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9 13:31
Korean Barcarolle
(*.30.31.56) 조회 수 3381 댓글 9
마지막 4분30초에 볼륨 낮추셔야 합니다
유학 다녀오신 분들 이런 질문 받으신적 있을듯 합니다
너희 나라 곡 좀 연주해 봐요
한국에는 왜 존 윌리암스 가 연주한 사쿠라 같은 유명곡이 없을까요
들으니 좋더군만요. 사쿠라 사쿠라
남미 애들 레파토리 7할이 제 나라것 들인데
우리도 3할은 때려야 되는게 아닌지요
Comment '9'
-
국내민요를 기타리스틱하게 연주하는 분이 빨랑 빨랑 나오시기를~~~~~~~~~
-
참으로 옳은 지적이십니다. 당연히 그리 했어야 하는 것인데...
가야금 산조, 대금 산조 등을 기타음악으로 편곡하면 멋 있을 것입니다. 12음렬작법으로 편곡하면 현대음악으로도 거듭 태어나니 더욱 더 멋 있을 것이고... -
저는 전통민요는 전통악기로 연주하고
기타는 기타에 맞는 우리정서의 새로운곡을 작곡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8년째 작곡자를 찾고있는데 쉽지않네요.... -
관련없지만 우연히 위키백과에 보니까 야마시타 가 요즘 아시아 작곡가 들과 교류한다는데
한국 여자분 이름이 헌정 작곡가로 올라 있더군요. 뉘신지... -
그리 되면 바랄 나위없이 더 좋겠지요. 문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게 우리 정서에 맞는 선율인지, 기타에 맞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인지, 등이 명료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실제 작곡에 반영하기가 참 어렵지요. 따라서 전통을 기타음악으로 편곡하는 것은 그걸 찾는 필수 과정이요, 과도기적 현상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있지요. 국악은 현재 본질적으로는 단성음악입니다. 블루스가 클래식 문법을 원용해서 다성음악으로 진화함과 동시에 재즈와 락을 낳고, 나아가서 세계적 보편성을 취득하는데 성공한 것처럼, 국악도 이제 화성음악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두지, 왜 그리 해야 하느냐는 반론도 있지만, 그게 진보요, 발전임은 전 세계 민속음악사가 소명하고 있지요.
이때 기타음악은 국악을 다성화/화성화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 이외에는 마땅한 선도적 악기가 없다 할 수 있지요. -
저도 gmland님처럼 국악의 현대악기에 의한 승화를 적극 기대하는 편입니다. 기타는 특히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다만, 다른 악기에서도 국악에 관심을 더욱 가지면 좋겠습니다. 일전에 올린 백고산의 무반주 아리랑
변주곡 연주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5&page=2&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ACH213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06 -
백고산의 바이올린연주는 아리랑을 아주 멋지게 승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음색이나 표현이 아주 잘 맞는거 같아요.................. -
오모모
얼후풍에 집시풍에 바하풍에...원만해 음반 안사는데 이건 사야겠어요 -
스파게티님 이음반 두장사서
제게 한장 보내주세요........그렇게 하실수 있다면요.
