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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하하 .... 실은 몇일째 밥하고 있어요...거의 20년만에 하는 밥.
오늘은 크리스마스라서  화려하게 지내고 싶지만 역시 솔로로는 한계.
어제는 그나마 최동수님집에 가서  맛있게  저녁먹었지만
오늘은 다시 솔로로 전락.
아내가 집을 비운사이 완전 밥돌이 되었어요...


그래서
시장보구서  착한 나자신을 위해 점심밥을 맛있게 지어보기로 했죠.

된장찌게에는  감자, 조개, 굴, 유부,  달래  이렇게 넣었구요.
계란찜에는 명란젓을 넣었어요.


(그리고,  어제 초동수님과 마셨던 포도주는 삼분의 일정도 남은거  제가 달라고하여 가져와서는
오늘도 마시고 있어요....몇일간 야금야금 맛볼려고요...저는  평소 이런거 맛보기 힘든사람이라ㅋㅋㅋ)
  
Comment '17'
  • BACH2138 2008.12.25 14:07 (*.201.41.64)
    맛있겠당~~~~ 입에 침이 주루룩..............

    콩쥐님, 메일 한통 보냈어요. 열어 보세요.....
  • np 2008.12.25 14:07 (*.147.251.248)
    열심히 많이 하셨는데 ...

    왜 맛이 없어보일까요?

    조명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식탁조명은 백열구나 크리톤등을 사용하세요.

    형광등은 안됩니당
  • 콩쥐 2008.12.25 14:11 (*.88.130.172)
    np님 초치지마세욧 ~ 눈물나게 맛있다구욧~ 간도 딱 맞고.......ㅋㅋ

    네.. bach2138님.
  • 셀러브리티 2008.12.25 14:30 (*.213.48.99)
    으음...제 입맛에 딱 맞는 성찬이네요.
    전 지금 프라하에 와 있어요. 맨날 똑같은 이곳 음식을 빨리 벗어나고픈 마음 밖에 없는데...
    사진 보면서 정말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가정식 성찬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는데, 콩쥐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기타 제작과 겸해서 한식당을 하셔도 대성공하실겁니다.
    후후님이 곱창집이 아니고 이런 한식당집을 하셨으면 아무리 광명이라도 제가 일주일에 한번은 갔을텐데...


  • 콩쥐 2008.12.25 14:33 (*.88.130.172)
    프라하?
    얼렁 프라하 거리와 사람들 이야기좀 해주세요.....
    쎌러브리티님은 얼마나 좋으실까 프라하 ,엘에이, 런던이 언제고 가는곳이니...
  • 셀러브리티 2008.12.25 15:06 (*.213.48.99)
    저 4박5일 동안 호텔 밖에 한번도 안나갔어요.

    까를대교에서 뭘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
    프라하의 연인에서 포스트 잍 붙여둔 곳에 뭘 붙이면....
    스페인 광장에서 뭘 하면...
    무슨 분수에서 동전을 뒤로 던지면...
    떨어지는 별똥을 보며 소원을 빌면...

    뭐가 이루어질까요?

    맨날 빌어봤는데 하나도 안 이루어졌다는 ㅠ.ㅠ

    행복은 마음 속에 있듯이,
    이젠 사진도 찍지 않아요. 마음 속에 남겨둘 뿐.
    얼른 서울가서 기타치고 싶어요.

    기타를 가져오긴 했는데...방에서 혼자 연습하니 재미 없거든요.
    들어가면 인천합주단에 전화해볼까봐요. 일산 사는 사람도 들어갈 자격이 있다니^^
  • 콩쥐 2008.12.25 19:43 (*.161.67.136)
    전에 쓰던 감도떨어지는 카메라라서 그런지 확실히 입자가 보통때보다 더 거치네요....
    iso 800으로 놓고 찍었어요.
    형광등 아래라서 색감은 아쉽네요....

