌가.
인간이 어쩌면 그렇게 가식적일 수 있을까.
내 그대가 전시행정의 달인이란 소리는 익히 들어왔지만 한마디로 졌다 졌어..
강호순의 범죄도 그 출발점은 음흉한 마음을 덮고 있는 깔끔한 양복과 얼굴, 부드러운 미소에서 이미 잉태된 것이다.
그런 이중성은 모든 범죄의 씨앗인 것이다.
가진자들을 위한 정책에서는 그토록 지극정성에 속전속결이더니 너무한다.
국가적 위기 시대에 국민통합은 참 쉽지 않을것 같다.
정치적 무능의 차원이 아닌 한 인격의 조악한 수준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
나라는 말아먹지 말고 임기 끝내라
-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런 정책이 어떻게 되는것은 잘찾아보지 않지만 그런 립서비스와 연기는 티비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말 빈곤층을 위하는 줄 알겁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이용하는것이죠.
-
<대통령과의 원탁토론 중 서울대 조국 교수의 질문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답>
-박상원 : 제 주위를 보면 소비지출을 줄이고 위기의식을 느끼는 정도다. 대통령이 시장에
가셔서 상인 할머니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하지만 주변
상인은 많이 추웠을거같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서민대책은 어떤것인가?
-李 : 얼마전 신문을 보니 3개월째 식구가 차속에서 자고 있다는 걸 봤다. 새로운 빈곤층이
생기는 것. 최소한의 먹을것, 잠 잘자리를 정부에서 마련해줘야한다. 129번이란게 있다.
주변에서 어려운 사람을 신고하면 정부에서 담당직원이 나가서 사실확인 후 도움을
줄 것이다. 이렇게 어려울때는 정부 힘으로 다 할 수 없다. 이럴때는 종교단체나
기업이나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 그런 부탁을 좀 드리고 싶다.
-조국 : 복지를 말씀하셧습니다. 그런데 실제 예산을 비교해보면 작년 예산을
그 이전과 비교해보니, 기초생활보장 예산이 3천265억이 줄었다, 장애인 수당은
11.7%가 줄었다. 그리고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가 2만3천명이
줄었다. 공공 혹은 의료지원 예산은 무려 34.7% 1266억이 줄었다. 그리고
노인돌보기 서비스대상과 독거노인 지원대상도 줄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정부적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있는지?
-李 : (하하) 조 교수님.. 숫자 가시고 오시니까 숫자를 안가져와서 대답을 할 수 없는데..
사실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줄면 좋습니다. 왜냐면 정부의 목표는 수급자를
확산하는게 목표가 아니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거기에서 벗어나게 하는게
목표다. 그래서 기초생활 수급자가 줄 수록 좋다.
추경예산이 늘어났다. 그것도 여야가 합의가 되서 늘어났다. (하하하)
출전:http://blog.daum.net/kwangya84/8767011 -
미사여구 다 집어 치우고 (속 마음을)적나라하게 까봅시다.
박상원 : 서민 위한답시고 쇼 하지 말라. 백날 그래봤자 서민들은 너 하는 일 맘에 안 들거든? 서민대책이냐 있냐?
이명박 : 정부가 챙겨줘야 하는 건 맞는데......삽질하는데 예산을 쏟아 부어서 그럴 여력이 없거든 ? 그러니까 정부한테 자꾸 손벌리쥐 말고 민간 단체든 개인이든 알아서 기부하며 돕고 살아.
조국 : 근데 왜 복지 운운하며 헛소리를 하는거지? 복지 예산은 다 줄인 주제에 말이다.
이명박 : (니기미...)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게 좋아? 적은게 좋아? 적은게 잘 사는 나라야~~
명박각하는 국민을 조삼모사가 통하는 원숭이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기초 생활 수급자란?
2009년도 4인가족 최저생계비가 1,326,609원.네 명의 가족이 이 금액을 벌지 못하면 기초생활수급권자가 되는 것인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러니까 기초생활수급권은 장애인, 독거 노인.... 등의 노동 능력이 사실상 불가능한 계층에게 부여되는 것인데
명박각하는 "수급자를 확산하는게 목표가 아니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거기에서 벗어나게 하는게 목표"라고 헛소리를 내뱉는다. 아니, 일할 수 없는 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든다? 장난하나?
독거 노인들을 위해 폐품 수거하는 공기업이라도 만들겠다는 건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안마시술소를 늘리겠다는 건가?
맬라민 파동 때 기억 나나?
어느 과자의 포장지를 보며 "왜 멜라민이 함유되어 있다는 표기가 없나?"고 되묻던 게 바로 이명박 각하다.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수준인 게다. 복지예산 삭감 지적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줄어야 좋다고 궤변을 늘어 놓는.....
그래서 영장류가 못 되고 설치류일수 밖에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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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넘, 싸가지 없는 넘, 사악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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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라도 챙긴다고 하시니까 발전되고 있는 중.
선거철 돌아오면 대폭 증액하겠죠.
선거가 얼마 남았나??? -
이 정권 들어서면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통령이 됬으니까 어느정도 할 만큼은 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란말입니까? 저와 같이 기대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분노케 정치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살았는데,,,, 이젠 기대도 희망도 모든 실낱같은 바램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앞으로 4년, 눈과 귀를 모두 폐쇠시키고 살아야 할까요?
-
이건 뭐... 말 잘못하면 잡혀갈꺼 같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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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살아 남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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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쥐요..........
-
일단정신부터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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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한잔 하시면서 쉬엄쉬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