송금해 드릴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38 | 기자눈에 비친 박정희 | 역사공부 | 2015.12.20 | 3368 |
6437 | 지적소유권 17 | 수 | 2003.06.15 | 3369 |
6436 | 우메다 한신백화점. | 콩쥐 | 2006.12.28 | 3369 |
6435 | 싸움의 기술2 | www | 2009.08.30 | 3369 |
6434 | 수탉 그림.......가쓰시카 호쿠사이 | 콩쥐 | 2015.10.30 | 3369 |
6433 | 성완종 자살,어떻게 볼 것인가? 1 | 어떻게 | 2015.04.11 | 3370 |
6432 | 우리나라 만화계의 현실 6 | 리바 | 2003.07.14 | 3371 |
6431 | 빚지며 살기 8 | 으니 | 2003.07.16 | 3371 |
6430 | 그림 올려주시느라 수고 하셨으니 제 못난 그림도 살짜쿵..^^;; 11 | 건달 | 2004.06.22 | 3371 |
6429 | 대통령 몸매관리 | 기사 | 2014.08.23 | 3371 |
6428 | 첫 금메달~♡ 3 | nenne | 2004.08.17 | 3372 |
6427 | 제 1회 서울 국제예술박람회 4월 12~16. | 수 | 2017.04.09 | 3372 |
6426 |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8 | 콩순이 | 2007.01.04 | 3373 |
6425 | 역기드는 할머니... 1 | 채소칸 | 2007.12.25 | 3373 |
6424 | 가을임다. 4 | np | 2008.08.30 | 3373 |
6423 | 고귀한 성품 4 | 금모래 | 2009.06.08 | 3373 |
6422 | "빌게이츠의 은퇴하는 날" 마이크로소프트 제작, 욱겨 죽어요 ㅋㅋㅋ (보이게 고쳤어요 죄송) 2 | 으니 | 2008.01.10 | 3374 |
6421 | <인터뷰> 유럽의 '新星' 기타리스트 신성호씨 | =-= | 2008.04.26 | 3374 |
6420 | 대한의 아들 딸 ... 11 | 아포얀도 | 2010.03.17 | 3374 |
6419 | 마린 몬테로 2 | 차차 | 2008.01.08 | 3375 |
6418 | 소르 | 수 | 2017.09.27 | 3375 |
6417 | 옷과 멋.................5 | 콩쥐 | 2008.10.26 | 3376 |
6416 |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1 | 콩순이 | 2006.01.26 | 3377 |
6415 | 불란서 셀러드 3 | 조국건 | 2006.10.24 | 3377 |
6414 | (펌입니다)비교되네요 | 펌맨 | 2008.04.22 | 3377 |
6413 | [re] 잼 없다. | enigma | 2004.04.22 | 3378 |
6412 | 저 한국 왔어요~ 10 | 차차 | 2004.06.27 | 3378 |
6411 | [re] 서울 창덕궁여행. 5 | 콩쥐 | 2005.10.28 | 3378 |
6410 | 여름꽃들과 테오르보 2 | cho kuk kon | 2009.08.08 | 3378 |
6409 | 새해 첫 날이 되는 걸 아는 방법 2 | 으니 | 2005.02.09 | 3381 |
6408 | 현상금 3 | 콩쥐 | 2007.05.12 | 3381 |
» | Korean Barcarolle 9 | 스파게티 | 2008.07.19 | 3381 |
6406 | Scarborough Fair 영상시 2 | 고정석 | 2004.07.02 | 3382 |
6405 | 벌써 새해 복을 받아버린 것 같은 날 2 | 으니 | 2007.02.18 | 3382 |
6404 | 오모씨님이 오토바이 산 다음부터 하루라도 글이 안올라오면 불안해. 7 | 수 | 2004.04.18 | 3383 |
6403 | 믿는다는것... 4 | eveNam | 2004.03.25 | 3384 |
6402 | 이런 호랑이 보셨어요...? 5 | 사이다 | 2004.04.24 | 3384 |
6401 | 사람은... | 라리비 | 2006.05.03 | 3384 |
6400 | 그냥 퍼왔습니다.(시각의 차이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 | 펌맨 | 2009.05.31 | 3384 |
6399 | 기타 손에 잡은지가 언제인가.. 4 | 한민이 | 2007.02.08 | 3385 |
6398 | 예페스의 샤콘느..... 7 | 옥용수 | 2004.03.22 | 3386 |
6397 | GISMONTI COLLECTION 2 | cho kuk ko | 2008.07.26 | 3386 |
6396 | 나는 지난 여름 국세청이 한 일을 알고 있다 | 꽁생원 | 2009.06.01 | 3386 |
6395 | 韓非子(한비자) 第 二十六篇 守道(수도) 一 3 | 磨者 | 2009.11.02 | 3386 |
6394 | 낙서 두개 13 | 셀러브리티 | 2005.07.12 | 3387 |
6393 | 잘못된 습관 4 | 콩쥐 | 2009.10.09 | 3387 |
6392 | How Deep Is Your Love | 기사 | 2014.08.21 | 3387 |
6391 | [re] 가을여행 후기. 1 | 수 | 2004.10.07 | 3388 |
6390 | 진태하 | 콩쥐 | 2014.06.22 | 3388 |
6389 | 가출은 돌림병??? 9 | 가치가 | 2004.05.20 | 3389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