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6.15 12:50

"정부 은폐 ‘충격’"

(*.190.52.77) 조회 수 5364 댓글 3





도대체 믿을 게 없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8484927

이곳엔 이미 미국산 소 막창이 판매중임. 미쇠고기 안전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은 많이 사 드네염....




30개월 미만 쇠고기도 광우병 위험...정부 은폐 ‘충격’

[해설] 이명박 정부 점검단 은폐 내용 문제점과 그 파장은?

입력 :2008-06-15 12:24:00     |  서영석 정치전문기자




국민건강을 담보로 한 정부의 미국 쇠고기 실태 점검단이 점검결과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 내용도, 국민들을 광우병에 감염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험성이 있는 대목에 대해 마치 위험이 없는양 거짓으로 보고했다는 것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KBS가 14일 밤 이명박 정부의 비밀 내부보고서를 입수해 폭로한 내용은 이와 같이 충격으로 점철돼 있다. 내용면에서 우선 충격이고, 그것을 숨겼다는 점에서 충격이며, 그것을 숨긴 정부당국자가 그렇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듯이 발언하는 것도 충격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달 미국 쇠고기 도축장 위생상태를 점검한다며 특별점검단을 꾸려 미국으로 보냈다. 특별점검단은 미국내 30곳의 위생상태를 둘러보고 비공개 보고서를 만들어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미국도축장에 쌓여 있는 쇠고기의 두가지 중요한 문제점이 적시돼 있다는 게 KBS가 보도한 내부 보고서의 핵심이다.

첫째는 일부 도축장의 경우 30개월 이상의 쇠고기와 30개월 미만의 쇠고기가 냉장과정에서 서로 뒤섞여 있어 교차오염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말하자면 냉장고에 서로가 섞여 있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물질이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이명박 정부는 이른바 '재협상에 준하는 추가협상'을 통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는 절대 들여오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그것이 마치 완전한 해결책인양 선전하고 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결론에 자연히 도달한다.

두번째는 일부 도축장의 경우 소의 나이를 판별하는 치아 감별사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월령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도 지적됐다. 즉 30개월 미만의 소라고 목장주가 주장한다고 해도 이게 맞는 얘긴지 틀린 얘긴지, 진실인지 사기인지 구별할 재간이 없다는 얘기다. 이것도 중대한 지적이다. 정부가 미국의 말만 믿고 '30개월 미만 쇠고기'라고 수입했는데, 그것을 먹은 국민이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농후해졌다는 얘기기 때문이다.

참으로 놀라운 내용이다. 점검단은 정말 잘 점검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밀명'을 받은 손찬준 특별점검단장은 일대 국민사기극을 펼쳤다. 그는 "작업위생관리상태도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런 수준이었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충격적인 일이다. 30개월 미만된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해도 도저히 믿을 수없는 위생상태, 도대체 30개월령 미만이라고 해도 믿기 어려운 실태 등이 명백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손정준 단장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한 것이다.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했으니 공개적으로 얘기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다"는 것이다. 이 변명도 가히 전대미문이다. 우리가 시정을 요구만 하면 미국의 도축장들이 벌벌 기면서 모든 문제점을 다 해결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충격적이다.

수의사연대 박상표 씨의 언급이 바로 정답이다. 그는 "쇠고기 논란이 증폭될까봐 은폐한 것"이라며 대국민사기극이라고 규정했다.

손찬준 특별점검단장이 과연 자기 판단으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은 단연코 "아니다"고 말한다. 이명박 대통령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윗선'의 지시 없이 그런 은폐와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으로 보내,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이 보도로 인해 설령 그렇게 된다손 치더라도 국민들로부터 건강안전이란 신뢰를 얻을 확률이 거의 제로로 떨어진 셈이다.

아무래도 이명박 정권이 스스로 정권퇴진운동이 촉발되도록 자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광우병 국민대책위의 시각이다.

