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도주에 탄산수 그리고 레몬과 오렌지 사과등등을 넣어 만든 스페인에서 즐기는 '샹그리아'와
피칸대신 호두를 넣고 구운 호두파이를 해서 갔어요...
재미있는건
최동수님이 소개해주신 'KGB'라는 보드카+레몬 칵테일에
이번에 만들어간 샹그리아를 섞어 마시니 정말 더더욱 맛있었다는거....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도이, 지이도 맛있다고 두잔씩 마시구 더 달라는...컥~
술을 이토록 맛있게 쪽쪽 소리내며
남은 한방울마져 다 마셔본건 정말 오래만이네요....
한번 가족이나 친지랑 모임 자리가 있으면
도수도 낮고 맛도 좋은 샹그리아 만들어 드셔 보세요....
와인은 11도 제일 낮은걸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