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하려면......

by 소르 posted Sep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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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하려면......

한마디로 말하면 진리가 되어야 한다. 진리는 영원, 불변, 살아있는 것이며 우주 이전의 우주 허공이 진리이다. 이 존재는 무한대 우주를 꽉 채우고 있으며 일신으로 존재한다. 각 종교에서 이름만 달리 붙였을 뿐이지 진리는 이 우주 허공 밖에 없는 것이다.

자기가 우주에 별 하나가 나오기 전에 아무 것도 없는 우주라고 가정을 해보자. 우주 허공에서 별이 하나 생겼다. 그것은 우주인가? 우주가 아닌가? 전체인 우주 입장에서 보면 우주인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별, 달, 태양, 지구, 지구의 만상만물은 이 존재의 표상이고 우주 자체이다. 화장실에 있는 구더기 조차도 이 존재의 표상이고 우주 자체이며 말을 붙이기에 따라 우주다, 진리다, 하느님이다, 창조주이다, 부처님이다 할 뿐이지 그냥 하나인 것이다. 오로지 사람만이 자기 몸뚱아리를 '나'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개체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게 하나로 보이지 않는다.

죄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가 관념, 관습일 뿐이지 진짜 죄란 '진리와 하나가 되지 않은 것' 밖에 죄가 없다. 내가 지금 진리가 아니니 의문 의심이 생기고 번뇌하고 허상 세상에서 이렇다 저렇다 시비분별만 하는 것이다.

원죄란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선악과를 따먹었고 부터 원죄가 생겼다고 한다. 선악과라는 열매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이다', '악이다'라는 생각을 마음 속에 담았으니 '따먹었다'는 표현을 쓴 것이다. 가령 사자가 사람을 죽인 것과 내가 사람을 죽인 것을 한번 생각해보자. 사자가 사람을 죽이면 사자 마음 속에 사람을 죽였다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없다. 없으니 죄를 짓지 않은 것이다. 사람은 모든 일이 마음 속에 남아있다. 교회에서 헌금을 내도 자원 봉사를 해도 모든 일이 마음에 남아 있다. '선'을 따먹은 것이다. 개체인 '나'라는 것은 창조주의 입장에서는 없는 존재이다. 없는 존재는 실제 세상을 사진 찍어 자기 마음 세상을 만들어 놓고는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사람이다. 허상인 부모가 허상의 자식을 낳았으니 이것이 원죄인 것이다. 창조주가 처음에 인간을 만들었을 때의 완전한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한 것이 원죄이다. '나'라는 것은 태어날 때 부터 진리와 하나이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원죄의 시작이요, 살면서 '내 세상'을 만든 것이 자범죄인 것이다. 사는 삶 자체가 자범죄인 것이다. 허상은 허상 속에 살 수 밖에 없으니 선을 하던 악을 하던 모두가 관념, 관습일 뿐이지 전부가 죄인 것이다. 죄란 본래 진리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진리를 역행하고 자기가 가진 마음의 세계에 인간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다 사하지 못하고 숨이 끊어지면 허상 세계에서 영원히 돌고 도는 것이 윤회라.

이 땅에 난 자는 땅의 허상의 세계 살 것이고 하늘 난 자란 하늘의 몸 마음으로 다시 날 때 하늘에 살 것이다. 일체가 다 살아 있으나 인간은 자기의 마음을 가져 하늘에 나 있지 못하니 마음이 가난해야 하늘에 살 것이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고, 마음이 없으면 세상의 몸 마음과 일체가 되어 죽음이 없을 것이다. 하늘은 영원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또 영원 영원 이후에도 있을 것이다.

이 하늘의 몸 마음으로 다시 나면 죽음이 없고 그 하늘나라에서 영원 영원히 살 것이다. 이 세상은 원래 다 깨쳐 있고 살아 있으나 인간의 마음이 하늘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역천한 행위인 자기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구원인 성불해서 부처님, 성자로 거듭나는 것이 사람이 태어나서 할 일이다.

마음세계 사는 사람들은 자기는 바르고 남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나,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다는 예수님 말씀처럼 참인 자가 세상에는 아무도 없기에 자기의 잘못인 마음을 닦아 모두 다가 살아 천극락에 가야한다. 개체의 마음이 없어야 세상의 몸 마음과 일체가 되어 진리 자체라 죽음이 없을 것이다. 진리만이 생명이고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다.

하느님을 보려면 자기의 의식이 하느님만큼 되어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개체의 몸, 마음을 버리고 버리다 보면 내 마음이 우주 무한대가 되었을 때 마음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 개체인 허상이 이렇다, 저렇다, 보았다하는 것은 허상이 허상을 본 것이고 모두가 거짓이고 말장난인 것이다.


현자란

현자(賢者)란
현명한 사람이라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를 볼 수가 있는 자라
자기를 본다는 것은
참 자기를 볼 수 있고
자기 속에 거짓인 자기가 있음
아는 자가 참 현자이다
현자란 참 자기를 아는 자이고
천지의 이치 아는 자이고
세상의 이치를
본래인 자기를 아니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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