  • 파크닝팬 2008.12.26 05:37 (*.216.2.115)
    으... 명란젖... 아요와 촌동네... 거의 유통기간 1달정도 남은 명란젖 100그램쯤에 $10하는 곳...
  • SPAGHETTI 2008.12.26 06:12 (*.60.87.55)
    20년만의 솜씨일리 없군요 ㅎㅎ
    다래 넣는 센스랑
    명란찜에 계란 넣는 눈썰미는 다년간의 실전 경험 없이는
    또는 주방을 기웃거리지 않코는 ㅋㅋ
  • 콩쥐 2008.12.26 07:45 (*.88.130.172)
    어려서부터 항상 된장찌게에는 엄마가 직접캐온 달래넣은게 맛있었던 기억이 났고,
    그래서 요즘도 된장찌게에는 달래 꼭 넣으려고 해요.
    굴도 직접 엄마가 바닷가가서 따서 된장찌게에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요....
    10살까지는 섬에서 살았어요....문화와 문명이 뭔지 모르고 섬에서 걍 살았죠...

    저도 명란젓 그케 비싼줄 엊그제 첨 알았어요....
    걍 ...암생각없이 5개 주세요 했는데 거의 만원.....놀랬습니다...
    그래서 평소 안사람이 계란찜에 새우젓만 넣고 명란젓을 안 넣어줬던거 같아요...
    새우젓이 아무래도 마니마니 싸죠....
  • SAPGHETTI 2008.12.26 09:22 (*.60.87.38)
    명란 5개 만원 이면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콩쥐님 세속의 나이는 현재 나이에서 -10 하셔야 겠군요.
    거의 영치킨에 속하시는군요 ㅋㅋ
  • 2008.12.27 01:19 (*.255.96.128)
    콩쥐님 맛있어보입니다.
    전 명란젓 들어간 계란찜을 알탕찌걔로 봤는데 저만 그런가보네요..ㅋㅋ
    저도 바닷가 사람이라 그런지 해물을 무지 좋아합니다.
    몸살감기나 이런것 걸려서 골골하다가 해물탕같은거 얼큰하게 먹으면 힘나는 체질입니다.ㅎㅎ
    즐거운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콩쥐 2008.12.27 07:12 (*.88.130.172)
    다시보니
    시금치나물, 브로콜리볶음 혹은 피망볶음이나 파전이나 좀 녹색반찬이 함께 해줘야 하는데,
    암 생각없이 서두르다보니 반찬의 색감이 아쉽네요....
  • 서어나무 2008.12.28 00:07 (*.155.120.212)
    착한 자신을 위한......훌륭한 만찬이네요... ^^*

    저희집 마당에 봄이면 달래가!!~~ㅎㅎ 작년에 심어둔 달래죠ㅎ
    달래 넣은 된장찌개는 cosimo가 참 잘 끓인답니다~ 음.......콩쥐님의 된장찌개도 정말 맛나보이는데요..... 항상 저희집 목수는 달래만 넣어야한다고 강조하죠~~~ 그래야 그 향이 죽지(?) 않는다나ㅋ

    달래 캐러 오세요ㅎㅎㅎ
  • 오상훈 2008.12.28 00:15 (*.176.178.184)
    다좋은데 콩밥이........-_-;;
    저 콩밥 못먹거든요....
  • 봉봉 2008.12.28 07:46 (*.142.150.240)
    콩쥐님 너무 부러워요 ㅜ ㅠ;
  • 콩쥐 2008.12.28 07:57 (*.88.130.172)
    오상훈님 콩밥 못드세요...?
    와 ....그럼 깜방 갈 일은 평생 하시면 안되겠어요....
    뭐 ..워나게 차카시니...


    서어나무님 초봄 달래나올때 한번 연락주세요.
    호미들고 수동에 놀러갈게요...

    봉봉님은 동생들 잘 지켜주고 계시죠?
    봉봉 그러면 항상 그 생각이 나네요... 봉봉은 사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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