서영석 기자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2764
  
Comment '3'
  • 어익후.. 2008.06.15 13:04 (*.142.153.160)
    어익후..어이쿠... 장난인줄 알았더니 진짜네요....
  • 어휴~ 2008.06.15 13:21 (*.190.52.77)
    쥐~마트에 다시 가입해야겠습니다. 인터넷 주문이 빠른 편이던데 청와대, 한나라당사, 조선일보사, 뉴라이트본부쪽으로 값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 보내드릴려구요. ㅋㅋㅋ ....많이 드시고 열심히 일하시라고..
  • 어휴~ 2008.06.15 14:09 (*.190.52.77)


    옥션-미국산 소막창(MB몰)- 여기서도 파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살잖아요.ㅋㅋㅋ

    http://www.auction.co.kr/common/through.asp?auction=-1&sort=20&page=0&area=0&next=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2944373&frm2=through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8 평화 2 친구 2010.05.28 5352
1687 조선인 일본인 비교... 속보 2011.07.09 5352
1686 대기권에서 핵폭발 테스트를 한다면? Operation Argus (1958) Atmospheric Nuclear Tests 1 마스티븐 2015.07.13 5353
1685 여의도 세계불꽃축제3 4 file 금모래 2011.11.05 5353
1684 [re] 성형수술에관해.. (*주의* 스크롤의 압박) 30 차차 2004.01.13 5354
1683 희귀동물(스크랩) 5 초보 2006.05.23 5354
1682 빵꾸똥꼬 의 악영향 5 磨者 2009.12.27 5354
1681 도쉐면 1 file 콩쥐 2014.02.02 5354
1680 황우석.... 141 쏠레아 2009.08.24 5355
1679 모두들 똑똑히 보세요. 이게 현실입니다. 35 file 해병대만세 2006.10.20 5356
1678 음악....종교 1 연구 2011.09.05 5356
1677 [잠꼬대中]인라인..인라인.. 1 작은곰 2002.10.20 5357
1676 만물상 3 file 정천식 2004.01.21 5357
1675 LP로 듣는 음악 신세계 2015.12.13 5357
1674 시구루이 (애니) 1 기타라 2013.07.25 5359
1673 인물를 그리워하는 끊어지지 않는 헌화- 화환과 꽃다발 22 아리랑 2007.01.26 5360
1672 잠자리잡는 조국건님 17 file 콩쥐 2009.07.10 5360
1671 우울증.. 2 연구 2011.06.24 5360
1670 예술가가 보수당 찍는 행위에 관하여...... 10 생각주고받기 2015.07.17 5361
1669 부산특집.....부산가면 들릴곳 38 file 콩쥐 2009.10.31 5362
1668 불쌍한 한국인들 3 정여립 2011.03.11 5362
1667 다시한번 제안 드립니다. 5 2011.11.18 5362
1666 역사 강의 3 file 콩쥐 2012.10.05 5364
» "정부 은폐 ‘충격’" 3 file 어휴~ 2008.06.15 5364
1664 악마에 대한 동정 악마 2015.06.23 5365
1663 안좋은 선례입니다. 79 2009.04.14 5367
1662 주인에게 사랑과 에쁨받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 기사 2018.02.01 5367
1661 성모의 아들 7 소공녀 2005.11.15 5369
1660 "주한미군은 우리와 똑같은 美 쇠고기를 먹을까?"-스크랩 과객 2008.06.01 5369
1659 이단 연구.. 15 이단연구자 2011.07.03 5371
1658 무당이 되지않는 방법 2 도인 2015.07.07 5371
1657 노혜경 1 file 콩쥐 2015.07.24 5371
1656 세계로 강남스타일 1 2012.09.04 5372
1655 시골의 토요일 4 file 콩쥐 2012.09.23 5372
1654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9 file 파랑새야 2009.06.22 5372
1653 충격과 공포의 장면... 5 file 꽁생원 2010.09.29 5373
1652 아..웃겨..ㅋㅋ 3 잭슨짱 2007.07.02 5376
1651 [펌] [펌] 원전왕 이명박 4 ㅇㅇ 2011.02.09 5376
1650 바지지퍼에 살충제,,,, 속보 2011.07.07 5376
1649 문익점과 목화 1 실과 실크 2013.04.22 5377
1648 안또니오 데 또레스 고향 집(공방)방문기 -현재는 CASA MUSEO로 명명이 되어 있습니다. 3 file ESTEBAN 2013.03.12 5377
1647 도울 김용옥 선생께서 드디어 한 말씀 하셨네요... 26 트라제 2010.05.24 5377
1646 한국 여자들이여....깨어나라 3 속보 2011.07.16 5378
1645 친구 2011.01.18 5379
1644 홍수속에서도 열심히 file 콩쥐 2013.07.18 5380
1643 사람의 위대함 2 친구 2012.06.04 5381
1642 이야기 하나 ( 장인이란?? ) 4 장인 2009.03.02 5381
1641 알집의 무서운 진실 2 Amigo 2009.03.31 5381
1640 친구 2011.08.04 5381
1639 메트릭스 탁구 4 seneka 2003.07.18 538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