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두달간의 긴 여행으로 심신이 지친  가여운 콩쥐,
이불속에서 꼼짝않고 나오지않는 콩쥐를  상을 준다고 달래서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는 남미미술전에 구경도 시켜주고
덕수궁돌담길로 산보를 시켰다.

콩쥐는 좋아라했다.
Comment '12'
  • 파크닝팬 2008.11.10 00:02 (*.216.2.115)
    아... 이게 그 덕수궁 돌담길 이군요...
    한국에 있을때 그리고도 30여년전 한참 떡꺼머리 하고 지금 아내가된 당시 "애인"하고 그 많고 많은 곳을 다녔지만... 어쩐 일인지 덕수궁 돌담길은 간적이 없었는데... 한국에 있을땐 별로 귀한 느낌이 없어서... 그저 언제 한번 가면 되지하다가... 이제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게 됩니다...
    뭐 영화나 연속극에서 가끔 보긴 했지만 오늘은 느낌이 확 와 닿네요...
  • 그레이칙 2008.11.10 01:37 (*.250.112.13)
    덕수궁 돌담길을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있었지요.
    아마도 그래서 사모님께서 의도적으로 피하셨을겁니다.^^

    작은 돌기둥들만 없다면 변하지 않았군요.
  • Kyung Yoo 2008.11.10 03:27 (*.233.107.244)
    그레이칙님은 예전에 덕수궁 돌담길을 많이 걸으신것 같네요. ㅎㅎ

    저는 고등학교가 근처라 많이 지나다녔지요.

    전 한국가면 골목 골목 걸어다니는것이 왜그렇게 좋은지.
    옛날 생각들을 하며 걸어다니다 보면 한나절이 금방 다가더군요.
    몇일은 그러다 시간을 다 보냅니다.
  • 조국건 2008.11.10 10:03 (*.90.151.174)
    덕수궁 근처에 학교라면 서울,이화. 덕수상고, 그리고 장모양의 모교인 협성....ㅋㅋ
  • Kyung Yoo 2008.11.10 10:13 (*.233.107.244)
    무슨학교 하나 아직 빠졌네요.
  • 그레이칙 2008.11.10 10:21 (*.250.112.13)
    경유님 가끔 가댔습니다. 경기여고, 배재가 가가웠지요.
  • 파크닝팬 2008.11.10 10:34 (*.216.2.115)
    예... 덕수궁 돌담길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 들은 적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둘다 집이 연희동이었고... 게다가 "애인"이 연세대학을 나녔어서... "한대역"에서부터 전철타고 신촌에 와서 둘이서 놀다가... 걸어서 휘적휘적 집으로 가곤 했었는데요...
    혹시 아시나요... 신촌 연대앞에 "Pinky"란 곳이 있었는데... 고전음악을 켜주던 당시엔 꽤 현대화된 내부 시설을 하고 있던 다방이었는데... 종로에 르네상스, 명동에 필하모니까지 가는 건 좀 멀고 해서 자주 다니던..
    그런데 그시절을 아시나요? 음악이 귀하던 시절 돈내고 들어가서 음악을 듣던... 정말 세상 변해도 많이 변했네요... 앞으로 10년 후면 어떻게 될까요...
  • 야맛있다 2008.11.10 11:05 (*.163.86.202)
    멋있네요...
    바쁜 일상을 돌아보게끔 만드는 사진...
    얼마 벌겠다고...
  • Kyung Yoo 2008.11.10 12:01 (*.233.107.244)
    그레이칙님 안녕하셨습니까.

    그당시 고등학교 다니며 제일 부러웠던겄은 예원예고 학생들이 였습니다.
    숏커트 머릴 한 이쁜 여학생들하고 같이 공부하는 것도 부러웠지만 하고픈 공부를 할수있고 또
    곤색 양복에 넥타이 까지 메고다니는 예고 남학생들이 그렇게도 부럽더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 기타전공이 중(?)고등학교부터 있으니까요.
  • 그레이칙 2008.11.10 13:07 (*.250.112.13)
    경유님^^ 항시 잘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풍부함을 향유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경유님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시길 기원합니다.^^
  • Jason 2008.11.10 13:46 (*.201.170.181)
    부산토백이 제이슨은 무신소린지 당췌.....ㅋㅋ

