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은 고정식 루터, 우측은 이동식 메탈색의 트리머)
워낙 기계쪽 전문이시니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요....
루터라는 기계 아시죠?
예전에 로버트 럭이 한국에 와서 가르칠때
미국산 루터를 들고왔는데요,
기타바인딩할때 루터로 기타몸통을 따라 파주는 기계요.
보통 트리머라고도 하더라고요.
근데 트리머는 커서 배낭가방에 넣고 다니면 부담되서요,
손에 들고일하는 주먹만한 트리머(루터) 혹시 구할 수 있을까요?
트리머는 보통 80미리 지름에, 날을뺀 몸통길이만 200미리정도 되요.
로버트 럭이 들고온건 그 절반정도 60미리지름에 120미리정도 길이이더라구요 .
여행다니며 가방에 넣고다닐때 꼭 필요한데........
미국비자가 안나와서 15년간 못구한 멋쟁이 미국루터.....ㅋㅋㅋ
미국기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성실하고 정직하고 좋다.
일본기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이쁘고 앙증맞고 좋다.
대만기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편하지만 잔고장이 많고 쇠가 약하다.
한국기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소탈하며 단순하고 만년묵기( 최고라는뜻?)이다.
이태리기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작업자를 배려한 디자인이 좋고 실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