    아~그리운 영도다리여~
  • 홈즈 2008.11.10 15:49 (*.142.217.231)
    저.......................기도 불량배 있었어여..........중학생때 저 삥뜯겼져..........ㅋㅋ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88 [re] 도셨어요? file jazzman 2004.04.21 3393
6687 [re] 들꽃과 잠자리. file 콩쥐 2005.10.13 3440
6686 [re] 디게 재밌어유!!! 12 . 2004.01.14 5136
6685 [re] 또 다른 안동여행...^^ 3 file 콩순이 2006.04.30 4243
6684 [re] 또 또 심심해서 겨털로 그려봤습니다...누군지 맞춰보세요..ㅋ 7 file 꿈틀 2006.11.21 4013
6683 [re] 또 심심해서 겨털로 그려봤습니다...누군지 맞춰보세요..ㅋ 7 file 꿈틀 2006.11.20 3766
6682 [re] 똥개. 3 file 콩쥐 2005.10.13 4062
6681 [re] 뚜껑을 열어보니... 먹는게 아니네.... 1 file 콩쥐 2006.12.29 3273
6680 [re] 라오스 여행기-2 부 3 file k 2011.11.27 5862
6679 [re] 마데카솔로 사람 죽이는 방법.. 2 와따르리바 2003.07.09 4448
6678 [re] 마상언 file 지나가는골룸 2004.01.16 3888
6677 [re] 마상언 10 file 마리오 2004.01.16 4783
6676 [re] 만만치 않은 바탕화면... 4 그놈참 2004.03.01 3700
6675 [re] 말조심해여... file jazzman 2004.04.21 4128
6674 [re] 맞아야만 할거같은 학생은 그럼 어떡할까.... 3 2004.04.14 3315
6673 [re] 매가 필요없는 이상사회를 위한 교육제도제안. 2 2004.04.12 3289
6672 [re] 매니아 칭구 여러분~! 사랑해요 2번째 1 file Q(-_-Q) 2004.04.29 4332
6671 [re] 명동칼국수 1 디디 2002.09.06 6291
6670 [re] 문경 석탄박물관 file 콩쥐 2005.08.24 3203
6669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6 file 이웃 2010.08.05 4212
6668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7 file 이웃 2010.08.05 4259
6667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2 file 이웃 2010.08.05 4191
6666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24 file 이웃 2010.08.05 4609
6665 [re] 미경언니의 실천. 4 냠냠 2004.01.12 4125
6664 [re] 미당 서정주도 그에 못지 않았지요. 3 미당 2003.09.21 4200
6663 [re] 미천골 단풍사진 다른하나. file 2004.10.07 2733
6662 [re] 미치고 난 후 파치신 분들의 정신적 지주... 3 한민이 2004.04.21 3715
6661 [re] 미치고 파첬으니 이젠 솔도 칠까여? file 2004.04.22 3583
6660 [re] 미치시고 파치셔여~ file 2004.04.21 3506
6659 [re] 바다가 부른다..........개뿔? 7 file 콩쥐 2005.10.03 3111
6658 [re] 바다가 부른다..........명란젓 9 file 콩쥐 2005.10.03 3089
6657 [re] 바다가 부른다..........젓 1 file 콩쥐 2005.10.03 3079
6656 [re] 바다가 부른다.........박게 2 file 콩쥐 2005.10.03 3277
6655 [re] 바다가 부른다.........전어 한마리 file 콩쥐 2005.10.03 2439
6654 [re] 바다가 부른다.........전어구이 3 file 콩쥐 2005.10.03 3031
6653 [re] 바케트빵. file 콩쥐 2006.09.11 4107
6652 [re] 밤늦도록 술이 내리고 / 임병호 18 file 1000식 2005.03.31 3980
6651 [re] 배추밭. 3 file 콩쥐 2005.10.13 3712
6650 [re] 베르바교수 딸... file 콩쥐 2007.06.24 3427
6649 [re] 베어링 튜닝머신.. 11 file 콩쥐 2006.12.29 4937
6648 [re] 병신들... 1 file 한민이 2004.04.21 3286
6647 [re] 보쌈~ 3 file 오모씨 2005.11.10 3773
6646 [re] 봉암사 가는길. file 이웃 2010.07.31 4469
6645 [re] 부산여행........다꼬야끼. file 콩쥐 2005.10.18 3246
6644 [re] 부산여행........어묵 2 file 콩쥐 2005.10.18 3456
6643 [re] 부산여행........해운대해변가. 1 file 콩쥐 2005.10.18 3202
6642 [re] 부쉐와 마쯔무라 file 콩쥐 2006.12.28 3571
6641 [re] 비기 정면 2 file 셀러브리티 2007.09.15 4186
6640 [re] 빈논. file 콩쥐 2005.10.13 3859
6639 [re] 빚지며 살기 6 김진수 2003.07.16 2841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